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는 공포영화가 아니다.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으며,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중년 노동자가 따분하고 나태한 생활에서 일탈을 꿈꾸는 내용을 담은 블랙 코미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피로를 해학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해석하며 '무시무시한 영화제목'이라는 감투를 씌웠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유수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대표 단편영화제 중 하나다. 지난해 수상작인 김정인 감독의 ‘청이’는 2013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특별상을 수상했고, 5회 수상작인 윤가은 감독의 ‘손님’은 끌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T&G 관계자는 “소재와 형식이 다양한...
또한 이날 최근 왕자웨이가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대만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의 중국 공식 개봉일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고 신문망은 전했다.
이 영화는 오는 6월8일 중국 본토에서 개봉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상영됐다.
장롱치(장영치)감독의 터치 오브 라이트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작이자 제 17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 했다.
이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이후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통해 대중과 스킨십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 박지윤, 린의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작곡가 권영찬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은채 가수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채 가수데뷔까지…천재다", "정은채...
올해는 영화평론가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을 수상한 '명왕성'을 비롯해 '광해, 왕이된 남자' '피에타' '고지전' 등이 상영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반열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순환선'으로 카날플뤼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명왕성'으로 베를린영화제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것....
영화 ‘신세계’가 베를린영화제 기간 중 열린 EFM(유럽 필름마켓)에서 북미 지역 판매를 완료 했다.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 ‘신세계’가 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연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개막한 베를린영화제 기간 동안 열린 EFM(유럽...
황금곰상에 선정된 ‘차일드스 포즈’는 공산주의 잔재가 남아있는 루마니아에서 돈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회의 부조리한 면과 물질 만능주의를 고발한 영화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9편의 영화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루마니아 감독인 네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감독인 타노비치가 각각 황금곰상과 심사위원 대상인...
받아 연기한다는 이야기에는 조금 부담도 되고 긴장도 했지만, 막상 작업을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홍상수 감독의 열네 번째 장편영화이자. 63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인 황금곰상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수상 여부는 16일 시상식에서 결정된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총 10편.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연애 놀이’가 단편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파노라마부문에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이동구 감독의 ‘가시꽃’, 이송희일 감독의 ‘백야’, 김동호 감독의 ‘주리’ 등 4편이...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홍보관을 개설하고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 한국영화에 관한 미팅을 진행하면서 해외에서의 한국영화 붐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영화 홍보관은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ㅇ 초청 한국영화 관계자
- 파노라마 부문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감독 이재용, '가시꽃' 감독 이돈구, 배우 남연우
'백야' 감독...
이선균은 12일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홍상수 감독, 정은채와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선균은 편한 차림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통이 넓은 녹색 바지에 파란색 저지 셔츠를 입고 베이지색 운동화를 착용해 편안한 옷차림을 완성했다. 여기에 롱코트, 스트라이프 비니, 호피무늬 선글라스를 매치해...
부모님의 첫 만남을 회상하게 되고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위셩의 어머니 쟈오 디(장쯔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쟈오 디는 마을로 부임온 젊은 선생님 창위(쩡 하오)에게 첫눈에 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는 지난 2000년 제 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의 창’에 초청됐다. 제 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은곰상-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브루스윌리스가 다시 한 번 국내 관객의 표심을 잡을 ‘다이하드;굿데이투다이’는 이미 개봉해서 인기리에 상영 중인 ‘베를린’에 도전장을 냈다.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휴먼드라마 ‘비스트’의 개봉도 영화 마니아들의 손을 꼽게 했다. 프랑스 감독 뤽배송의 초대형 판타지...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브루스윌리스가 다시 한 번 국내 관객의 표심을 잡을 ‘다이하드;굿데이투다이’는 이미 개봉해서 인기리에 상영중인 ‘베를린’에 도전장을 냈다.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휴먼드라마 ‘비스트’의 개봉도 영화 마니아들을 손을 꼽게 했다. 프랑스 감독 뤽배송의 초대형 판타지...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측은 박찬욱 감독에 대해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등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뛰어난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스토커’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스토커’는 18세...
김 대표는 중국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베를린과 칸느 국제영화제에서도 세일즈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3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다. 영화 포멧을 가지고 마켓에 접근하는 것이 처음인 만큼 설레고 긴장된다. 국내 기술도 향상되고 제작에 대한 노하우도 생겼지만, 에니메이션의 메이저 국가 또는 그 위상이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자체 기술로 창작된 작품이...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영화제 공식 부문 중 하나로 예술적 스타일의 새로움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며 전세계에서 18편을 엄선, 초청 상영한다.
‘뒷담화’는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홀연히 할리우드로 떠나버린 괴짜 감독과 결국 대혼란에 빠져버린 배우 14인의 모습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대한 해외 영화제의 관심은 뜨겁다.
실력파 감독들도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임순례 감독과 배우 김윤석이 만난 ‘남쪽으로 튀어’와 류승완 감독의 첩보물 영화이자 100억원 가량 투입된‘베를린’이 관객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작의 화제성으로 차기작이 기대됐던 감독, 작가의 활약도 올해는...
뿐만 아니라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한 단계 도약했다. 하지만 대기업 영화의 독과점 폐해가 심각했다. 올해도 한국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스탠드’,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이 벌써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밖에 크고 작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부르고 있다.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일대종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개봉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타워' 크리스마스 관객동원 1위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 영화 ‘타워’가 개봉일인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25일 ‘타워’는 43만 17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극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