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표절로 논란이 된 동아대 태권도 학과 교수 문대성(부산 사하갑, 무소속) 당선인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동아대가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상을 파악하기로 했다.
동아대는 27일 한석정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교수가 참가하는 실태조사위원회를 꾸려 문 교수와 관련된 여러 의혹 규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위원회는 문 교수의 표절과 임용에...
국민대 학생들과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등이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을 빚은 문대성, 염동열(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6일 국민대 본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자에게 박사학위를 준 학교 당국에 빠른 진상조사와 책임자 징계를 요구했다.
이어 "문대성, 염동열 당선자는 국민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제수 성추행, 논문 표절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김형태·문대성 당선자의 탈당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연설에서 “선거가 끝나자마자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일부 당선자들의 과거 잘못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은 23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문대성, 김형태 당선자의 의원직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문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문 당선자에 대해 조사방침을 밝히는 등 나라 망신을 시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이런 사람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0일 문대성(부산 사하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탈당한 데 대해 “문 당선자가 할 일은 탈당이 아니라 국회의원직 사퇴”라고 압박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국민은 문 당선자의 논문표절과 거짓말, 비겁한 태도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박근혜...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이 20일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 판정을 받자 곧바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문 당선인은 이날 “논문의 상당 부분이 표절”이라는 국민대 연구윤리위의 발표가 있은 뒤 곧이어 보도자료를 내고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죄송하다”면서 탈당의사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팔지 말라’는 새누리당 측의 비난을 의식한 듯...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20일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판정을 받자 곧바로 탈당했다.
문 당선인의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했던 국민대 연구윤리위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학위논문이 학계에서 심각하게 통용되는 표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심사결과에 문 당선인은 곧이어 보도자료를 내고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죄송하다”면서...
국민대는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논문의 상당 부분이 표절된 것으로 판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서울 정릉동 국민대 본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채성 연구윤리위원장은 "문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주제와 연구 목적의 일부가...
항상 정확하세요?”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인, 18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자신의 논문이 타 논문과 ‘오타까지 같다’는 지적에)
“결국 다 박근혜 때문.”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18일 김형태·문대성 당선인 논란에 대해)
“그의 정신상태는 거의 공황상태일 것.”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 19일 문대성 당선인의 탈당 번복에)
“아 뭐라카노. 보기...
특히 총선 직후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던 김형태 국회의원 당선자가 탈당한 데 이어 논문 표절 시비가 일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까지 여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박 위원장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선 자신들 부터 한 발 뒤로 물러서 있어야 한다는 게 친박의 판단이다.
한 친박 중진 의원은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이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데 지금 시점에...
배우 김민준이 대학 동기이자 논문 표절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를 비난했다.
김민준은 19일 오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험난한 레포트 표절의 서막이라는. 이후로 어쩔 수 없이 보고 타이핑하는 표절 레포트를 제출. 덕분에 읽어보고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동기의 어마어마한 표절공방에 멍청했던 학창시절이 떠올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김형태·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 사태와 관련해 연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우회 비판하고 있다.
친이(이명박계) 좌장인 이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깜이엄마’라는 제3자의 입을 빌어 “아 뭐라카노. 보기 싫은 사람 쫓아낼 때는 속전속결로 사생결단 하더니 자기 사람 잘못은 눈 감고 하늘만 보니 그래서 국민에게 표를 얻겠나”라고...
새누리당은 19일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인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빠르면 20일 열릴 윤리위에선 문 당선인의 출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어제 김기춘 윤리위원장이 문 당선자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키 위해 윤리위 소집을 요구해 빠르면 내일 개최될 것”이라고...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엄정 대처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위원장은 또 “정부도 남은 기간 동안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던 그런 부분을 바로 잡고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고 정쟁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서 더 노력을 해야 하고 또 어려운 계층일수록 물가로 인해서...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19일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같은 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사실 확인을 매듭지어 당이 아예 사퇴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이야기는 사실 확인을 거쳐 하겠다는 것이지 법적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것은 아니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