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31일 ‘2016년도 지급결제보고서’ 발표에 따른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와 한은은 가상통화 규율체계를 도입함에 있어 민간 주도 핀테크 등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차현진 한은 금융결제국장도 이 자리에서 “가상통화를 한국 금융시스템에 어떻게 이식할 것인가를 두고 지난 2월에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사업자대출(308조7000억 원) 중 은행권 대출이 262조4000억 원으로 비은행 대출(46조3000억 원)을 크게 웃돈 것과는 대조적이다.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리스크가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차주 분포와 복원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당장 위기상황으로 갈 상태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는 채권시장이 출렁이면서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채권시장이 망가지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말했던 지난해 11월25일 39틱 이후 4개월만 최대폭이다. 다만 장 초반 이상거래에 따른 고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기 힘들어 보인다. 미결제는 18만6986계약을, 거래량은 10만854계약을 나타냈다.
거래가 종료된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09....
전국은행연합회는 신임 감사에 허재성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은행연합회 총회 의결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날 임명된 허 신임 감사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1984년 2월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결제국 부국장, 기획국 부국장, 인재개발원 원장...
반면 한은은 현재까지도 부총재보가 설명회를 갖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다.
한은은 올해부터 연간 12회 개최하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8회로 줄였다. 나머지 네 번의 회의에서는 금융안정 관련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이는 한은법 개정 이후 한은에 부여된 금융안정 기능에 대해 한은이 제 역할을 하겠다는 차원에서의 결정이었다.
다만 통방...
전승철 한은 부총재보는 “통계작성 과정에서 담당자가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공표하면서 통계 이용에 불편을 드렸다.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이주열 한은 총재도 13일 임원회의 자리에서 소중한 가치로 지켜온 한은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재발방지 대책으로는 우선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부채 통계와 관련, 통계 편제 및...
간부회의를 다시 열고 탄핵 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또 국내외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인식해 긴장감을 갖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장병화 부총재, 김민호·윤면식·임형준·허진호·전승철 부총재보,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을 비롯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한은 내에서도 특급(부총재보급)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지난해 경제연구원장이 특1급에서 1급으로 강등되면서 한때 외자운용원장도 한 등급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번 공모를 통해 그런 소문을 불식시켰다. 외자운용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기존 채선병 원장의 임기가 오는 5월20일 끝나는데...
다만 이같은 언급이 당장 한은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한은 관계자의 해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이슈가 많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중요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총재가 강조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민호 부총재보를 비롯해 채선병 외자운용원장 등이 참석했다.
실제 원ㆍ달러는 11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1.0원 내린 1149.6원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79포인트 상승한 2075.87를, 코스닥은 0.56포인트 오른 611.14를 기록 중이다.
회의에는 김민호ㆍ윤면식 부총재보와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등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제동향 간담회에는 참석한 외부 인사들은 대부분 통상전문가다. 이 총재를 비롯해 이한영 중앙대 교수,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본부장, 조영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장동향분석실장, 지만수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전승철 부총재보, 손욱 경제연구원장, 장민 조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제동향 간담회에는 참석한 외부 인사들은 대부분 통상전문가다. 이 총재를 비롯해 이한영 중앙대 교수,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본부장, 조영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장동향분석실장, 지만수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전승철 부총재보, 손욱 경제연구원장, 장민 조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은행연합회 신임 감사에 허재성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내정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지난 2014년 1월 5일 취임해 3년 임기가 만료된 이정하 감사 후임이다. 대체적으로 기획재정부 또는 금융위원회 관료가 많았던 은행연합회 감사 자리에 한은 출신이 내려오면서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달 5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업무를...
창립 67주년을 맞이한 한은 역사에서 여성이 1급으로 승진한 사례는 서영경 전 부총재보(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와 전태영 국고증권실장에 이어 김 신임국장까지 3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계약직 출신이 1급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부총재보는 지난해 7월 중순 퇴임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국제협력실을 국(局)단위로 개편했다. 신임 국장으로는...
앞서 16일에는 스웨덴중앙은행 부총재보가 한은 본관을 찾아 통화정책국 직원 30여 명과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한은 관계자는 “스웨덴중앙은행 관계자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운용한 배경과 영향을 설명하고 금융안정 등 유의할 점에 관해 얘기했다”고 전했다.
필요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이호승 경제정책국장, 황건일 국제금융정책국장과 한국은행 김민호 통화 부총재보, 윤면식 국제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서봉국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총재는 16일 만찬 회동을 갖고 최근 경제 상황을 논의한다.
이날 만찬에는 이찬우 차관보,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이호승 경제정책국장, 황건일 국제금융정책국장, 김민호 부총재보, 윤면식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서봉국 국제국장 등 기재부와 한은 고위 관료가 모두 참석한다.
기재부에서는 이찬우 차관보,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이호승 경제정책국장, 황건일 국제금융정책국장이, 한은 측에서는 김민호 부총재보, 윤면식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서봉국 국제국장이 참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기재부의 요청으로 만찬이 만들어졌다”며 “이 자리에서 최근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