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94만 원가량의 지급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직불금별 지급규모는 쌀 변동직불금 8314억원, 밭 직불금 1733억원, 조건불리 직불금 421억 원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직불금 지급 시기는 현재 11월 초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직불금 신청에 따른 불편 해소 등 직불제 운영개선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해마다 쌀 20만~30만 톤이 초과 공급되면서 가격 회복이 요원한 실정이다. 2000년대 들어 지난해까지 정부가 시장 격리 조치한 쌀은 164만8000톤 규모로, 여기에 지급된 변동직불금은 5조3713억 원에 이른다.
이밖에 골든타임을 놓치는 산불 화재와 가뭄·우박 피해, 마사회 개선 문제 등이 이번 국감에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변동직불금으로는 총 5조3713억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엔 29만9000톤을 시장격리 조치하고 변동직불금 1조4900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400만 톤, 수요는 370만 톤으로 30만 톤가량이 남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수요 초과분 30만 톤 이상을 시장격리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수확기가 되면서 기후 조건이...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의 악순환을 해결하지 못해 해마다 수조 원의 세금을 쏟아붓고, 남아도는 쌀은 원조한다는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생산된 쌀에 대한 고정·변동 직불금은 역대 최대인 2조3283억 원 규모다. 공공 비축미 매입과 재고 쌀 보관 비용 등을 더하면 3조2500억 원에 이른다.
이 실장 역시 “쌀 관련 공약 중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목표가격 인상, 공익형 직불제 확대 등이 향후 정책을 실행하고 재원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 며 “공급 과잉이 일어나면 지금보다 변동직불금이 더 집행될 수 있고, 소득보전 직불제를 확대하면 재원 마련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면서 조절해나가는 고민이 필요하다”...
쌀 직불금 제도(고정직불금- ㏊당 100만 원, 변동직불금- 목표가격과 실제 쌀값의 차액 85% 보상)는 수급 불안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손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보상해 주는 제도다. 초과 공급 상황에서 쌀 가격을 안정시키려면 생산을 줄이거나 소비를 늘려야 하지만, 쌀 소비는 매년 줄고 있어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게 정부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결국, 생산을...
정부가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쌀 변동직불금 예산이 지난해 1조49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05년 쌀 직불제 시행 이후 최고치로 7193억 원이었던 전년에 비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급격한 소비 감소와 풍년으로 쌀값이 폭락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단가를 80kg당 3만3499원으로 결정해 총...
농식품부는 5일 국회 새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산지유통종합자금 등 36개 사업 5141억 원이 감액되는 대신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 25개 사업 5807억 원이 증액돼 정부가 제출한 14조4220억 원 보다 667억 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쌀값 하락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변동직불금이 당초 정부안은 9777억 원 이었으나 5123억 원이 늘어난...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지원 예산은 301억 원으로,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은 5000억 원 늘어난 1조4900억 원으로 편성했다.
노인 일자리 지원단가도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려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인상했다. 관련 예산 총액은 4662억 원으로, 정부안보다 262억 원 확대했다. 장애인 일자리지원 예산은 정부안보다 138억 늘어난 814억 원이다....
또한 일자리 지원 및 서민생활 안정 차원에서 긴급복지(+100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301억 원),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5000억 원), 누리과정(+8600억 원) 예산을 증액했다.
이밖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도로 등 국가기간망 확충에 정부안 대비 4000억 원 가량을 더 쓰기로 했다.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역시 1965억 원...
다음으로는 직불재정의 큰 비중을 쌀고정직불에 할애하고 WTO가 허용하는 허용보조총액(AMS) 전액을 변동직불에 투입하는 지나친 쌀편중지원을 바꿔야 한다. 쌀과 타 작물 간에 현저한 수익격차가 존속되는 한 쌀과잉과 타작물의 부족으로 인한 국민식량의 대외의존 심화, 방대한 자원낭비를 벗어날 길이 없다.
우리 농정이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보다 근본적인...
농식품부는 쌀 소득보전직불제(고정·변동 직불금)를 통해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농가 수취가격은 목표가격(18만8000원/80kg)의 일정 수준(예산안 기준 시 96.5%)으로 보전된다고 강조했다. 올해산 쌀 직불금 예산은 고정 8240억 원, 변동 9777억 원 규모다.
예산안 기준 시 ha당 쌀 직불금으로 지난해보다 37만 원이 증가한 237만 원(고정 100만 원, 변동 137만 원)을 지급할...
농가소득의 보전 차원에서 고정·변동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 가마니(80㎏) 당 13만8000원까지 떨어진 쌀값을 목표치인 18만8000원까지 올린다는 것이다. 또 고위당정청이 제시한 ‘농업진흥지역’ 추가 해제 방안 등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농업진흥지역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우량 농지로 지정된 곳을 말한다.
정부는...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 1일 발표한 예산정책연구 수록 논문에서 현행 변동 직불제는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등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목표가격(18만8000원)을 대폭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변동직불금 목표가격을 2014년 17만83원에서 18만8000원으로 10%가량 상승시키면서 소득 보전 수준을 높였다. 하지만 재배면적...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 80kg당 1만5867원으로 확정하고 설 연휴 전 절반을 우선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의 차액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변동직불금은 2012년(2011년산 쌀) 이후 3년간 쌀값이 높아 지급되지 않았고, 2014년산 쌀의 수확기...
또한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쌀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쌀소득 변동직불금을 7193억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농지연금 월 지금액 또한 인상할 계획이다. 이어 가뭄을 대비한 안정적 영농을 위해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의 예산을 425억원으로 확대했다.”
△김치, 쌀 등 농산물 수출길이 열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 대책은.
“올해는 김치·쌀...
이밖에 또한 쌀 과잉공급을 유발하는 변동직불금 등 쌀 직불제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165만톤에 이르는 정부양곡재고량을 3년 후인 2018년 10월엔 적정재고량인 80만톤 수준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쌀 재고 관리비는 가치하락분을 포함해 1만톤당 약 36억원이 소요된다. 현재와 같이 적정재고량의 두 배가 넘는 양을 관리하는데만 연간...
대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보완대책, 가뭄대책,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 등 24개 사업에서 모두 4849억원을 늘렸다.
한·중 FTA 추가 보완사업 예산으로 586억원을 추가하고 밭농업 고정직불금 확대와 농업인 대상 시설자금 고정 대출금리 인하에 각각 371억원, 215억원을 더했다.
가뭄 대책 예산으로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300억원, 4대강 하천수...
특히 한중 FTA 비준에 따른 세부적인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 “내년 쌀값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쌀 변동직불금을 더 해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들이 뒤늦게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이 되면 각자의 안전장치를 만들고 싶어 하는 것들이 부딪치면서 막바지 조율로 남아 있다”면서도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전에 조기 지급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총 66만8000명, 72만6000ha에 대해 쌀 변동직불금 1934억원 지원을 1개월 앞당겨 이날까지 지급 완료했다.
변동직불금은 당해연도 10월부터 익년도 1월까지의 수확기 쌀값 수준을 반영하고, 1개월 정도의 지급 절차를 거쳐 통상 3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