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C1(회계․감사․공시), C2(유통시장), C3(시장중개기관), C4(조사․제제), C6(신용평가)에 더해 C5, C8까지 가입하게 된 것. 아직 가입하지 못한 정책위원회는 C7(상품선물시장) 뿐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가입으로 국제 협의체 일원으로 국제기준 제ㆍ개정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게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감독ㆍ투자자 보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에 따라 서울보증이 선제적인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예보에 따르면 서울보증의 배당성향(순익 대비 배당금)은 평균 75% 이상이었으나 지난해 55.7%로 급감했다.
금융당국은 서울보증 매각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보증보험 시장의 민간개방 여부가 먼저 정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보증에 독점적인 지위를 계속...
맞추기 위해 보험사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채권을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사가 증가한 것도 보험사에서 위탁운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뀐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보험사의 해외채권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도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5%에서 65.4%로 4.9%포인트 상승했다.
예보 측은 시장 변동성 확대, 새로운 보험업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자 발굴 노력에 힘입어 한화생명 공적자금 회수율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잔여지분 12.5%에 대한 우량 장기 투자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 금융회사 관계자는 “(보험사 인수가) 당장 고려사항은 아니다”면서도 “보험업계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앞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보험사들이 M&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다른 금융회사 관계자는 “규모가 작거나 부실한 기업을 인수할 경우 자본확충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이날 진 원장은 보험업계 현안인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IFRS17 시행으로 보험회사 경영과 감독의 근간이 바뀌는 만큼 치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가기준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리스크 중심의 새로운 감독체계를 마련...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의무화, 실손보험료 인하 논란 등 현안이 많기 때문에 업계의 입장을 외부에 좀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위 조직이 안정된 이후에나 협회장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2일 보험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날 오후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MG손보의 유상증자 필요성과 함께 다음 달 긴급 이사회 개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이사회 심의 대상 중에 MG손보 유상증자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MG손보의 재무건전성에 비상이 걸린데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신 국제회계기준인 IFRS9은 은행, 보험, 카드, 캐피털사 등 대부분 금융회사에 적용된다. 대손충당금을 적립 기준이 기존발생 손실에서 미래 예상손실로 바뀌는 만큼 대손충당금 규모가 더 늘어나는 게 특징이다.
11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회사의 저신용등급 채권 및 대출채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는 전체 운용자산 중 저신용채권과...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올해 보험사들의 영업정책이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사의 전체 수입보험료는 7346억 원(4.0%) 증가한 19조1836억 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가 3조992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72억 원(7.5%) 증가해 가장 큰...
금융위원회는 현행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인 IFRS4는 오는 2020년까지만 적용되고 2021년부터 IFRS17로 대체된다고 이날 밝혔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의 수입보험료 중 일부를 판매 당시 정한 보험상품별 적립이율에 따라 부채로 적립했다. 시가평가를 하면 보험계약의 미래 현금흐름과 보험서비스...
보험사들이 자본 확충 수단으로 선호해온 후순위채가 자본으로 인정되지 않는 만큼 보험사들이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오는 19일 IFRS17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기준서를 발표한다. 2021년에 적용되는 이 기준은은 보험사가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시가 평가는 매 결산...
현재 보험사들은 2021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화생명은 5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농협생명은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금융위는 오는 6월 7일까지 규정 변경을 예고한 뒤 규제심사·금융위 의결을 거쳐 감독규정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KDB생명 측은 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계기준 적용 전인 2020년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수조 원이 필요한 것으로 책정된 만큼 비용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KDB생명은 10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276억 원 순이익) 378...
그간 완전 자회사 전환은 그간 시장이 가장 원하던 시나리오였지만, 소액주주와의 이해 상충 우려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인한 손해보험의 자본적정성 이슈 때문에 지분 확대 시기와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해왔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결정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분석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저(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악조건을 헤쳐나가야 하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새로운 먹거리도 찾아야 한다.
생명보험협회는 난관에 처한 생명보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당국과 업계 입장을 조율할 때 생보협회의 존재감은 더 커진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16층 집무실에서 만난...
또 다른 쪽에서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 준비와 파운드화 가치 하락 등 현지 시장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이번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IFRS17은 자산과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게 핵심이다. 자산, 부채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몸집이 큰 부동산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브렉시트’ 여파로 파운드화...
유예 조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지난달에 열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세미나에서 한 보험사 실무자가 발표자 서정우·스티븐 쿠퍼 IASB 위원에게 던진 질문이다.
이날 세미나는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끝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점심시간대였지만, 세미나에 참석한 보험사 실무진은 자리를 지켰다. IFRS17 도입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고스란히...
보험사들이 자본 확충에 나선 배경에는 2021년부터 도입 예정인 새로운 국제회계기준 IFRS17의 영향이 크다. 자본과 부채에 대한 산정 방식이 원가에서 시가로 달라지면서 보험사들은 리스크를 감당해낼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도 IFRS17 충격을 대비해 보험사들에 자본 확충을 주문한 상황이다.
더욱이 금리 상승기로 돌아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