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7월 1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37.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보다 3.2%포인트 떨어진 57.1%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직후 지지율이 7.5%포인트 오른 데 이어 주간 지지율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
이는 박 대통령의 주요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보수층의 지지율이 크게 오른 까닭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0.5%P, 0.7%P 상승한 37.2%, 30.1%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메르스 여파로 떨어졌다가 거부권 행사 이후 반등했으며, 반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무총장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데 대한 불만 세력이 적지 않은데다 지금 박 대통령의 지지율도 높지 않아 민심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계속해서 강압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오히려 비박계의 반발이 커질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민심의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아마도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니 국면전환을 위해 국회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 같다”며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과 여야 합의처리한 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도 문제지만 그 발언과 태도는 더더욱 최악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자신을 봉건시대 여왕 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라며 “어제는 봉건 군주제의 성난 여왕님 모습...
이로써 2주 전보다 10.1%포인트 급락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멈췄다.
새누리당 역시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36.7%의 정당 지지도를 보이며 지난 2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난 반면, 당직 인선 문제로 내분 양상을 보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은 29.4%로 0.9%포인트 하락,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악…박원순 시장 차기 대선 지지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5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6월 둘째 주 주간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주보다 6.1%p 상승한 19.9%로 1월 1주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9%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2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1%였다.
지역별로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5월 넷째 주 44.7%로 올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월 첫째 주 40.3%로 하락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또 다시 떨어지면서 2주 새 무려 10.1%포인트나 급락했다. 또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조사보다 7.5%포인트 오른 60.8%를 기록했다.
반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6.1%포인트 급등한 19.9%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새누리당에선 최근 박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6%포인트 하락한 34%에 그쳤다.
한 당직자는 “세월호 때보다 여론이 더 좋지 않다”며 “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성별로는 여성(42%→34%), 직업별로는 가정주부(55%→39%)에서 낙폭이 컸다.
갤럽은 “가정주부들은 본인을 포함한 가족의 건강과 안전 문제에 민간한 편”이라면서 “이들은 평소에 박 대통령에 우호적이었지만, 메르스 사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응에 우려와 실망이 큰 듯 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잇따른 총리 경질로 지지율이 하락하는 난관에 직면하기도 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그럼에도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경제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11위에 오른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 외에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00위에 올랐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2.9%로 1∼2주 각각 44.2%, 43.4%를 기록한 데 이어 3주 연속 4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21일 황교안 법무장관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이후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0.1%포인트 하락해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5월 1∼3주 새누리당은 41.3%, 40.8%, 41.7%를...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일 제외)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15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4.8%포인트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작년 12월 5주차(44.8%) 이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14주차 지지율은 3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4.29 재·보궐선거에서...
4.29재·보궐선거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도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39%로 나타났다. 이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일어나기 전의 수준으로 회복된 수치다. 부정평가는 5...
박 대통령의 지지율의 경우 전주보다 1.4%포인트 떨어진 36.8%에 그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때문에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공무원연금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안 등의 정책의 시행에도 힘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완종 리스트 파장, 어디까지 가나 = 여권을 중심으로 여의도는 성완종 리스트 사태로 패닉에 빠졌다. 여야는 매일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이들 법안은 작년부터 박 대통령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던 것들이다.
성완종 파문으로 삐걱했던 당청 관계 역시 재보선을 기점으로 회복해갈 분위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에 축하 전화를 했고 당에서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성완종 파문을 둘러싼 정치권의 흐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