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폐막작 선정

입력 2013-0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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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스토커’가 제 42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돼 2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갈라 스크리닝을 갖는다.

매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는 관습에 물들지 않는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영화를 지향하는 유명 국제 영화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고 있다.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측은 박찬욱 감독에 대해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등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뛰어난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스토커’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스토커’는 18세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인 스릴러.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신예 미아 바시코브스카, 연기파 배우 매튜 구드까지 할리우드 최상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선댄스 영화제에서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스토커’는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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