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감세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세제지원을 하거나 세율조정, 각종 공제확제를 합한 액수이다.
특히 정부가 금융위기 타결을 위해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세액공제율을 확대함으로써 35조1000억원을 감세했다. 연도별 법인세 감세 규모를 보면 △2008년 1270억원 △2009년 4조4954억원 △2010년 10조7198억원 △2011년 9조2658억원 △2012년...
그러나 우리나라는 부자증세, 경제민주화 등을 내걸은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정부는 이번에도 법인세 최고세율을 내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반대로 법인세를 올리지 않으면 다행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야권은 법인세율을 최고 25%까지 올리는 공약을 내놓았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현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개정...
법안은 38%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3억원에서 1억 5000만원 초과로 확대해 기존 상위 0.16%(3만 1000명)에 불과했던 과세 대상자를 0.73%(13만 9000명)로 늘리는 법안이다.
이렇듯 민주당 ‘경제민주화’의 초점은 소득 상위 1%와 대기업에 맞춰져 있다. ‘1 대 99’ 논리에 따라 상위 1%의 희생을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재벌·조세 분야 개혁을 필수로...
프랑스 재무부는 이날 공개한 추경예산안을 통해 100만유로 이상 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을 최고 75%로 적용하는 등 부자세를 통해 23억유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급여세 감면 종료를 통해 8억9800만유로를, 석유 및 금융 업계에 추가로 세금을 부과해 각각 5억5000유로를 걷어 재정적자를 메꾸기로 했다.
대기업에 대한 특별법인세도 신설해 대기업...
현재 우리나라 최고세율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으며, 과세표준구간 확대를 위해 최고세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에선 봉급생활자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가 많아 양당간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밖에도 법인세 증세 등 각종 부자증세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금융소득...
외국 법인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외국기업인들은 노동 분야에서는 모든 정책에 대해 반대했다. 근로시간 단축과 노조법 재개정으로 인해 기업환경 경쟁력 수준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61.3%이었다.
세제분야도 부정적(40.0%)이라는 응답이 긍정적(13.4%)이라는 응답의 3배에 달했다. 특히 정부의 법인세 인하계획 철회와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 신설 계획에...
야권이 서민층 표를 의식해 소득세, 법인세세율 인상에 적극적인데다 대선을 앞둔 새누리당도 이를 거부하긴 어려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1% 부자증세’라는 타이틀로 소득세 최고세율 38%가 적용되는 과세표준 최고구간을 기존 3억원 이상에서 1억 5000만원 초과로 낮추는 공약을 내놨다. 통진당은 1억2000만원 초과구간 세율을 35%에서 40%로 높인다는...
이를 위해 먼저 기업의 법인세는 현행 과표구간 2~200억원·세율 20%에서 2~500억원·22%, 최고 과표구간은 200억원 초과·22%에서 500억원 초과·25%로 조정할 예정이다.
조세감면비율도 단계적으로 축소해 2010년 14.4%인 감면비율을 2017년 12.5%까지 낮추고, 모든 비과세감면에도 원칙적으로 최저한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과세표준액 1000억원 이상 14%, 100억~1000억원...
세율이 세계 2번째로 높은 미국도 현 법인세율 35%를 28%까지 내리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오랫동안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공통점이라면 대부분 세율이 높다는 것이다.
부자감세도 마찬가지다. 1996년에 제정된 8000만원의 부자 기준은 지금까지 겨우 10% 인상돼 연소득 8800만으로 정해져 이들은 동일한 누진세를 적용받는다....
오바마 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금융 관련 세제 혜택을 거두는 대신 제조업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추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는 등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에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법인세를 10%대로 대폭 낮추거나 면제하자는 공약까지 내걸며 여야가 제조업 부활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의 경제정책을 제시하는...
이미 작년에 마친 법인세 중간구간 신설과 소득세 최고세율 신설, 감세 철회에 따른 세수증대 효과도 슬며시 끼워넣었다.
민주당은 복지재원 규모가 큰 만큼 세수 증대 방안도 훨씬 더 공격적이다. 우선 불요불급한 재정지출 억제로 12조3000억원, 불필요한 복지를 걸러내 6조4000억원, 조세부담률을 현재 19.3%에서 2017년까지 21.5%로 올려 14조2000억원을...
구체적으로 소득세 최고세율 적용구간을 과표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초과로 하향조정하고, 법인세 과표 및 세율 ‘200억원 초과 22%’ 에서 ‘500억원 초과 25%’로 조정해 대법인에 대한 특혜성 감세를 시정하겠단 계획이다.
사회 취약계층 지원책으로 대통령 직속 ‘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장애인연급 지급대상을 중증 장애인 소득하위 56...
‘주식회사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법인세 인하를 촉구했다.
CEO들은 6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과 비공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 회동을 갖고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5%로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고 CNN머니가 7일 보도했다.
회동에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와 데이비드 코트 허니웰인터내셔널 CEO 등 미국을...
미국만 해도 최근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8%로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높은 법인세율은 기업의 투자·일자리 창출 의욕을 위축시키고 기업의 해외이전을 유발, 국가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은 소득세도 최고세율 적용기준을 ‘3억원 초과’에서 ‘1억5000만원 초과’로 낮춰 더 많은 이들에게 세금을...
미국은 올해 25년 만에 처음으로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은 법인세율을 기존 30%에서 25%로 낮췄다. 중국은 2008년 33%이던 법인세율을 25%로 인하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행 22%이던 법인세 최고세율을 20%로 인하할 예정이었지만 ‘부자감세’ 논란일 일자 없던 일이 됐다.
CEPR의 베이커 공동대표는 “최고 수준의 법인세를 정직하게 내는 어리석은 기업은 하나도 없다”며 오바마의 세제 개혁에 일침을 놓기도 했다.
CNN머니는 정부가 세제를 개혁하면 해고당하는 회계사와 세무사도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그동안 납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들을 고용했지만 세율이 낮아지면 굳이 편법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법인세 최고세율을 종전 35%에서 28%로 인하하는 세제 개편안을 내놨고, 공화당 대선후보들도 법인세 추가 인하와 소득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고 국가경쟁력을 재고하는 게 절실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전통적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조차 코앞에 닥친 선거를 의식해...
미국 재무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기업과세제도 개편 추진계획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8%로 내리되 각종 조세감면제도를 정비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말 법인세법 개정 당시 증세 요구가 거세짐에 따라 애초 올해부터 20%로 내리기로 했던 최고세율을 22%로 유지키로 했고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중간 과세표준 구간(세율 20...
건의문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0%로 낮춰줄 것”을 요청하고 “소득세율 과세표준 구간 신설(8800만원~2억원),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38%→35%)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소득세 부담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복과세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감 몰아주기 과세’는 폐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일자리 감소우려가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정치권의 관심을...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미국이 최고법인세율을 35%에서 28%로 인하할 경우, 국세와 지방세를 합한 기업의 실질적인 세부담인 ‘법인 실효세율(캘리포니아주 기준)’은 34.36%로 현재보다 6%포인트 낮아진다.
일본의 법인 실효세율(도쿄도 기준)은 현재 40.69%에 달한다.
재계에서는 높은 법인세율이 기업의 경쟁력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