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주관사 메르센은 공연장을 대관한 공동 주관사 H업체가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수익금 약 6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서울북부지검에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센 관계자는 "H업체는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공연 수익금의 지급일을 차일피일 미뤘고 급기야 업체 대표의 개인 채무에...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집행부의 비리를 들추는 노조원을 다른 노조원을 시켜 허위 내용으로 고발하게 한 혐의(무고교사 및 명예훼손교사)로 서울 도봉구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 안모(62)씨를 구속기소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2년 8월 다른 노조원을 시켜 "보험 사기를 치고 공금을 횡령했다"며 양모(68)씨를 허위...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조호경)는 무고 교사와 명예훼손 교사 혐의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 안모(62)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2년 8월 다른 노조원을 시켜 '보험 사기를 치고 공금을 횡령했다'며 노조원 양모(68)씨를 허위 고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그동안 조합비가 매년 적자인 상황을 지적하며...
박 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공판송무부장, 의정부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거쳐 2009년 퇴임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형정원장으로 부임했다.
법조계에서는 신 대법관 후임으로 법원 외부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상고법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법원으로서는 서울대...
서울북부지검은 공사 수주 및 교원 채용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조무성 광운학원 이사장(7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조씨의 부인 이모(59) 씨와 광운학원 사무처장 배모(57)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하고, 광운대 문화관장 유모(60)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1년 12월께 17억원 규모의 광운대 문화관 리모델링 공사를...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200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상습 강제추행)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K교수(53)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K교수는 피해자들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거나, 깊숙이 껴안는 등의 방식으로 추행했다. 대부분은 학교 바깥에서 범행했지만 자신의 연구실에서도 한 번 추행을 저지른...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 이메일 삭제를 지시하고 거짓진술을 강요한 혐의(증거인멸) 등으로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 상무를 입건했습니다.
◆ 국토부 항공감독·심사관 26명중 20명 대한항공 출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자격심사관 등 26명 가운데 20명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조현아...
○…조현아 검찰 출석, 12시간 조사받고 귀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에서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검찰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 기내에서 승무원과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경위와 이후 회사 차원의 사건 은폐·축소 시도에 대해...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덕길)는 홍삼제품 판매 계약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배용준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A사는 과거 배씨가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 G사와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A사는 판매권 계약에 따라 G사에 시장조사 등의 명목으로 22억여원을...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여자 인턴 등 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K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K 교수는 당초 지난 7월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며 데리고 있던 다른 학교 출신 20대 여자 인턴 A씨를 추행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행사...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용일)는 12일 유통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한약재를 시중에 판매한 업체 대표 김모(56)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만6000여회에 걸쳐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ㆍ납ㆍ이산화황이 검출되는 한약재(97만 근ㆍ65억 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중기)는 강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집행위원을 맡아 주제발표도 했던 강 교수는 이 대회를 준비하던 7월 서울의 한 한강공원 벤치에서 '무릎 위에 앉으라'고 한 뒤 20대 여성 인턴 A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여자 인턴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강제추행)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A교수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7월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며 데리고 있던 다른 학교 출신 20대 여자 인턴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교수는 서울 한강공원의 한 벤치에서 B씨를...
앞서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9일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고제’가 배용준을 사기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제 측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인 ‘고릴라 라이프웨이’와 지난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고, 시장조사 등의 명목으로 22억여 원을 지급했지만 돈이 원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9일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고제’가 배용준을 사기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제 측에 따르면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인 ‘고릴라 라이프웨이’와 지난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고, 시장조사 등의 명목으로 22억여 원을 지급했지만 돈이 원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았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김덕길 부장검사)는 건강보조식품제조업체 고제가 지난 19일 배용준을 사기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제는 고소장을 통해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 고릴라라이프웨이와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지만 배용준 측의 기망행위로 22억여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지난해 10월 4일자 기사에서 황 장관이 서울지검북부지청 형사5부장으로 재직하던 1999년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황 장관이 당시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임원들이 연루된 '고급 성매매' 사건을 수사했지만 무혐의 처분했고, 이후 삼성 측이 황 장관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일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유병우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들도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연합회 선거 과정에서의 부정행위 및 내부 공금 유용 의혹 포착하고 이를 수사 중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관계...
전국대학노동조합은 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철 전 총장은 2006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재임 8년 동안 노조에 대응하기 위한 컨설팅 비용, 소송비, 기타 비용으로 총 40억여원을 교비에서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불법적 교비유출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고 건강한 노사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