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산업은 11일 기업신용위험상시 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채권금융기관의 당사에 대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및 채권은행의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운영협약 10조에 의거 신용위험 세부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돼 워크아웃대상(C등급)이 됐다”며 “당사는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할...
기업을 살리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도 어느 정도 반영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수현 금감원장도 경북 구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상당수의 대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고 취약업종의 실적악화 및 경기 불확실성의 확대 등으로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긴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금감원은 개별 대기업에 대해서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해 △정상기업 △부실징후 기업 △회생가능 기업 △회생불가능 기업 등으로 구분해 구체적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다. 회생가능 기업으로 분류될 경우 조기 지원을 받게 되고, 회생불가능 기업의 경우 조기 퇴출의 압박이 불가피하다.
지난해에는 15곳이 C등급을, 21곳이 D등급을 받았다. C등급에 해당하는...
최 원장은 다만 “올해는 D등급보다 C등급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상당수의 대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고 취약업종의 실적 악화 및 경기 불확실성의 확대 등으로 부실 징후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긴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올해는 조선·건설·해운업뿐 아니라 철강·석유화학·시멘트까지 취약업종으로 선정해 평가대상...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장 마감 후 조기상환권이 행사된 685억원 규모의 해외전환사채와 관련해 차환발행을 진행했지만 주채권은행의 부실징후기업 통보로 차환발행이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미지급 규모는 자기자본의 201.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도소프트는 97억원 규모의 거래가 중단됐다는...
그는 “이미 상당수의 대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취약업종의 실적악화 및 경기 불확실성의 확대 등으로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긴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구조조정 대상기업 수는 2009년 79곳, 2010년 65곳, 2011년 32곳, 2012년 36곳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최 원장은 “올해는 조선·건설·해운업뿐 아니라 철강·석유화학·시멘트까지...
◇웅진에너지, 부실 징후기업 통보… 25.82% ↓ =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은 웅진에너지로 나타났다. 지난 1~5일까지 하락률은 25.82%로 이 기간 주가는 1840원에서 1365원으로 떨어졌다.
웅진에너지는 부실 징후기업 통보에 지난주 하한가를 비롯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일 주 채권은행인...
지난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통보를 받아 발행된 사채의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 595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투자를 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제15회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원리금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오성엘에스티는 조기상환권이 행사된 685억원 규모의 해외전환사채와 관련, 차환발행을 진행하던 중 주채권은행의 부실징후기업 통보로 차환발행이 무산돼 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미지급 규모는 자기자본의 201.1%에 해당한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연장승인 불가로 46억92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도...
코스닥 상장사인 오성엘에스티 역시 지난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통보를 받아 발행된 사채의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 595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의 주가 역시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심각한 경영난으로 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한...
코스닥 상장사인 오성엘에스티 역시 지난 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기업징후통보를 받아 발행된 사채의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 595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의 주가 역시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태양광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업황이 장기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웅진에너지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4.92%(235원) 내린 1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04만6850주, 하한가 잔량은 121만6390주다.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일...
전도유망한 한 여대생을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위의 불륜녀로 내몰아 살해를 교사한 중견기업 회장집 사모님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상당기간 교도소가 아닌 병원생활을 했다.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이고 부인을 살해하는 흉포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막나가는 막장 사회다. 그 막장 사회를 보며 이내 안방극장으로 눈길이 향한다. 한 여성은 자신의 야망을...
현대그룹도 계열사 20개 중 9곳이 부실 징후가 있는 자본잠식 기업이다. 코오롱그룹은 38개 계열사의 42%인 16곳이 자본총계가 납입 자본금보다 적은 자본잠식 회사다.
가장 적은 곳은 S-OIL과 홈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이다. 이들 그룹들은 자본잠식에 빠진 계열사가 단 한 곳도 없다.
이들 대기업집단의 부실계열사 514곳의 누적 자본손실액은 7조6801억원에...
개별 대기업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은행권이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해 △정상기업 △부실징후 기업 △회생가능 기업 △회생불가능 기업 등으로 구분해 구체적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다. 회생가능 기업으로 분류될 경우 조기 지원을 받게 되고, 회생불가능 기업의 경우 조기 퇴출의 압박이 불가피하다.
지난해에는 15곳이 C등급을, 21곳이 D등급을 받았다. C등급에...
악화되는 징후가 포착됐지만, 허송세월을 하는 바람에 금융권 부담만 키웠다는 지적이 앞서기 때문이다.
웅진·STX그룹 사태 후폭풍이 몰아치기 전 공격적 인수합병(M&A) 등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위기론이 불거졌다. 그러나 그룹도, 은행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반복해 왔다.
◇일부 대기업 7월 퇴출= 금융당국이 대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부실기업들이...
금융위는 대기업 그룹의 경우 재무구조평가를 통해 재무구조가 취약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강화를 유도하고 개별 대기업(4월~6월) 및 중소기업(7월~10월)은 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건설,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자금사정악화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이와 함께 기업의 부실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시적 기업 구조조정과 기업 구조조정 제도 개선을 실시한다. 이달 중 대기업그룹 재무구조 평가를 진행해 취약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고,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해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