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5일 최규식 민주당 의원 등 11명의 후원회 관계자와 회계담당자의 PC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이는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절차이며 컴퓨터를 압수하거나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복사한 것에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디지털 증거가 법원에서 쓰이려면 원본이 제출되거나, 원본과 동일한...
청원경찰법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5일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사무실 12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현역 국회의원 사무실 12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압수수색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
청원경찰법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5일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사무실 12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등 1천만원 이상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가 최근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청목회 임원들과 의원실의 통화내역, 이메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검찰이 확보한 수사결과에 따르면 청목회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서도 목회장 최모(구속)씨가 지난해 4월께 '법안소위 의원들을 상대로 사전 로비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도 게재돼 있으며 그는 게시물에 민주당 강기정 의원을 당시...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청목회 '입법로비'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청목회 임원들과 의원실의 통화내역, 이메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청목회의 인터넷 카페를 보존조치해 그동안 법안소위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해야 한다는 취지로 올린 글등을 참고하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15일 지방선거 출마자에게서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김희선 전 의원(민주당 서울동대문甲지역위원장)을 구속했다.
서울북부지법 최영헌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서 "김 전 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김희선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 6부는 김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박 모씨 등 측근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씨 등은 올해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동대문구 구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은 이 모씨로부터 5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태철 부장검사)는 김희선 전 국회의원(민주당)이 지난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한테서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김 전 의원의 자택과 동대문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의원 사무실에서 일해 온 사무국장 최모씨를 체포하고 압수한 자료를 가져와 분석하고 있으며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 전...
조지아주 북부지검 샐리 예이츠 검사는 "미 식품의약국(FDA)은 보톡스를 일부 제한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했다"면서 "앨러간은 FDA가 허용하지 않은 오프-라벨(off-label)을 통해 매출을 늘리려 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앨러간의 내부 고발자를 통해 시작됐다.
보톡스는 앨러간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앨러간의 매출은...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회종 부장검사)는 4일 법인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등으로 서울의 한 외고 학교법인의 이사장 이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최근 수년간 학교법인의 재산과 이 법인이 운영하는 외고의 운영비 등 총 1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법인이 운영하는 외고에 전ㆍ입학시켜주는 대가로 일부 학부모로부터...
▶ 도봉구 북부법조타운
서울의 매머드급 법조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4일 도봉동 북부지법이 착공식을 가진 데 이어 북부지검도 올해 안에 착공 될 예정이다.
북부지방법원은 도봉동 626번지 일대 부지면적 2만7678㎡에 지하1층 지상 12층(연면적 3만8476㎡)로 총 건립비 529억여원이 투입되며 북부지방검찰청은 같은 부지내 2만2671㎡에 지하1층 지상 13층...
공동위는 아울러 서울북부지법ㆍ지검이 이전해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도봉구 도봉2동 626 일대 도봉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5만1031평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이에 따라 구역 내 2ㆍ3종 일반주거지역 7390평의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되고 앞으로 개발 시 일부 주변 도로를 확장하도록 했다.
이 밖에 종로구 관훈동 198-31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