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SUV, 쉐보레 ‘트랙스’ 본격 양산

입력 2012-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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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생산 개시, 1.4ℓ 엔진얹고 중형차 출력과 동등

▲국내에서 가장 작은 SUV로 알려진 쉐보레 '트랙스'가 13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사진은 양산 1호차와 한국지엠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내년에 선보일 국내에서 가장 작은 SUV ‘트랙스(Trax)’가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13일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가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평공장에서는 개발 및 생산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기념식이 열렸다.

5인승으로 선보이는 트랙스는 1.4ℓ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로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배기량과 차체 크기 등을 감안하면 국내 양산 SUV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다. 배기량을 줄이는 대신 과급기(터보)를 더해 엔진 출력(140마력)은 2.0리터 중형차 수준이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높은 연비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글로벌 GM의 소형차 개발 수석 엔지니어 호아킨 누노 웰란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GM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GM의 차세대 기대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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