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자 회동은 오후 4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시작됐다. 당초 이들은 회담 시간을 한 시간여 정도로 예상했지만, 오후 6시가 넘어서 회담은 끝났다. 통역이 오가고 한국지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예상보다 회동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홍영표 민주당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홍 의원은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GM...
14일 한국지엠은 스테판 자코비 GM 국제담당 부사장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정종환 한국지엠 노조지부장이 참석하는 3자 회동이 이날 오후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노조의 요구로 이뤄졌다. 자코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해외지역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지엠 2014년 정기 이사회’에...
생산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공장 직급은 한국지엠의 부평, 창원, 군산공장 등에 200~300여명 정도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호샤 사장은 임직원들과의 웹채팅에서 올 1분기 중에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생산직 근로자도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지만 한국지엠 측은 “생산직 희망퇴직은...
홍영표 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을)은 28일 “글로벌 GM의 스테판 자코비 국제담당 부회장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정종환 한국지엠 노조지부장이 참석하는 4자 회의가 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자코비 부회장이 한국지엠 이사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동안 한국지엠 노조위원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제안했고, 자코비 부회장이 이를...
지난 1964년 구로, 부평, 주안, 남동, 북평단지를 시작으로 산업단지는 한국 경제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묵묵히 해왔다. 음식료, 섬유의복, 목재종이, 석유화학,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이 산업단지에서 기틀을 다졌으며 세계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이제 반세기 동안의 희로애락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노후된 시설은...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중국 천진 전자레인지 공장에서 주방기기 연구소장 및 천진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방기기 연구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출범이후 첫 R&D 해외 조직으로 기존 부평에 위치한 R&D 센터의 분소 개념이다.
중국 천진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신설되는 주방기기 연구분소를 통해...
트랙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해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앙코르’,‘모카’라는 모델명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자동차 경기가 회복됐고 유럽에서도 고연비의 경제적인 차를 선호하면서 트랙스의 미국과 유럽 수출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측은 트랙스의...
이 곳은 국내 최초의 커피 공장인 동서식품 부평공장이다.
1968년 준공된 부평 공장은 대지와 연건평이 각 2만6229㎡(약 8000평)에 이른다. 1만3021㎡(약 4000평) 규모의 프리마 공장을 비롯해 2210㎡(약 700평) 규모의 동서기술연구소도 갖추고 있다.
외관 시설은 역사를 자랑하듯 다소 노후하게 느껴졌지만 내부 시설은 최신 시설을 자랑했다. 공장 곳곳에는 무인화 장비가...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부평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차 리스테이지(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워진 맥심 제품을 10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품질은 업그레이드했지만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워진 맥심은 세계적으로 최상급 원두로 평가되는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커피 원두와 고급 아라비카 원두의...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부평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맥심에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하고 고급 원두의 함량을 높이는 품질 업그레이드에 나서 대표 커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탄생 33주년을 맞은 맥심은 4~5년에 한 번씩 총 4번의 품질과 디자인에 변화를 준 리스테이지(제품 업그레이드)를...
이는 GM이 지난해 말 크루즈 후속모델의 생산에서 군산공장을 제외하고,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 수출하는 오펠 모카도 내년 스페인공장으로 이관 생산키로 한 것과 궤를 함께 한다. 여기에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은 한국지엠의 통상임금 관련 소송에서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82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기도 했다. 올해 한국지엠의 자동차 1대당 노동비용은...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미 지난 5월에 부평공장의 소형 SUV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한국지엠의 생산물량이 유럽으로 이전되는 것이 아니라, 소형 SUV 생산지로 유럽 지역이 추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지엠은 내년부터 스페인 공장에 트랙스를 반조립제품(CKD)으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일감확보와 이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고...
단지 주변에는 한국GM 부평공장 등이 있다.
경기도 평택의 경우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입주하기로 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평택시 장안동에서 ‘장안마을하늘채’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남쪽으로 삼성 산업단지 개발지가 인접하고 송탄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향후 배후수요 증가와 시세상승 여력이...
사전 협의없이 부평공장의 조립1부 도어라인과 조립2부 차체제어모듈(BCM)라인의 사내 하도급 전환을 시도했다는 이유다. 한국GM은 신규 엔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력이 더 필요해지자 경비를 줄이기 위해 생산라인의 외주화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노사문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곳은 이제부터...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사전 협의 없이 부평공장의 조립1부 도어라인과 조립2부 차체제어모듈(BCM)라인의 사내 하도급 전환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노사가 지난 2012년 8월에 맺은 단체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단체협약 13조는 “회사는 노조원과 관련된 일체의 모든 작업일체 또는 일부를 외주처리 및 용역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90일 전에 노조에...
A&P크리비즈는 현재 인천·부천·부평에 각각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530억원을 기록했다. 근로자 376명의 힘이 합해지면서 회사의 성장을 일궈낸 것이다. 올해부터는 현대모비스에도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고 본격적 개발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배방희 대표는 A&P크리비즈의 신성장동력으로 기존 사출금형 기술에서 IT가 융합된 시스템을 구축할...
지난 13일부터 부평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 트랙스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로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형 SUV라고해서 성능을 무시할 순 없다. 트랙스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대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20.4 kg·m의 성능과 6단 자동 변속기를 갖췄다. 연비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터당 최대 23Km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한국지엠은 13일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가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평공장에서는 개발 및 생산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기념식이 열렸다.
5인승으로 선보이는 트랙스는 1.4ℓ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로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배기량과 차체 크기 등을 감안하면 국내 양산 SUV 가운데...
22일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 엔진공장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집행, 최첨단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가솔린 터보 엔진은 내년 상반기부터 쉐보레 소형 SUV 트랙스(Trax)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에 쓰인다.
부평 엔진공장은 올 연말 시행되는 신규 설비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한국지엠의 첫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생산하게 된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