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4일 정수장학회가 MBC·부산일보 지분을 매각하려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정조사와 청문회 요구를 검토하고, 이를 위해 국정감사를 전면 거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 있는 MBC주식 30%, 그리고 부산일보를 매각해서 특정지역에 사용하겠다고 하는 것은 사회적 통념상으로나 국민...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인 `대한민국정수대전'을 지원하면서 기부금 사용 승인을 받지 않았고, 부산일보와 문화방송으로부터 매년 각각 8억원, 20억원씩 받는 기부금도 우월적 지위의 악용이라 공익법인의 취지에 안 맞는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정수장학회가 자신들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생들의 친목단체인 `청오회'에 2008년부터...
민주통합당은 12일 정수장학회가 MBCㆍ부산일보 등 언론사 주식을 매각해 부산ㆍ경남 지역의 선심성 복지사업을 하려는 음모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최필립 대리인을 내세워 배후 조종하는 정수장학회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의 전국 시·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서울에는 노웅래 의원이 부산에는 조경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남지역 상임고문을 맡았다.
문 후보 캠프 측은 12일 이 같은 인선을 담은 전국 시·도 선대위원장 선임현황을 발표했다. 시도당위원장인 당내 인사로 임명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시민사회...
부산일보 노조도 장학회가 부산일보 지분 100%를 갖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박 후보가 부산일보 인선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79년 10·26으로 청와대를 나오면서 당시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으로부터 서울 중구 신당동 집과 생계비 명목으로 받은 6억원, 1981년 경남기업 신기수 회장이 무상으로 지어준 성북구 성북동 자택...
윤태곤 상황팀장은 1974년생으로 부산 대동고를 나와 연세대 영문학과를 중퇴한 후 프레시안 기자를 거쳐 진보네트워크센터에서 일했다.
이윤정 공보팀장은 1968년생으로 진주여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거쳐 한국일보 기자·칼럼니스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16쿠데타와 유신독재를 정당했다고 강변하면서 과거를 묻어두고 미래로 가자고 말하는 기만”이라며 사회 환원을 촉구했다.
노웅래 의원은 “정수장학회가 MBC와 부산일보의 지분을 바탕으로 이들 언론사를 계열사처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박정희기념관에서 5.16을 ‘혁명’으로 기술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당의 텃밭인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 부산일보, 영남대학교 등 3대 장물에서 손 떼지 않는다면 대선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맹공을 쏟았다.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 자신의 양자대결 지지율 격차가 좁혀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본선경쟁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 후보는 광주전남 기자 간담회에서 “박 후보의 대세론은 깨졌다. 박...
문 후보는 이날 부산일보 노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공천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할 수 있는 풍토가 새누리당 속에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패를 척결하려면 대통령과 대통령 주변부터 맑아져야 한다”며 “이는 후보시절부터 시작돼야 하기 때문에 후보들의 형제자매의 재산까지 공개해서 그 변동사항을 국민이 확인할 수 있어야...
이 외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상봉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의 사회로 박성익 경성대학교 상경대학장, 심상형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장지태 부산일보 논설위원,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조사1본부장, 최범영 이원솔루텍 대표이사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지역의 경쟁력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 날...
그러자 유 의원은 “1960년 박정희 정권이 부산일보, 문화방송 지분 100%를 강탈했고, 이를 기반으로 정수장학회가 세워졌다”며 “박근혜 의원이 정권이 강탈한 사유재산에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월 1185만여원의 급여를 받았다. 박 의원은 정수장학회 가족에게 사과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김 총리는 “부일장학회가 어떤 경위로 정수장학회로...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경마공원은 8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휴장한다. 7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경마만 시행이 되고, 8월 3일(금)과 4일(토)에는 제주경마, 8월 4일(토)과 5일(일)에는 부경경마가 시행된다.
▲2012년 데뷔 신인기수 우승 이변 쌍승식 4940배 고배당 연출
2012년 6월에 데뷔한 박현우...
정수장학회는 1962년 삼화고무·부산일보 운영자인 고(故) 김지태씨가 국가에 헌납한 재산을 토대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1995~2005년까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이사장을 맡았고 이후 최필립 전 리비아 대사가 이사장을 역임했다.
교육청은 지도감독 대상인 1130여개 공익법인 중 문제 소지가 있거나 민원이 들어온 곳을 골라 매년 한 차례씩 실태조사를...
연승대로(6세, 수말)는 유독 대상경주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2인자’로 평가 받아왔지만, 지난해 부산광역시장배 우승이후 올해 부산일보배까지 우승을 기록해 좋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라운드의 이점이 있음에도 부경의 경주마보다는 서울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에서 다섯 마리만 원정에 나서지만 그만큼 서울의 전력이...
주씨는 지난달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활동한 박태규씨와 수차례 만났다"는 내용을 방송해 박 전 위원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주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나꼼수에 함께 출연하는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 시사평론가 김용민씨와 함께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에 나왔다.
그러나 주씨는 조사...
그는 “(사회에 지분을 환원해야) 대선후보로서 떳떳한 입장을 가지고 행보를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는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위해 달려왔다면 지금부터 살아갈 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수장학회는 부산일보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부산 MBC지분, MBC 본사 지분을 갖고 있는 장학회다.
박 전 대통령이 한국문화방송 주식 100%, 부산문화방송 주식 65.5%, 부산일보 주식 100%를 사실상 보유하고 있던 김지태 회장의 부일장학회를 강탈해 5·16장학회를 수립하는 형식으로 언론사를 빼앗았다는 설명이다.
한 교수는 “김 회장 유족 등은 황용주 사장이 언론사를 헌납 받으라는 꾀를 낸 당사자라고 지목한다”며 “그는 부산일보가 5·16장학회의 소유가 된...
김씨는 한국일보·스포츠한국 주최로 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53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의 영광을 안았다.
선(善)에는 이정빈(20. 광주 전남 진. 광주여대 항공서비스과) 씨와 김사라(24. 서울 선. 한예종 무용원)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美) 하이원 리조트'에는 김영주(20. 인천 진. 인하공전...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자택이 우리나라 최고가 주택에 등재됐다. 또 국내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가 차지했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전국 아파트ㆍ연립ㆍ다세대주택 등 전국 1063만 가구 공동주택 가격과 251개 시·군·구에서 산정한 398만가구의 개별단독주택 가격을 공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 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