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 세계 정·재계 지도자가 총집결하는 보아오포럼에서 대국의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12회 보아오포럼이 열린다고 5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의 위상에 걸맞게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와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등 10여국 정상을 포함해 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시아의 다포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6∼8일 중국 하이난다오의 휴양지인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돼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데뷔식을 갖게 된다. 이 포럼은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권의 정...
지난 2001년 아시아 26개국 대표가 모여 출범했고, 매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다.
이사회는 보아오포럼의 최고 의결기구다.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가 이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헨리 폴슨 전 미 재무장관,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 등 15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4월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에서도 “급속한 경제성장에 수반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중국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학자 등을 초청해 ‘사회적 기업의 이해-이슈와 도전’을 주제로 조찬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달 26일 열린...
지난 2002년 국내 인사 중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동아시아 지역경제 지도자 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진행과 함께 주제발표를 했고, 2008년에는 국내 기업인 최초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이사로 선임돼 보아오 포럼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한국의...
또한, 2010년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GC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에서 사회적 기업 역할론을 제시한 이후 지난해 B20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 최근 보아오 포럼 등에서 고유의 ‘사회적 기업론’을 펼쳐왔다.
SK그룹 이만우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는 “SK그룹과 최 회장은 이들 국제포럼을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격...
장 부주임은 이날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산업화와 도시화, 농촌현대화 등의 조화를 추구하고 내수를 촉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약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 경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리커창 중국 부총리가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서 중국 경제 최우선순위는 소비촉진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원자바오의 뒤를 이어 차기 총리로 오를 것이 유력시되는 리 부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중국 경제 펀더멘털은 건전하며 성장 모멘텀은 변하지 않았다”라고 경제발전에 대한...
궈 회장은 이날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2012 아시아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회사에서 ‘이제 여러분은 더 적게 일하고 임금은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임금을 계속 인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궈 회장은 “중국 하이난다오에 최첨단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브라질에서의 사업도 확대해 나갈...
체임버스 위원장은 이날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유럽은 재정위기라는 숲에서 아직 완전히 빠져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소비와 제조업 생산이 제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재정위기는 유럽을 곪게 하는 문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LTRO) 프로그램에 대해 그는 “이는 임시방편적인 미봉책으로 치료제는 아니다”...
존 컬버 스타벅스 중국·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날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 국민들의 급속도로 늘어난 커피 수요를 잡기 위해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15년까지 매장을 1500개로 늘리고 이를 위해 직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내 500개의 매장과 1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보아오포럼이 리커창 중국 부총리의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 부총리는 보아오포럼이 열린 1일(현지시간) 우둔이 신임 대만 부총통, 호앙 쭝 하이 베트남 부총리,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등과 잇따라 회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다음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원자바오의 뒤를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이나 중국 보아오포럼 등의 국제행사를 단순한 사교의 장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기회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9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14년째 매년 참석해온 다보스포럼과 6년째 참석해온 보아오포럼을 실질적인 사업기회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라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독려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13~16일 중국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후 중국에 사흘간 더 머물면서 미래 먹을거리로 떠오른 중국 소비재 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야심차게 설립한 중국 통합법인 ‘SK차이나’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소비재 산업에 눈을 돌린 것. SK는 우선 에너지와 통신 등 중국 정부의 규제 장벽에 막힌 사업들은 중장기 과제로 미뤄 두고...
그는 선물 투자 손실 규모 등을 묻는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최 회장의 경호원들과 취재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16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 참석차 출국한 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2주간의 출장을 마치고서 이날 귀국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16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 참석차 출국했다가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동남아 지역으로 건너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지에 있는 현지 법인을 둘러보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현지 법인이 있는 동남아 지역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 중이며 다음 주쯤 귀국할 예정...
보아오포럼에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던 호세 루이스 자파테로 스페인 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스페인 국채의 지속적인 매입과 스페인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최고위층은 지난해 유럽을 방문하거나 유럽 고위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국채 매입과...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민은행은 금리 및 지준율 인상, 공개시장 조작 등 통화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전날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의 지준율에는 절대적인 상한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보아오포럼에서 포용적 발전을 강조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15일(현지시간)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는 다극화와 세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아시아는 성장과 안정을 함께 추구하는 포용적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포용적 발전’은 이번 보아오포럼의 주제이며 후 주석이 중국 경제발전의...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참석하고 포럼에 맞춰 브릭스 3차 정상회의를 여는 등 중국이 보아오포럼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보아오포럼은 중국 동남부 휴양지인 하이난도 산야시에서 14~16일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보아오포럼은 사무국을 베이징에 두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