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해중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에 3000억원, 신림선 경전철에 1600억원 등 12개 민자사업에 총 1조7833억원의 SOC보증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SOC보증은 금융회사로부터 민간투자 사업자금대출 등을 받으려는 사업시행자의 신용을 보증하는 제도를 뜻한다.
신보는 기존 사업의 리파이낸싱에도 총 7300억원(총공급액의 41%)의...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북수원민자도로)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수원순환도로㈜가 재무적투자자(FI)인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로 부터 13%에 달하는 높은 금리의 후순위대출로 240억 원을 조달키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 만기도 30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는 KB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회사로, KB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이 각각 지분 12.61...
14일 코레일은 해명자료를 통해 "서울역북부역세권 민자사업자 유치를 위해 애초 5만㎡로 예정된 컨벤션센터 면적을 1만5000㎡로 줄이기로 했고 컨벤션센터에서 제외된 부지는 특급호텔과 쇼핑센터 등 상업·문화시설로 채워진다는 등의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고가도로 철거를 전제로 한 서울역북부역세권 개발계획이...
현재 도로공사는 기본요금 900원에 1km당 41.4원을 적용하고, 민자 고속도로는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1km당 요금을 최대 270원까지 별도로 책정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요금 산정 방식은 정해져 있지만, 개방형과 폐쇄형 도로가 뒤섞여 있는 경우 차량이 정확히 어느 구간에서 진입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면서 “이런 구간은 일률적인 요금을 부과할 수밖에...
지난 10월 말 한 차례 요금을 내린 민자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기존 통행료를 유지한다.
이번 통행료 인상에서 민자고속도로 10개 가운데 최근 자금 재조달로 통행료를 내린 서수원∼평택, 용인∼서울, 평택∼시흥, 인천대교 등은 지난 10월 말 통행료를 일부 낮춘 만큼 인상구간에서 제외됐다. 한 달여 만에 다시 통행료를 올리면 반발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밖에...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 4.7%, 민자고속도로 3.4% 인상한다고 밝혔다. 4년만에 통행료를 인상하는 것이지만, 인상분을 포함해도 원가 보상률의 87%에 불과해 도로공사 적자 해소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통행료 수입은 약 3조5000억원 정도로 고속도로 유지관리비(1조8000억원)와 도로공사 부채에 대한 이자(1조1000억원) 등만...
지난 10월 말 한 차례 요금을 내린 민자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이번 인상에서 제외돼 요금이 같다.
정부는 10일 4년 만에 재정고속도로 통행료를 평균 4.7% 올린다면서 '고속도로 원가보상률'이 83% 수준에 그친다는 이유를 들었다.
고속도로 원가는 크게 건설비와 운영비로 구성된다. 원가보상률이 80% 수준이라는 것은 고속도로를 짓고 유지 보수하는 등에 드는...
또한 천안-논산 등 5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3.4%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안’을 10일 발표했다. 인상된 통행료는 12월 29일 0시에 요금소에서 진출하는 차량 부터 적용된다.
조정안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물가상승률 수준만을...
또한, 천안-논산 등 5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3.4%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안’을 10일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물가상승률 수준만을 반영해 4.7% 인상한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는 원가의 83...
강남순환도로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부터 관악IC를 지나 사당 IC, 서울 서초구 우면동까지 총 12.4km를 잇는 민자도로로 지난 2007년 착공해 내년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강남순환도로 개통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광명역세권과 시흥목감 등 택지지구가 조성된 데다 인근 지역에 복합단지 개발 호재로 집값 상승이 가파른 상황이다....
도로공사 관리산하 교량 가운데 서해대교의 자산가치가 가장 높지만 민자고속도로까지 포함하면 가장 비싼 다리는 인천대교다.
2012년 국가결산 결과를 보면 7.3km의 서해대교보다 약 2.5배 더 긴 인천대교(총 18.38km)의 가치가 더 높다. 평가액은 무려 1조2706억원에 달한다. 이어 영종대교가 7762억원 순이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사업비 6.7조원 규모의 서울-세종고속도 건설은 세종시 접근성이 개선돼 수도권 집중화가 더 강해질 전망”이라면서 “총 연장 129km로 서울-안성(71km)은 2016년 말 도로공사가 착공, 2022년 개통하며 안성-세종(58km)은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되며 민자SOC 사업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04년 12월 첫 삽을 뜬 뒤 6년간 투입된 사업비만 무려 2조6344억원(민자구간 2조2235억원, 연결도로 3999억원)에 달한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 거리가 140㎞에서 60㎞로, 통행시간도 2시간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물류비용이 크게 줄었고,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등 부산·경남 지역경제에 기폭제가 됐다.
그는 5·18...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돼도 토지 보상비용 1조4000억원이 소요된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정부 주도사업으로 국가 재정 1조원가량을 들여야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기재부는 내년 국가채무 비율이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처음 넘을 것이라고 ‘고해성사’한 지 두 달여 만에 조 단위의 SOC 투자를 승인해야 할 상황이라 향후 중부고속도로 확장...
전날 정부는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자율주행 기반시설·지능형교통체계·스마트톨링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될 계획이다.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8%(730원) 오른 316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북한이...
단말기를 인식 시키는 현재의 하이패스와 달리 일반 도로처럼 주행하면 도로 스스로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2009년 기본계획이 이미 나왔기에 내년 초 곧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가면 연말에 착공해 2022년 개통한다. 안성∼세종 2단계는 기존의 민자도로건설과 마찬가지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열린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129㎞(6차로) 서울-세종고속도로에 구리에서 포천으로 이어지는 구리포천간고속도로(50.54km)까지 개통되면(2019년) 포천을 시작으로 세종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경부축이 생겨나는 셈이다.
업계는...
이와 관련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총사업비 6조7000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부ㆍ중부고속도로 등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 용량을 초과하고 올해부터 위례(11만명), 동탄2(30만명) 등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데다 세종시 인구 증가 탓에 교통...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총사업비 6조7000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부ㆍ중부고속도로 등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 용량을 초과하고 올해부터 위례(11만명), 동탄2(30만명) 등 신도시 입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