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배달라이더를 채용하지 않고 배달대행업체와 협력한다. 컬리는 우선 서울 서대문구에서 퀵커머스의 물꼬를 트되, 향후 마포·은평구 등이 서대문구 인접 지역까지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컬리가 올해 신사업으로 퀵커머스를 낙점한 만큼, 컬리나우의 연착륙이 최대 관건이다. 상장을 앞둔 컬리로선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적격비용은 가맹점이 합당하게 부담하는 비용으로 결제대행업체 수수료 등을 고려한 수수료 원가를 뜻한다. 자금조달 비용과 위험관리 비용, 마케팅 비용, 일반관리 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 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후 수수료는 4차례 연속 인하됐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는 4.5%에서 0.5%로, 연 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 소규모 가맹점의...
바로고 솔루션을 이용해 온 상점주뿐만 아니라, 추후에 모아라인·딜버와 배달 대행 계약을 맺은 상점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배달 주문앱 △POS사 △프랜차이즈 등 200여 개 이상의 제휴사와 API를 연동한다. 업계 최다 연동 제휴로, 상점주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바로고는 3사가...
더맘마는 지역 마트의 요구를 활용해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홍보와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어왔다. 한창 영업 중이던 시기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도, 대전, 강원도, 제주도 등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0년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뒤 이듬해 IBK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51억 원의 시리즈B...
하반기에는 배달대행업 스윙딜리버리(SWING DELIVERY)도 힘을 보탰다. 더스윙은 올해 바이크의 지속성장은 물론, 자전거 구독서비스, 딜리버리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더스윙은 오토바이 리스·렌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의미로 지난해 3월 스윙바이크를 론칭했다. 이미 2021년부터 공유 방식으로 배달 라이더들에게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컬리는 작년 말 신사업으로 퀵커머스를 낙점하고 MFC 설치 지역 물색, 배달대행업체 제휴 등 사전 준비 작업을 해왔다. 컬리는 배달 파트너로 ‘부릉’(메쉬코리아)을 택했다. 27일 주주총회에서도 신규 사업 목적에 퀵커머스 사업을 위한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 서비스업’을 추가했다.
하지만 강남구 대치동 MFC 설치가 불발되면서, 퀵커머스 시작도...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의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본격 추진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와 배달 대행사 만나코퍼레이션(만나플러스), 바로고, 부릉 등 5개사가 컨소시엄을 맺고 서울시 전기 이륜차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활성화에 나섰다.
참여 및 신청은 대동모빌리티, 쿠루, 배달대행사 3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혜택은 구매 배달라이더 대상 차량 구매가격, 렌털 비용 할인, 친환경 배달 콜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GS100은 배터리와 충전 크래들에 따라 크게 일반형(192만 원)과 공유형(115만 원)으로 분류된다. 프로모션 대상인 쿠루 배터리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BC카드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내야 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편리하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이제는...
지난해 오토바이 리스ㆍ렌탈 서비스인 스윙바이크(SWING BIKE), 배달대행서비스 스윙딜리버리(SWING DELIVERY)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2륜 모빌리티 시장의 수평적 확장을 달성했다. 채널링 등 제휴 형태 중심의 4륜차 서비스로 운영역량을 키우며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 중이다.
더스윙은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슬로건 하에 공유 모빌리티...
양사는 2월 1일부터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카카오 T 픽커’를 통한 ‘요기배달’의 배달 대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기로 했다. 이밖에 작년 12월에는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99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해 구독자 유치 경쟁에 직접 뛰어들기도 했다. 공격적 할인을 앞세워 추격하는 쿠팡이츠의 성장이 위협적인 까닭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바로고’와 제휴...원칩 구매 고객에 2시간내 배달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해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달하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한 고객은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안에 원칩을 수령한...
이를 통해 건강한 배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성실하게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지기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제재해 배달 대행 업계 리딩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바로고는 2024년 배달대행업계 선두 주자로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배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요구를 가진 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며 타회사들과 초격차를 벌려 공고한 1등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안정화 및 고도화,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 진행하며 신뢰를 주는 플랫폼사로서 입지를...
bhc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주문중계 수수료,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 전기·수도·가스비 등 부대비용이 올라 가맹점주가 요청해 이뤄진 면이 크다”며 “점주들은 가격을 인하해 박리다매식 수익을 올리는 것을 오히려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bhc는 지난달 29일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리는 등 권장 소비자...
자체 배달 라이더(기사)가 없는 컬리는 배달대행업계와도 협의 중이다.
2021년 ‘요기요’를 인수, 일찌감치 퀵커머스 사업에 뛰어든 GS리테일은 최근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작년 하반기 프레시몰 사업부를 철수한 뒤 온라인사업부로 재편, 리테일 기반의 앱 ‘우리동네GS’에서 퀵커머스를 집중 운용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bhc 측은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주문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입장,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나요? 맞습니다. 올해 4월 치킨 가격을 인상한 교촌치킨도 유사한 발표를 내놓은 바...
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관련해 배달앱사와 배달대행사에 과도한 배달수수료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외식업체 소상공인들의 부담요인에 대한 보완정책이 필요하고 소비자 역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해 구매시 합리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컬리는 퀵커머스 론칭을 위해 배달대행업계와도 협의 중이다. 컬리는 현재 자체 배달 라이더(기사)가 없기에 신사업을 조기에 론칭하려면 베테랑 라이더 확보가 필수적이다.
컬리의 퀵커머스 사업 추진은 IPO가 좌초된 상황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복안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컬리는 IPO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