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력 후보인 박형준 후보가 이명박 정권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맡은 바 있어서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명박 국정원 사찰보고서 배포처가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국무총리실이라고 명확히 적시돼있는데 당사자인 박형준 당시 정무수석은 듣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나아가 선거공작이라며 적반하장”이라며...
이에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은 박형준, 이언주, 박성훈 세 후보만 참여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단일화를 먼저 흔쾌히 제안해 주시고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박민식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과 국민의힘의 변화를 바라면서 박민식 후보를 지지해주신 부산시민과 이언주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께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임 정권들 하에 국가정보원 불법사찰이 문건만 20만 건, 사찰 대상 2만 명 대규모로 드러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직접 관련된 국민의힘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압박을 받게 됐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정원이 추정하는 불법사찰 문건 수가 20만 건이라고 밝혔다. 1인당 평균 문건 수가 10건이라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 동원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소명을 요구했다. 오는 24일 의원총회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정보위에서 이명박 정권 국정원의 불법사찰 관련 사찰보고서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정무수석실과 국무총리실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MBC가 생중계한 '부산을 바꾸는 힘 맞수토론' 1부에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언주 전 의원, 2부에는 박민식 전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맞붙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월 최대 100만 원 지급과 공공건물 임대료 한시 인하를 내세웠다.
이에 박 전 부시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김 간사는 “박형준 전 정무수석에 대한 얘기는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국정원이 생산한 보고서가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국무총리실로 배포된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 간사는 “박 전 수석이 불법 사찰정보를 직접 보고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배포처에 정무수석실이라 기재된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간사는...
김병기 민주당 간사는 "박형준 전 정무수석에 대한 얘기는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국정원이 생산한 보고서가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국무총리실로 배포된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태경 국민의힘 간사는 "박 전 수석이 불법 사찰정보를 직접 보고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배포처에 정무수석실이라...
김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9일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부산을 찾은 바 있고, 아직 부산으로 향하는 추가 공식 일정이 공개되진 않은 상태다.
전임 정권 불법사찰 의혹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유력후보인 박형준 후보가 이명박 정권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다는 점을 노렸다는 점에서 김 원내대표의 이날 발언은 이에 대한 상쇄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MB) 정부 당시 국정원에서 불법사찰이 있었다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겨냥한 점에 반박한 것이다. 박민식 예비후보는 박지원 국정원장을 향해 DJ 정부 시절 불법도청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은 DJ정부 시기 불법도청 실상을 국민에게 낱낱이 공개하고...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연관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박 원장은 “당시 정무수석실 또는 박형준 당시 수석이 관여되어 있다는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다만 박근혜 정부 이후에도 사찰이 이뤄졌을 가능성에는 “지속된 개연성은 있지만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가정보기관의 사찰성...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눈치를 보는데, 서울시정을 걱정하는 분도 서울이 평양에 퍼주려고 영입을 하느냐고 우려한다”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최종 후보는 내달 2~3일 진행되는 여론조사를 거쳐 4일 확정된다. 전날 오후 진행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 1차 TV토론회에서는 박민식 전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승리를 거머줬다.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겨냥해 선거 쟁점으로 불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업무보고 때 이명박정부 때 국정원의 불법 사찰 문건 목록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주자인 이언주 전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5일 첫 TV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부산MBC 생방송으로 진행된 '맞수토론'에서 박 교수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재직시절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 발언했던 내용을 문제 삼으며 토론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부산에서 기대했던 가덕도...
박민식·이언주, 물밑 협상 진행…박성훈은 유보이언주 "내가 되겠단 걸 떠나서 힘 합쳐보자"박형준 독주 체제 견제하며 책임 지적까지박형준 "그럴 이유 있나 싶어…관계없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 판이 흔들리고 있다. 박민식 후보가 이언주·박성훈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큰 격차로 독주를 달리던 박형준 후보를 견제하려는...
세대교체·정의 등 거론…박형준 겨냥하며 단일화 강조"박형준, 정치적 정당성 없고 당원에게 예의도 아니다"캠프 관계자 "아직 상의는 안 됐다…박형준 막잔 취지"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힌 박민식 국민의힘 전 의원이 8일 박성훈·이언주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부산에선 박형준 전 교수와 이언주·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진출했다. 구체적인 득표수와 순위 등은 본경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국회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예비 경선 결과는 책임 당원의...
서울, 나경원·오세훈·김근식·김선동·조은희 등 부산, 박형준·이언주 포함…박서중·전성하 '신인트랙' 50% 승률 100% 시민경선 취지 "지지정당 질문 없이 조사 진행"
국민의힘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예비 경선에 진출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14명의 지원자 중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선동 전...
부산시장에 출마한 인물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언주·이진복·박민식 전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류 심사·면접을 진행하고 26일 4명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 오 전 시장과 나 전 의원이 유력 주자로 압축되면서 안 대표와 함께 '야권 예비경선 진출자 3명'에 대한...
부산시장 출마를 알렸던 인사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이언주·유재중·이진복·박민식 전 의원과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 등 6명이다.
후보들은 경선 전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전날 오세훈 전 시장이 출마를 알리자 나경원 전 의원은 “도대체 왜, 어떻게 출마 선언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오신환 전 의원도 오 전 시장을 향해 “1년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