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에소메졸 미국 수출 규모는 1분기 65억원, 2분기 19억원을 달성했다”면서 “미국 사보험사 대상 적정 보험약가 취득 난항으로 대형 유통업체 및 약국 공급이 부진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5월27일 넥시움 미국 특허 만료, 란박시 최초 넥시움 제네릭 180일 독점권 만료 시 오는 11월 넥시움 제네릭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이는 하나의 약품으로 두번 이상 리베이트를 하다 적발될 경우, 해당 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영구 취소하는 제도이다. 2일부터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제약사의 영업력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또 직전에 시행된 리베이트 쌍벌제(뒷돈을 준사람과 받은사람을 모두 처벌하는 규정)와 약가일괄인하정책 역시 제약사의 영업력 축소와 순수익 감소를 불러왔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는 제약회사가 병원이나 의사에게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제공하는 뒷돈인 리베이트 영업을 하다가 2번 적발되면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영구 취소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해에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내는 약이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수준의 강력한 제재다.
업계가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시행으로 제약업계에...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지난해 미국에서 약 4조원 가량 판매됐다. 이는 전세계 판매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미국은 보험사가 제약사와 약가협상을 통해 약을 공급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되면, 가격이 비싼 오리지널약의 시장점유율은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따라 램시마가 미국 진출에 성공하면 매출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할라벤의 보험 약가는 1mg에 18만6000원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한 주기당 6바이알을 투여 받을 경우 환자는 약가 111만6000원의 5% 수준인 6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 같은 혜택은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 치료 요법에 한해서 적용된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처음...
또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범위는 공급가격과 건강보험 상한금액 등을 비교해 최대 10%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했다. 혁신형제약 인증기업도 인하금액의 3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개선안이 실행되면 공급약가를 통한 실거래가 반영 및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화에 기여하고 장려금 지급 제도를 통해 저가구매 뿐만...
이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약가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바람직한 약품비 관리제도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중장기적인 약품비 관리정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 회장은 “시장형 실거래가 폐지를 합의 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보건복지부의 공식 발표나...
파센탄 125mg은 정당 보험약가가 1만6253원(하루 2번 1정씩)으로, 하루에 총 4정을 복용해야 하는 수입 저용량 제품(정당 1만5984원)에 비해 1일 약값이 크게 낮아 환자 부담을 낮추고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2012년 국내 최초 실데나필 성분의 '파텐션정 20mg'를 출시한데 이어 '파센탄정 62.5mg, 125mg'까지 다양한 성분과 용량의 제품군을 확보해...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의 특장점은 경쟁약물에 비교되는 ‘우수한 효능·효과’와 ‘경제적인 약가’로 고가의 백혈병 치료제 처방이 힘든 국내 및 전 세계 환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국민건강 보험재정 건실화와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슈퍼 백혈병 치료제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슈펙트는 거대 백혈병 시장인...
그러면서 수입 측면에서는 연평균 본인부담 보험료 증가율이 지역 가입자보다 높은 직장 가입자의 비중이 계속 늘어 보험료가 원활히 걷히는 반면 지출 측면에서 약가인하·영상수가 재인하·의료 이용량(입내원일·수진자 수) 증가율 둔화 등으로 씀씀이가 크게 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단측은 당장 이 남은 재원을 현 시점에서 특정한 용도로 다...
보험약가가 정당 151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이중제형으로 1회 복용시 약효가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코싹엘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식사에 관계없이 1일 2회, 1회 1정씩(아침, 저녁)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싹엘은 효과가 빠르고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알레르기비염, 코감기등에...
KRPIA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유통 투명화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라는 제도 도입 목적이 2012년 일괄약가인하 및 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으로 이미 달성돼 그 의미를 상실했다”며 “이제는 정부가 목표한 ‘2020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해 기업들의 연구개발 지원과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KRPIA...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약가의 투명한 시장가격 형성과 상시 약가인하 기전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험약가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사협회·병원협회·약사회·제약협회 등 의약관련 단체, 공익 단체,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며 9일 첫 회의가 열린다....
이번에 선보인 파센탄정 62.5mg은 1정당 보험약가가 1만1190원이다.
특히, 투약 5주 이후 증량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미약품은 향후 고용량인 125mg 제품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박명희 종병CMD본부장은 "파텐션에 이어 파센탄도 저렴한 약가로 출시함으로써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의사들은 “식약처의 이런 잘못된 조치로 인해 제약회사는 지난 12년간 건강보험재정에서 약가로만 18조9000여억원이라는 돈을 받아 막대한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렇게 천연물신약이 제약사의 엄청난 매출을 올려주고 있을 때, 한약제제 산업은 오히려 규모가 위축되고 산업이 축소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동화약품은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을 포함, 총 6개 병원(동국대 경주병원, 원광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국립서울병원, 국립나주병원)에서 성공적인 임상 시험을 완료, 생체 내 동등성 및 약효를 입증했다. 클자핀정은 클로자핀 성분의 함유량을 기준으로 25mg, 100mg 두 종류가 출시됐다. 보험 약가는 각 211원과 551원이다.
네시나정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DPP-4 억제제로, 지난 1일 25mg 제제 기준 777원의 약가로 보험급여가 시행됐다. 네시나정은 DPP-4의 기능을 억제해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과 GIP의 불활성화를 지연시켜, 인크레틴 호르몬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지난해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아울러 약가 수용 한도 상향 조정, 약가협상 지침 개선, 신약 보험 등재 기간 단축 등도 함께 추진된다. 사용량이 크게 늘어 건강보험 재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약가 조정 대상이 되지 않았던 대형 품목들이 약가 인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약가 사후관리 제도 역시 개선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험분담제 도입을 통해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구오류 자동점검 프로그램'을 각 요양기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청구오류 자동점검 서비스는 요양기관 내에서 진료비청구전에 청구오류를 점검하고 수정·보완 후 청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한 청구오류점검은 진료비청구포탈서비스 청구파일점검을 실행하면 된다. 점검항목은 △약가 △수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병·의원이나 약국이 의약품을 건강보험에 규정된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경우, 그 차액 중 70%를 인센티브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0년 10월부터 시행돼 오다 2012년 4월 이후 약가가 큰 폭으로 인하되면서 시행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제약산업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고려해 지난해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년간 시행을 유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