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지엔콤
28일 발매되는 ‘클래식 스타일’은 임형주의 첫 정통 클래식 앨범이다. 특히 일반판 앨범 공개에 앞서 3000장 한정판으로 약 2주 먼저 선발매되는 앨범에는 클래식 컬렉션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 : 우아한 역사(Elegance History)’도 함께 포함된다.
‘클래식 스타일’은 2년 여의 제작기간을 거치며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infonie Orchester)와 함께 빈의 유서깊은 공연장인 빈 콘체르트 하우스(Wiener Konzerthaus)에서 레코딩했다. 마무리 작업은 서울에서 수개월동안 이뤄졌으며 총 제작비에 수억원이 투입됐다. 임형주가 자신의 음악인생을 모두 걸고 만든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사랑해선 안 될 사람)’,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사랑의 산들바람은’ 등의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 바로크 아리아는 물론 베토벤, 슈베르트, 포레의 주옥같은 이태리-독일-프랑스-한국가곡까지 총망라했다.
한편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