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코믹 오페라가 찾아온다.
오페라 ‘Cosi fan Tutte’(코지 판 투떼)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엠 시어터에서 열린다.
‘Cosi fan Tutte’(코지 판 투떼)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환상의 콤비 ‘로렌초 다 폰테’가 합작해 만든 오페라다. ‘Cosi fan tutte’는 ‘여자는 다 그래’란 뜻으로, 남자들의 유혹에 갈대같이 흔들리는 여자의 마음을...
오스트리아의 대표 피아니스트인 파울 굴다는 다음달 4일 금호아트홀에서 그의 대표적 클래식 레퍼토리인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의 피아노소나타를 연주한다.
파울 굴다는 9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와 함께 클라리넷, 바로크 악기인 리코더를 공부했다. ‘기인’으로 불리던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클래식...
휴식 없이 이어진 후반부에는 모차르트 교향곡 36번 ‘린츠’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돈 주앙’을 연주했다. 청중의 뜨거운 갈채에 대한 화답으로 이어진 앙코르곡은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이었다.
지휘대에서 내려온 성 단장은 “악단과 나 자신에게 일종의 시험 같은 무대였다”며 “자기비판적 성격 탓에 연주가 끝난...
김준수와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뮤지컬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연출 장진)'의 넘버 '스치다'를 함께 부른다. 또 김소현은 '엘리자벳'의 대표곡 '나는 나만의 것'을 추가로 선보이며 김준수와 토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수의 '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2'는...
김준수는 뮤지컬 ‘천국의눈물’, ‘모차르트’,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3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고, 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2013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는 뮤지컬 남자 배우상을 각각 받았다. 김준수로 인한 흥행 파워도 막강하다. 지난달 진행된 ‘디셈버’ 1차 티켓 오픈에서는 김준수 회차분 중 90%인 4만석이 팔려나가...
한편 배국남닷컴은 29일 김준수를 뮤지컬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인터뷰했다. 고 김광석의 노래를 스토리화한 쥬크박스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주연을 맡은 김준수는 전작 ‘엘리자벳’, ‘모차르트’와 비교해 “현실적 배역을 맡아 스스로에게 더욱 기대된다.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수는 앞서 라인선스 뮤지컬인 ‘모차르트’, ‘엘리자벳’을 통해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인공 지욱 역을 맡은 김준수가 대학생 시절을 배경으로, 강의실, 하숙집을 오가며 여주인공 이연(오소연)을 짝사랑한 뒤 만나는 모습을 연기하고, 지욱을 사랑하는 여일(김슬기)은 지욱의 무관심에 아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 지욱...
지난 2010년 ‘모차르트!’로 배우 최초로 3000석의 세종문화회관 15회 공연을 완전히 매진시켰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뮤지컬콘서트도 20분 만에 4만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또한 2011년 2월 국립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총 3만2000석)과 6월 성남 아트센터에서 앙코르로 공연 된 ‘모차르트!’ 전석(2만3000석)을...
25일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 ‘태양왕’ 2014년 공연의 주·조연 배우 선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양왕’은 국내 처음 소개되는 뮤지컬이다.
네 작품 오디션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모차르트!’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의 지원서 접수는 25일부터 오는...
이후 뮤지컬 ‘겨울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스위니 토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등 내로라하는 작품들의 주연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음반 발매, 콘서트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임태경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KBS 2TV의...
고(古)음악에 대한 대중적 선호도를 감안해 엄선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을 비롯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과 천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8월1일부터 인터파크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모차르트의 장엄한 레퀴엠을 감상할 때보다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읽음으로써 우리는 할머니의 사망사실을 한층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문자가 없었더라면 부산에 사는 나는 남해도에 살고 계신 할머니의 사망 사실도 모른 채 명절날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엉뚱한 불효를 저질렀을 것이다.
그런데 문자가 완전히 객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곧, 기호만으로...
지난 2009년 2월 4일 정식 법인으로 설립된 EMK뮤지컬컴퍼니는 일 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10년, 세종문화회관 기획대관 선정작으로 선보인 오스트리아 빈 뮤지컬 ‘모차르트’와 같은 해 4월 공연된 ‘몬테크리스토’를 국내에 소개하며 뮤지컬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두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예술성을 동시에 지닌 정통 유럽 뮤지컬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억울한...
이번 신영컬처클래스에는 ‘반짝반짝 작은별’이라는 곡으로 익숙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와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비탈리의 ‘샤콘느 g단조’ 등 클래식 레파토리는 물론 비틀즈의 ‘Yesterday’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유명 OST인 ‘Moon River’, ‘리베트탱고’ 등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사랑해선 안 될 사람)’,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사랑의 산들바람은’ 등의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의 오페라...
Mozart(모차르트의 숨겨진 보물들)’라는 부제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우리 사회와 음악계에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해 왔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극 ‘이제는 애처가’
일본 최고의 위트와 감성 여류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희곡이 국내...
희극성과 진지함이 뒤섞인 멜로 드라마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3월 9일 개봉)을 시작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를 각색한 베르디의 ‘오텔로’(4월 13일), 메트오페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템페스트’(5월 18일),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6월 8일)가 이어진다.
뒤를 이어 스웨덴 국왕 시해사건의 실황을 소재로 한 베르디의...
하트체임버와 MPO는 이번 무대에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 등을 연주한다.
또 이날 연주회에는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안산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의 ‘이주아동 오케스트라’ 단원 20여명이 관객으로 초대됐다.
MPO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빛의 소리...
또 모차르트와 바흐의 곡을 즐겨 칠 정도로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춰 21세기 유럽 최고 지성의 신학자라는 칭송도 따른다.
그는 재임 중 선진국에서 퍼져가는 기독교 신앙의 쇠퇴와 세속화의 풍조를 막으려면 유럽이 먼저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성애·이혼·인간복제 등에 반대했고 해방신학·종교 다원주의·여성 사제...
모차르트, 쇼팽 등 시민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클래식 음악 위주로 연주된다.
관람객들은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로비 모금함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대한 후원 기금 조성에 이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생활용품과 의류 등 물품을 기증받은 후 장애인들의 손질을 거쳐 저렴한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