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다음은 한은이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됐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강화를 위한 민관공동 실천계획 선포식 및 정책컨퍼런스’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발표문을 들고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발표문은 엔저기조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추진 등의 대외여건 악화, 저성장기조 고착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규제개선 △협력적 생태계 조성 △무역진흥 △중소기업 애로해소 △노동시장 선진화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 환경, 노동 등 기업경영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일부 입법 유보, 기업가정신 진작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의 요청 내용도 포함될...
ITC는 현재 해당 사건의 핵심 쟁점(merits)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는 보통 1년에서 1년6개월이 걸린다.
ITC는 조사에서 특허 침해 사실이 인정되면 자국 관세법 337조에 따라 해당 업체 제품에 수입제한 등 조처를 내릴 수 있다.
ITC의 조사 결정 발표문은 웹사이트(http://www.usitc.gov/press_rooer0612ll1.htm)에서 볼 수 있다.
윤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한중 정상회담 발표문에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질의에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의 하나”라며 “우리는 그러리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한미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해 한미중 3국의 우선순위는 북한의 비핵화”라고도 했다.
이어 북한이...
핵심이 되는 수석대표의 급과 의제에 합의하지 못한 채 남북이 각각 다른 발표문을 내놓았다.
북한이 끝까지 우리 측의 요구대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을 수석대표로 내보내지 않은 것은 통일전선부장이 남측의 통일부 장관보다는 위상이 높은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이란 분석이다.
북한은 다른 나라와의 회담과 달리 유독 남측에게만...
천 실장은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과 관련, “남북이 수석대표의 급과 의제에 대한 이견은 일부 좁히지 못했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발표문 형식으로 내용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측은 남북간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당국자인 통일장관과 통일전선부장간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그러나 수석대표와 관련해서는 남측은 발표문에 “남북 문제를 책임지고 협의 해결할 수있는 당국자로 한다”고, 북측은 “단장은 북측의 상급 당국자”로 한다고 적었다.
양측이 오전 회담에서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합의할 때만 해도 회담을 순항하는 듯 보였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오전 회담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진...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은 자신들이 제시한 모든 사안들을 명시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이에 따라 의제에 관한 남북 간 발표문의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제를 일일이 열거하여 제한하기보다는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포괄적인 표현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은 판문점 실무접촉 남북당국 회담 발표문이 발표된 직후인 이날 오전 3시 50분경에 '북남 당국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진행' 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조선중앙방송도 오전 6시 무렵에 '북남당국회담 실무접촉 발표문' 전문을 공개했다.
북한이 이처럼 남북 간 회담 결과를 신속히 보도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이다.
그러나 북한 매체들은 회담 의제 및...
이에 당초 기대한 합의문이 아니라 일부 항목에서 남북이 각자 의견을 고집한 발표문의 형태다.
이날 남북이 합의한 발표문 내용을 보면 회담 공식명칭 ‘남북당국회담’으로 정했다.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고 수석대표 등 대표단의 규모는 각각 5명씩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북측 대표단의 왕래 경로는 경의선 육로로 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남과 북은 2013년 6월 9일부터 10일까지 판문점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을 진행하였다.
1. 남북 당국사이의 회담을 2013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2. 회담 명칭은 남북당국회담으로 합의하였다.
3.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아울러 쟁점이 됐던 의제와 관련, 남측 발표문은 "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측 발표문은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 외에 "6·15 및 7·4 발표일 공동기념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한편 103년 역사 진주의료원은 이날 오전 10시 폐업을 공식 발표했다. 경남도는 발표문에서 “경상남도와 도의회에서 수십 차례 경영개선을 요구하였음에도 자구노력은 전혀 없이, 기득권만 유지하고자 하는 노조원들의 모습에서 진주의료원의 회생 가능성을 발견할 수가 없었기에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상의 회장단은 △과도한 노동ㆍ환경규제 입법 자제 △규제개혁 추진 △엔저현상 대응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사안을 촉구하는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손 회장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년 60세 의무화 법안이나 통상임금 소송, 공휴일 법제화와 같은 현안들이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노사관계 불안요인이 되지...
이날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과도한 노동ㆍ환경규제 입법 자제 △규제개혁 추진 △엔저현상 대응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촉구하는 공동발표문이 채택됐다.
회장단은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정책으로 ‘노동규제 강화’를 첫손에 꼽았다. 특히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이후 ASF는 국제해운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 뒤 공동발표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ASF 총회에 한국측에서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흥아해운 회장)을 대표로,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송요익 전무,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한진해운 백대현 전무, SK해운 윤형진 상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조봉기 이사 등이 참석한다.
샤프는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삼성전자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이날 발표문에 담지 않았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앞서 샤프가 중기 경영계획에 LCD 사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추가 출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샤프가 삼성전자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백색가전 제품을 공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