지난해 11월 기준 20대 취업자 수가 11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어나고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당시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시기 취업자는 2553만명으로 1년 전보다 58만8000명 늘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9월(68만5000명)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2월...
반면 고용·노동정책 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문가(50.9%)와 일반국민(28.8%) 모두 ‘청년·여성 등 비경제활동 인구 고용가능성 제고’를 꼽아 시각이 겹쳤다. 뒤이은 답변에서 전문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 일하는 방식 개선’(24.7%), ‘근로행태에 따른 차별 해소’(13.7%),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9.3%) 등으로 응답했고 일반국민은 ‘근로행태에 따른...
이러한 학생, 재수생, 취업준비자, 구직단념자는 취업자는 아니지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어 실업자에서도 빠진다. 한국은 이렇게 취업자와 실업자에서 동시에 빠지는 사람이 많아 실업률과 고용률이 같이 낮은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미국, 유럽 등에 비해 5%p 낮은 55% 수준이다. 여성들이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음에도 가사를 전담하면...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가 7년새 28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이 양분화 되면서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고학력 니트족(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BOK 경제리뷰 ‘청년층 고용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경제활동 참가율을 결정하는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는 2005~2012년 중 28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33만3천명으로 작년보다 14.8%(4만3000명) 증가했고, 육아 및 가사(39.9%), 쉬었음(26.3%), 정규교육기관 통학(23.3%) 등의 사유가 많았다. 국내 체류기간은 1∼5년 미만이 56.4%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체류자격을 변경한 경우는 22.9%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7만7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3만8000명), 도소매 및 숙박...
활동 상태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을 보면 ‘육아·가사’의 경우 여성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높은 전남 진도(64.7%), 충북 보은(61.8%) 등에서 높았다. ‘재학·진학준비’인 경우는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높은 경북 경산(34.8%), 충남 천안(33.9%) 등이 높았다.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경기 과천(83.0%), 경기 성남(82.5%), 경기 오산(82.4%) 등...
국제노동기구(ILO)의 국제기준이 취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률에서 제외되지만 ‘사실상 취업자’로 볼 수 있는 불완전 취업자, 부분실업자 등을 포함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힘에 따라 이를 준용키로 했다.
불완전 취업자는 18시간 미만으로 일했지만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부분실업자는 구직활동을 했지만 즉시 취업 가능성이 없거나...
육아 전념자까지 합치면 비경제활동인구 중 45.6%의 비중을 차지했다.
가사 전념자 중 여성이 563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남성도 13만5000명에 달했다. 육아 전념자도 여성이 144만8000명으로 남성은 7000명에 불과했다.
특히 가사 전념자가 경제 위기를 거치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다 결혼, 육아, 임신·출산 등의 이유로 일자리 찾기를...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결혼과 임신, 출산 등 사유로 직장을 그만뒀거나, 일자리를 원하지만 구직을 포기한 채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는 비경제활동인구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가사와 육아 전념자는 721만9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9년 이후 매년 6월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점 15세 이상 인구는 4209만8000명으로...
현 부총리는 ▲노동 수요측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환경을 조성하고 ▲노동 공급측면에서 비경제활동인구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포용적 노동정책을 제안했다.
또 노동의욕을 저해하는 사회보장제도를 비용효과적 방향으로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현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한국의 고용률 70% 로드맵의 의미를 G20 장관들에게...
한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541만7000명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61만4000명(11.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5000명(0.5%) 상승했다. 취업시험 분야별로는 ‘일반직 공무원’(31.9%), ‘언론사·공영기업’(8.8%)이 각각 늘었고 ‘고시·전문직’(9.9%), ‘교원임용’(4.7%)은 작년보다 줄었다.
3년제 대학을 포함한 청년층 대졸자가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육아·가사 등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이들은 17.9%인 11만4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이동자 중 자발적 이직자는 61.9%인 39만2000명, 비자발적 이직자는 38.7%인 2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자리 및 비경제활동으로 이동은 자발적 이직이 각각 61.1%, 72.5%로 비자발적 이직보다 많았지만 실업의 경우 비자발적 이직이 53.2%를 차지해 더 많았다.
노동부는 기간제법...
정부는 청년층 상당수가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년층에게 제공되는 제대로 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취업 목적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취업 의사는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구직단념자로 전락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노동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