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세월호때도 40%대던 박대통령 지지율 34%…전주대비 6%p ↓

입력 2015-06-0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았다.

한국갤럽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34%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55%로, 지난주보다 8%포인트나 늘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성별로는 여성(42%→34%), 직업별로는 가정주부(55%→39%)에서 낙폭이 컸다.

갤럽은 “가정주부들은 본인을 포함한 가족의 건강과 안전 문제에 민간한 편”이라면서 “이들은 평소에 박 대통령에 우호적이었지만, 메르스 사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응에 우려와 실망이 큰 듯 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부정평가를 내린 이유로는 늘상 지적됐던 ‘소통 미흡’(16%) 외에도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이 14%나 차지했다.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도 8%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고, ‘독선/독단적’ 8%(+4%포인트), ‘안전 대책 미흡’ 5%(+4%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지지율 격차는 현격했다. 2030세대에서 겨우 10%대를 넘겼고 40대도 24%에 그친 반면. 50대는 50%. 60대 이상은 66%나 됐다.

한편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참사 국면에서 50%대에서 40%까지 크게 주저앉았던 적 있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39~40%를 유지했지만, 이번 급락으로 4.19 재보궐선거 직전 성완종 리스트 파문 때와 비슷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50,000
    • -0.57%
    • 이더리움
    • 3,446,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44%
    • 리플
    • 2,087
    • -0.38%
    • 솔라나
    • 130,700
    • +2.03%
    • 에이다
    • 390
    • +0.26%
    • 트론
    • 509
    • -0.39%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0.08%
    • 체인링크
    • 14,650
    • +0.96%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