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대성 탈당아니라 사퇴해야”

입력 2012-04-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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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0일 문대성(부산 사하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탈당한 데 대해 “문 당선자가 할 일은 탈당이 아니라 국회의원직 사퇴”라고 압박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국민은 문 당선자의 논문표절과 거짓말, 비겁한 태도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누리당은 부실공천, 친박공천, 사심공천을 책임지고 문대성 당선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거짓말과 논문표절, 국민의 기만의 정치인은 국회 어디에도 설자리가 없고 19대 국회에 아예 들어설 수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당선자는 이날 오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거나 새누리당의 쇄신과 정권재창출에 부담이 돼선 안 된다”며 사퇴를 표명했다. 그러나 의원직 사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문 당선자의 박사 학위 논문이 ‘심각한 표절’에 해당한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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