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북미 극장 개봉 확정

입력 2013-02-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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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가 베를린영화제 기간 중 열린 EFM(유럽 필름마켓)에서 북미 지역 판매를 완료 했다.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 ‘신세계’가 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연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개막한 베를린영화제 기간 동안 열린 EFM(유럽 필름마켓)에서 북미 지역에 판매를 완료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화인컷에 따르면 “EFM에서 2회에 걸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사를 진행했다. 그 중 특히 미국 바이어들이 강하게 구매 의사를 밝혀왔고, 기존 한국영화의 미국 판매 가격보다 훨씬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등의 경쟁 상황이 만들어 졌다.”고 밝히며 ‘신세계’의 북미지역 배급권 판매가 성공적으로 치뤄졌음을 알렸다.

‘신세계’의 북미지역 배급권을 구매한 웰고USA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등의 극장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가장 최근에는 ‘도둑들’을 극장 개봉하여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웰고USA는 ‘신세계’의 국내 개봉 약 한달 후인 3월 말 북미 지역 주요 도시들에서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필름마켓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신세계’의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에 지속적인 호평을 보내오고 있어 조만간 프랑스, 독일 등의 다른 메이저 국가들의 추가 판매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베를린영화제 마켓에서 북미지역 판매를 완료 지으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탄탄한 웰 메이드 작품으로 기대 받고 있는 영화 ‘신세계’는 강렬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화끈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시사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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