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또 “고리원자력발전소 정전사고의 진상과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소상히 알려야 한다”며 “원전 운영에서 안전문제는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관리 규정과 매뉴얼은 행정현장에서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고리원전사고가 즉각 보고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전 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고리 발전소 고위 간부들의 모럴헤저드도 큰 문제다. 이런 사람들한데 원전을 맡껴도 될지 걱정스럽다.
이들은 사고 당시 소장과 실장 등 현장 간부들이 모여 한수원과 원전안전위원회에 보고를 하지 않기로 긴급회의까지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파견 나온 안전감독관이 알아 채지 못하도록 원전일지에 ‘정상 가동’...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지난달 9일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고리 원전측은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지난달 9일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고리 원전측은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비상디젤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한수원이 이 사실을 위원회에 알린 것은 사고가 일어난 지 거의 한 달 뒤인 이달 12일이었다. 사고 당시 고리 1호기에서는 계획예방정비기간(2월4일~3월4일)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가 진행되고 있었다....
비상디젤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한수원이 이 사실을 위원회에 알린 것은 사고가 일어난 지 거의 한 달 뒤인 이달 12일이었다. 사고 당시 고리 1호기에서는 계획예방정비기간(2월4일~3월4일)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 달간 은폐됐던 사고는 지난 9일 지방의회 의원이 고리원전본부장과 고리 제1발전소장에게 전화문의를 하게 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한수원도 지난 12일 고리원전 측으로부터 사고에 대한 공식 보고를 받았고 이를 위원회에 알렸다.
이에 따라 안전위는 고리 1호기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단을 파견, 정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수원과...
지난해 2월 호주 탄광 갱도까지 내려가 직접 현장을 점검한 바 있는 최 회장은 “SK가 계속해 온 사업분야이고, 자원개발의 경우 채굴부터 소비지까지 아우르는 사업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안을 찾아달라”고 언급할 만큼 자원개발 사업 확장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SK그룹 이만우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는 “올해 들어...
석탄의 경우 연탄용 수요 부족에 대비해 발전용으로 배정한 물량 일부를 연탄용으로 전환공급한다.
지경부는 앞으로 급격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며 안정적인 예비력 유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발전소 적기준공, 운영강화를 통한 공급능력 확충, 전력공급 차질방지를 위한 발전소·설비점검 강화, 전력수요관리 중점...
정전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전력 설비와 계통 안정성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아래 전선로 3294㎞ 분을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하는 한편 과거 ‘금 모으기’와 같은 개념의 ‘전기 모으기’ 운동에도 나선다. 이 운동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2.5기 발전량에 2조1470억원 어치의 전력 소요를 감축할 계획이다.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올해 14%에서 내년 20%로 늘리고...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 등 7곳에서 총 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던 대우건설도 마찬가지다. 현지 점검 결과, 사업장에 별다른 피해가 없었으며 그동안 카다피 정부뿐 아니라 각 지역 부족들에게 공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자위야 등 4개 현장에서 주택사업을 벌이던 신한건설과 한일건설도 카다피 사망으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코트라는 앞으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최근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자력발전소 현장을 시찰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지경위원 10여명은 이날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을 찾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고장난 1호기 시설을 점검하고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시찰에는 한나라당 김재경 김정훈 박 진 홍일표...
원전작업자들은 현장에서 원자로 냉각을 위해 소방차 펌프를 취수구에 연결하거나 원자로내 온도와 수위를 점검하기 위한 극도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는 전일 순간 방사능 방출량이 400밀리시버트에 달했다.
이는 원전작업자가 37분만에 1년간 피폭허용치를 넘어서는 방사능을 맞게 된다는 의미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는 17일 작업 인원을 181명으로 늘려 1∼4호기의 원자로 냉각작업에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원전 현장에서 원자로 냉각을 위해 소방차의 펌프를 취수구에 연결하거나 원자로내 온도와 수위를 점검하기 위한 극도로 위험한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이미 중앙제어실 상주자는 모두 철수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는 16일 순간...
일본 총리는 전일 원자력 긴급사태를 발령하면서 내렸던 긴급대피 구역을 반경 3km에서 10km로 확대했다.
일본 NHK방송은 핵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인용해 “소량의 방사능이 유출됐다 하더라도 주민 건강에 직접적 피해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간 총리는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등 강진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대우건설의 벵가지 복합발전소 공사 현장에는 현지 주민들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국내 건설업체들의 한국인 근로자와 제3국 출신 인부 200여명이 대피해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강우신 해외영업본부장(전무)를 튀니지를 통한 육로로 리비아에 급파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함께 교민 보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리비아 7개 현장에서 총...
상황을 점검하고 발주처 인사들과 면담을 갖는다.
이재성 사장도 이충동 기술개발본부장, 이건종 서울사무소장과 중동의 쿠웨이트 사비야(Sabiya) 복합화력발전소와 바레인 알두르(Aldur) 발전담수플랜트 공사 현장, UAE(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지사 등을 잇달아 방문, 현지 직원들을 격려한다.
또 강창준 해양사업본부장은 태국과 미얀마, 인도 등에서 수행 중인...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 한국으로 찾아 온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에 실질적인 수출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항 픽업에서부터 해당 중소기업과의 상담, 현장 동반 방문,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주 단위 문제 점검, 실적 파악, 언어·문화적 문제 조율 등의 사후관리 차원에서도 전문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오병욱 사장은 22일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9년 GE와 공동으로 수주한 26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최대 사비야(Sabiya) 발전플랜트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3일에는 올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16억 달러 규모의 리야드(Riyadh)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발주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밖에도 각 사업본부장들은...
18일에는 카타르 공공사업성 청장을 비롯해 'UAE 원전' 발주처인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 사장과 만나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19일에는 UAE 원전 시공현장(UNPP) 및 보르쥬3차 석유화학 플랜트 부대시설공사 부지(BRG3), 아부다비 합산지역 가스개발공사(IGD5), 제벨알리 복합화력발전소 공사현장(JETU)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