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3, 10공구), 장항선(3공구),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등 다수의 철도·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평택동부화고속도로 민자SOC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우수한 시공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항만·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형 SOC(사회간접자본)...
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간당 최대 110㎞ 속도로 운행되도록 설계했다.
1998년 이후 17년간 진척이 없던 사업은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한 후 지난해 1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넥스트레인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 궤도에 올라섰다.
신안산선이 건설되면 단기적으로 수도권...
착공은 돼야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이 있을 것입니다.”(남양주 마석역 인근 A공인중개소 관계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사업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지역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본격적으로 삽을 뜨기 전까지는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교통망 사업 자체의 호재보다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인프라...
신안산선은 1994년 처음 계획돼 1998년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됐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고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돼 1~4차에 걸친 입찰 끝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넥스트레인)이 사업을 따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신안산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철도를 건설해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가장 규모가 큰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건설ㆍ시멘트 업종의 대세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건설ㆍ시멘트 업종에 긍정적이지만 가시적 영향은 2021년 이후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건설ㆍ시멘트 업종에 대한...
1㎞ 구간(13개 정거장)에 급행철도 GTX의 노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GTX는 지하 40m 이하 터널에서 최고 시속 180㎞, 평균 시속 100㎞로 운행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 사업에 국가 재정을 투입할지, 민간 투자로 진행할지 등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KDI에 민자 적격성 검토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개발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기부 채납해 지역사 박물관 등으로 활용하고 잔여부지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6만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여 년간 방치돼 생기를 잃어가는 공간에 용산이 지닌 역사, 문화, 도시적 맥락을 담아 공간을 재해석해 새로운 유형의 복합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이날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교수는 민자사업의 정책변화와 그 동안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민자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민자사업은 1994년 도입 이후 전체 712개 사업 총 108조 원이 투자되는 등 SOC 공급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사회·경제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하면서 “2000년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의...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유통이 운영중인 전국 213개 역사 내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민간 위탁 운영 중인 민자역사는 제외된다.
이번에 제로페이 결제서비스가 적용되는 공공기관 가맹점들은 공공분야에서의 제로페이...
그는 “신도시 입주자에게 광역교통개선 대책 비용을 전가하거나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장시간 소요된다”면서 “도로 위주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광역철도 등 대량수송 체계는 후순위가 되거나 지연된다”고 우려했다. 입주 초기 완공되지 않은 광역교통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대중교통 등 단기 대책도 부재하다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이에 김 교수는 필수...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자는 롯데, 신세계, AK가 입찰에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서울역사는 한화역사만이 유일하게 입찰에 참여해 롯데마트의 무혈입성이 점쳐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마감한 영등포역사 사업자 모집에 기존 운영자인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사업자 모집 공고를...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자가 롯데, 신세계, AK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롯데백화점 매출 4위 점포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지키려는 롯데와 이를 확보해 기존 영등포점과 시너지를 내려는 신세계, 구로점 철수로 서울 내 영업장을 확보하려는 AK 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오후 5시까지 영등포역사 사업자...
예를 들어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서부선만 하더라도 현재 민자적격성 심사 중인데, 개통 전망 시점은 2028년이다.
한 대형건설사 토목본부 관계자는 “철도는 일단 사업이 시작되는 최소 5년은 걸리고 환경영향평가나 중앙도시위원회, 공사 중 발생하는 민원 등까지 감안하면 7~10년이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발표당시 국토부는...
동북선경전철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두산건설은 22일 공시를 통해 실시협약 체결 때와 비교해 금융조건이 변동해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두산건설을 대체할 건설사를 찾는 과정이다.
현재까지 대형건설사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GTX(광역급행철도)-C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약 다섯 달 만에 민자적격성 조사까지 통과했다.
27일 KDI(한국개발연구원)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GTX-C의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민간투자 대안이 정부실행 대안보다 정부 부담액 규모는 적고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났다.
KDI는 기본운임 1050원에 별도운임 650원...
앞서 지난 3일 철도시설공단은 서울역과 영등포역의 민자역사 신규사업자 공모를 내고 내달 3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철도공단은 사전 자격심사, 온비드 가격입찰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최종 낙찰자는 우선 오는 2020년 1월부터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기간 10년, 1회에 한해 이용기간을 갱신...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조만간 영등포역사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4월 말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사전 자격 심사를 통해 운영 능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한 후 2차 가격 경쟁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1989년 정부로부터 영등포역사 점용...
정부는 12조6000억 원 규모의 대형 민자사업 13개를 올해 안에 착공하기로 했고, 4억9000억 원 규모 민자사업 11개 착공 시기도 최대 21개월 단축했다. 또 내년부터 민간투자 대상이 도로·철도 등 53개 시설에서 모든 사회기반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OC 사업 활성화는 대형 건설사보다 중소형 건설사에게 더욱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