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7월부터 부평 본사에 있는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 파워트레인 부서를 묶어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을 추진해 왔다.
노조와 산은은 이 계획이 구조조정의 발판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한국지엠은 4일 이사회를 열어 R&D별도법인 설립안을 통과했다. 19일 열리는 주총에서 안건이 최종 통과되면, 한국지엠 R&D법인은...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인천 부평 본사에 있는 디자인센터‧기술연구소‧파워트레인 등 부서를 묶어 별도의 연구개발(R&D) 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을 통과했다.
이 안건은 2대 주주인 산업은행 추천 이사들이 반대했지만 표결에 부쳐 통과됐다. 한국지엠 이사회는 지분율에 따라 GM 측 7명, 산업은행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가 한국GM 부평공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800여 명을 사실상 불법파견으로 결론지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한국GM의 사용자성(사업주 여부)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업무 지휘 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한국GM 부평공장 17개 사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888명이 불법파견으로 판단된다는...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부평 IC와도 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답게 물류차량의 진출입과 하역이 편하도록 만들어 11층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폭 7m의 램프를 설치해 2.5톤 트럭 등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중량 제조업 특화공장에는 각 호실...
한국지엠 측은 “내년에 생산 예정인 신형 SUV 설비 공사를 하기 위해 트랙스가 생산되는 부평공장이 여름휴가에 더해 2주를 더 쉬면서 조업일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6% 감소한 1만2733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머물렀다.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나는데 그쳐 7108대에 머물렀다. 수출...
여기에 한국GM 부평 공장과도 인접해 있어 수혜도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 미국 제너럴모터스는(GM)은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GM에 빌려줬던 차입금(2조 9000억 원)을 전액 출자전환하기로 했고, 이와 별개로 3조9000억 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신규로 투입하는 자금 중 40% 정도(1조9000억 원)는 한국GM부평·창원·보령공장의 시설투자비로 활용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날 한국GM 부평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M이 말한 신규 법인 설립은 지금의 단일 법인을 생산과 연구개발의 2개 법인으로 분리하겠다는 의미"라며 "일단 법인을 쪼갠 뒤 공장 폐쇄나 매각을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사 단체협약 12조에 따라 조합원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영 사안인 만큼...
한국지엠은 20일 부평공장의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지엠은 연간 7만5000대 추가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차체 공장 신설 및 부평공장의 설비 증설 작업을 조만간 개시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 생산 체제에 돌입한다.
배리 엥글 GM...
한국지엠은 남은 인력 가운데 200명을 부평, 창원 등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했다. 그래도 남아 있는 400명은 3년간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이후 퇴직에 따른 자연 감소 인원이 발생하면 점진적으로 이를 대체해 복귀할 예정이다.
정부와 노사는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인원에 대해 생계보조금을 지원한다. 휴직 후 최초 6개월은 정부가 월 180만 원을 지원하고 이후...
전환 배치될 곳은 부평공장 16명, 창원공장 58명, 보령공장 10명, 생산부문 외 26명, 노사부문 90명 등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400여명은 일단 무급휴직을 적용하고, 다른 공장에서 정년퇴직 등으로 생기는 결원만큼 순차적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 계획은 한국지엠 노사가 꾸린 고용안정특위에서 계속 논의된다.
노조는 무급휴직에 들어갈 인원에 대해...
14일 오전 9시 40분께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 지회 노조원 15명은 기자 간담회가 예정된 부평공장 대강당에 진입, 비정규직 철폐와 부평 2공장의 1교대 전환 반대, 총고용보장 등을 촉구하는 피켓 및 구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리 노동자들이 문제제기를 했던 이전가격과 고비용 이자문제 등이 공개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14일 오전 9시 40분께 금속노조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 지회 노조원 15명은 기자 간담회가 예정된 부평공장 대강당에 진입, 비정규직 철폐와 부평 2공장의 1교대 전환 반대, 총고용보장 등을 촉구하는 피켓 및 구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리 노동자들이 문제제기를 했던 이전가격과 고비용 이자문제 등이 공개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정상화...
GM이 한국지엠에 새로 투자하기로 한 36억(3조9000억 원) 달러 중 18억 달러(약 1조9000억 원)를 부평공장 등 시설 투자에,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를 부품 협력사의 기술 지원에 각각 투입한다.
3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시설 투자에는 신차 개발을 위한 생산라인 교체, 충돌 테스트 시험장 신설 등이 포함된다. 한국지엠은 2021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은 부평공장 등 한국지엠의 다른 지역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희망퇴직 대상은 군산공장에 남은 직원 680명이다. 부평 엔진공장 사무직·생산직, 기타 생산부서 및 유관부서의 고충처리자 등이며, 디자인과 기술개발 인력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희망퇴직자로 선정되면 내달 말 퇴직하게 된다.
한국GM이 요구했던 인천 부평공장, 경남 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홍 의원은 “법과 규칙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거나 말거나 하는 것"이라며 "현행법상 법적으로 이를 지정하고 지원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GM 노사는 본사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 시한인 23일 극적으로 2018년도...
이날 새벽 5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재개된 14차 본교섭은 핵심 쟁점이었던 '군산공장 근로자 680명에 대한 고용문제', '부평공장 신차 배정' 등에 관해 잠정합의했다.
사측은 애초 수정 제시했던 군산공장 추가 희망퇴직과 전원 전환배치, 4년 무급휴직안 가운데 무급휴직을 없애고 희망퇴직과 전환배치안을 내놨다. 노조가 이를 수용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