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에서 내국인의 해외 투자 제한을 완화시킬 계획이라고 31일(현지시간) 홍콩 명보(明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체회의의 주요 핵심 사항은 ‘시장화와 자유화의 촉진’이며 이와 더불어 내국인의 해외 투자 제한을 완화시킬 전망이다.
또 18기 3중전회가 끝난 이후 현재...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을 놓고 열띤 신경전을 펼쳤다고 6일(현지시간)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7일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미국 호주 등 동맹국 파트너와 잇따라 회동하며 중국을 압박했다.
기시다 외무상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줄리 비숍...
홍콩이 홍콩달러를 포기하고 중국 위안화를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홍콩 명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상하이퉁지대의 스젠쉰 재경증권시장연구소 소장은 “홍콩달러는 미국 달러와의 연동해 미래를 제한하고 있다”며 “특히 홍콩이 본토 금융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는 마당에 홍콩달러를 유지하면 위안화 절상에 취약해질 것”...
중국에서 한 여성이 충전 중인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다가 감전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홍콩명보가 보도했다.
홍콩명보는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창지시에 거주하던 한 여성이 집에서 애플의 아이폰 5로 전화를 하던 중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20대 남방항공 승무원으로 유족은 숨진 여성이...
지원을 잘 해줘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49년 만에 방문해서 보니 그동안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처럼 공군도 그에 못지않게 발전했다.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빨간 마후라’는 1964년 서울 명보극장에서 개봉돼 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국민의 머릿속에는 ‘빨간 마후라=공군 조종사’라는 이미지가 새겨졌다.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이며 영국인 사업가 살해 혐의로 수감 중인 구카이라이가 위독하다는 설이 돌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명보 등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구카이라이의 어머니인 판청슈가 지난달 19일 딸을 면회하고나서 우아이잉 사법부장과 멍젠주 정법위원회 서기에게 딸의 건강이 위중한 점을 들어 선처를 요청한 편지가 돌고...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시사군도(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서 28일(현지시간) 일반인 관광을 시작한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유람선‘예샹궁주’호는 승객 240명을 태우고 이날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3박4일 일정의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야궁다오와 취안푸다오에 오를 예정이나 시사군도 내 최대 섬인...
마임과 춤을 이용한 연출로 미술작품이 눈앞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이클잭슨, 이소룡, 슈퍼맨 등 영웅들이 10가지의 미술기법으로 재탄생한다. 80분간 쉴 새 없이 거듭되는 기발한 반전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5월 1 ~ 5월 30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다온홀.
중앙해권판은 국가지도자 급(級)이 조장을 맡고 국가해양국·외교부·공안부·농업부·군(軍) 등 여러 기구가 참여해 해양권익 관련 사무를 처리하는 협의기구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홍콩 명보는 이미 이런 협동 소조가 구성된 만큼 예정된 국무원 조직개편에서 현재 국토자원부 산하인 국가해양국이 별도의 해양부로 승격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콘서트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명보, 동방일보, 빈과일보, TVB, i-cable 등 현지 언론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취재 경쟁을 펼쳤다.
한편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4월부터 일본 5대 돔 투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홍콩이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경제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인 명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홍콩의 가구 연 수입 수준 대비 아파트 가격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부동산 가격 폭등이 홍콩 경제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2·4분기 홍콩 아파트 가격의...
극중 엄지원은 신빨이 떨어진 무녀로 예쁜 얼굴에 눈치코치 없는 백치미의 명보살을 연기했다. 그는 큰 신이 내린 건달 광호 옆에서 한 밑천 벌어보려고 꾸미는 일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박수건달’은 낮에는 박수무당으로 밤에는 조폭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한 남자(박신양)의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로 1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신문은 박 당선인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만의 장제스(蔣介石)와 긴밀한 관계였으며 대만 최초의 여성 부총통이었던 뤼슈렌(呂秀蓮)이 2009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만약 박 후보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그를 돕고 싶다”고 말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밖에 홍콩 명보(明報)도 한 면 모두를 박 후보의 당선 소식을 실었다.
당 기율위원회는 리춘청의 부인 취쑹즈와 4명의 청두 적십자사 관계자들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취쑹즈는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업고 청두시 적십자사 부회장에 오른 뒤 쓰촨 대지진 성금 등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콩 명보는 리춘청이 부인을 적십자사 간부로 만들고자 현지 공직자 퇴직 연령 기준도 고쳤다고 전했다.
중국의 17기 당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7기 7중전회)에 참석한 중앙위원 202명 중 절반 이상이 다음주 열리는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교체될 전망이라고 홍콩 명보가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앙위원회는 현재 중앙위원 202명과 후보위원 1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18차 당대회에서는 현 중앙위원 중 100여 명이 퇴임해...
한편 홍콩 명보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심복인 팡펑후이가 총참모장에 올라 주목된다고 밝혔다.
팡펑후이는 역대 베이징 군구 사령원 중 최초로 총참모장이 되는 것이다.
쉬치량이 군사위 부주석에 오르는 것은 공군 사상 처음이다. 이는 스텔스 전투기 개발 등 공군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후진타오 주석이 현재 맡고 있는 중앙군사위 주석...
“상무위원의 수는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결정된다”면서 “아직 모른다”고 언급을 피했다.
한편 18차 당 대회가 언제 열릴지에 대해서도 왕 부부장은 답변하지 않았으나 홍콩 명보 등 일각에서는 보시라이 사건 처리에 대해 당 지도부가 합의했으며 단합을 과시하고자 9월 말로 회의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당 대회는 10~11월경에 열렸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13일 오후 3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하람홀에서 예술인 자녀 17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혜 대상자는 영화인총연합회 및 영화단체연대회의 회원단체와 한국연극협회 등 18개 예술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예술인 자녀 임소혜(세종대 영화예술학과 4학년), 이일민(한양대 연극영화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