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셈버 김준수 티켓파워, 1차 오픈에서만 4만석 판매

입력 2013-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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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셈버 김준수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제작 쇼케이스에서 김준수(사진=노시훈 기자 nsh@)

JYJ 김준수가 뮤지컬 ‘디셈버’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1일 오후 8시에 오픈 된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의 1차 티켓 오픈에서 김준수 회차분 중 90%인 4만석이 팔려나갔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 있었던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 1차 티켓 오픈에서 김준수 회차분 90%가 판매됐다"며 "티켓 오픈이 된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동시접속자 12만명으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자 세종문화회관에서 양해공지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도부터 지금까지 김준수의 단일 티켓 오픈 중 가장 큰 숫자 였다. 아직 극이 공개 되지 않은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김준수에게 기대를 가지고 몰려 든 관객이 4만석이라는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추세로 2차 티켓 오픈을 한다면, 김준수는 본인의 최다 관객수인 5만5000석을 완전히 판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차 오픈에서 무대설치에 따른 시야 보류석을 판매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티켓 오픈에 따라 판매 좌석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김준수가 티켓 파워를 보여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모차르트!’로 배우 최초로 3000석의 세종문화회관 15회 공연을 완전히 매진시켰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뮤지컬콘서트도 20분 만에 4만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또한 2011년 2월 국립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총 3만2000석)과 6월 성남 아트센터에서 앙코르로 공연 된 ‘모차르트!’ 전석(2만3000석)을 매진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엘리자벳’ 초연작에서 5만5000석에 달하는 티켓을 판매했다.

한편,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는 내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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