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론스타 측 관계자는 13일 “론스타가 내부 회의를 통해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하고 이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론스타의 재상고 기한은 이날 자정까지였다.
론스타가 법원 판결에 재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론스타의...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론스타의 유죄는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도 론스타펀드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에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
대주주 자격 상실의 근거로 작용한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가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1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징역 3년이 선고된 유 전 대표는 법무법인 충정을 통해 지난 10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6일 유 전 대표는 증권거래법 위반 등을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유 전 대표는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07년...
했지만 실제 법대에 입학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학력 위조’ 의혹을 받았다.
이외에 △비판한 대기업으로 부터 받은 거액의 후원금 △대기업 사외이사 역임 △부인 회사의 대기업 일감 수주 △론스타 등으로 부터 받은 부적절한 후원금 △월세 250만원 호화아파트 거주 △내부비리 고발자 해고 △노조결성 반대 및 천안함 발언 등이 검증대에 올랐다.
론스타의 재상고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계획이 무산된다면 론스타는 외환은행의 ‘새 주인찾기’시나리오를 처음부터 짜야하는 상황. 이미 ‘론스타-외환은행’ 이슈가 국제적으로도 불거진 만큼 국내 금융시장의 이미지에도 득이 될 것이 없을 뿐더러 적합한 인수자를 모색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론스타는...
나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아름다운 재단’의 론스타 후원금을 문제 삼으며 "박 후보가 목적이 정당하면 절차와 수단은 정당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하는 것 같은데 선진국일수록 절차와 수단의 정당성이 중요하다"고 공세를 폈다.
이에 박 후보는 "목적과 수단의 절차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하나은행과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담보로 맺은 대출계약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하나은행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외환은행 주식을 담보로 1조5000억원을 대출한 것에 대한 유원일 의원의 질문에 “금융감독원이 점검했는데 이상없다고 알고 있다” 답했다.
권...
론스타의 유죄판결이 내려지자,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인수합병(M&A)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속에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5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날보다 550원(7.55%) 급등한 78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나금융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두 회사간 M&A의 최대걸림돌이 됐던 론스타의 유죄판결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7일 론스타가 하나금융과 체결한 외환은행 지분매각 가격에 대해 “당사자들이 자율적으로 협상할 사적 계약이라 당국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외환은행 매매 계약이 과도하게 비싸게 체결됐다”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지적에 대해 “가격이 과다한지 논의하는게 적절한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가 외환카드 주가조작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이 상실되면서 지분 매각이 불가피해진만큼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론스타가 외환은행 경영에선 손을 떼고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막대한 이익남긴 론스타= 론스타는 지난 2003년 8월 2조1548억원에 외한은행을...
전일 서울고등법원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는 징역 3년을, 론스타는 벌금 250억원을 선고했다. 론스타가 선고 후 7일 이내 상고하지 않을 경우 판결이 확정된다. 외환은행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론스타 관련 법정 공방이 일단락되면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매수세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 결정 발표 (한창 등 관련주)
△손학규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휘닉스컴, 웅진홀딩스, 풀무원홀딩스 등 관련주)
△서울고법,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 유죄 판결 … 벌금 250억원 선고. 금융위원회는 론스타에 외환은행 지분 41.02% 처분명령 예정 (하나금융지주...
법원이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을 유죄로 판결하면서 금융당국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초과지분에 대해 강제매각 명령을 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론스타나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가 대법원에 재상고를 하지 않으면 늦어도 11월 안에는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강제매각 명령을 내려도 하나금융과 론스타간...
‘하나금융지주-외환은행-론스타’의 삼각관계가 해결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이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고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대해서도 벌금형을 선고해 금융당국이 대주주요건 충족명령을 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조경란)은 6일 ‘허위 감자설’ 유포 혐의 등의 혐으로...
금융위원회는 6일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도록 명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서울고등법원이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해 론스타는 은행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론스타가...
△2003년 8월 론스타 외환은행 공식 인수. 경영권 양도 본계약
△2003년 11월 론스타 외환카드 감자설 발표
△2005년 9월 투기자본감시센터, 매각 관여 경제관료 등 20명 검찰 고발
△2005년 10월 국세청, 론스타·스티븐 리 등 탈세 혐의로 검찰 고발
△2005년 10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 국세청 고발 사건 수사착수
△2006년 3월 대검 중수부...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함께 기소된 외환은행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조경란)는 6일 지난 2003년 외환카드 합병 당시 ‘허위 감자설’을 유포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