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부호인 광산재벌 지나 라인하트 소유의 로이힐광산이 철광석 선적을 시작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화물선 ‘MV애낸절익스플로러’호가 전날 저녁 포트 헤드랜드의 새 부두에 도착해 철광석 선적이 시작됐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로이힐 첫 선적분은 한국의 포스코로 향한다.
삼성물산은 당초 지난 9월이...
삼성물산이 호주 로이힐광산 프로젝트 준공 지연으로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10일(현지시간)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삼성물산은 당초 9월까지 이 프로젝트를 마치기로 했으나 지키지 못했다. 이에 한 달의 유예기간을 얻었다. 이에 삼성은 수백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투입했지만 결국 공사를 끝내지 못했다. 이에 회사는 공사지연벌금으로...
삼성물산의 호주 로이힐광산 개발사업 준공이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고 14일(현지시간) 현지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56억 호주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이힐은 당초 9월까지 준공돼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10월이 돼야 공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삼성물산은 한 달 유예기간이 주어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지...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진행하는 56억 호주달러(4조9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로이힐 광산 개발사업이 애초 예정된 준공시기를 맞추기는 어려울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4일 삼성물산 측이 준공 지연에 따른 벌금을 피하려고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애를 쓰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애초 예정된 준공시기는 다음 달이지만 현재로서는 10월이...
호주 로이힐 광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메트로 사업, 카드르 도하의 메트로 사업 등 수주한 해외사업의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알제리의 메가 딜 복합화력발전소(1조4510억원), 카자흐스탄의 석탄화력발전소(1조3420억원), 인도의 복합문화시설(7140억원) 등의 신규사업을 따낸 것도 실적...
건설 부문은 호주 로이힐광산 프로젝트를 비롯해 카타르 도하 지하철 공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하철 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3분기 중에는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인도 다이섹 복합문화시설, 영국 머시 게이트웨이 등 해외 수주물량 4조5000억원을 비롯해 신규 수주물량만 7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 로이힐 사업은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 처리 플랜트와 광산에서 항만까지 340km의 철도, 선석과 야적장을 갖춘 항만 등 3개 부문을 건설하는 5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2015년까지 호주 로이힐은 삼성물산 실적에 가장 중요한 사업지가 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호주 로이힐 현장 방문을 통해 호주 건설 경험이 풍부한 하청업체와 삼성물산의...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한 주 요인은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프로젝트, 중국 서안반도체 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발전소 건립 등 글로벌 시장개척으로 인한 해외공사 실적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 5년동안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던 현대건설은 전체 시공평가에서는 2위로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다행히 해외 플랜트...
삼성물산이 올해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 프로젝트, 중국 서안반도체 공장 등 해외 토목·건축공사 실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2위로 밀린 현대건설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베트남 몽주엉 화력발전소 공사 등 해외 플랜트건설 수주가 늘면서 산업환경설비공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때문에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끊임없이 개선안을...
국토부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올해 1위를 차지한 주요인은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프로젝트, 중국 서안반도체 공장,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발전소 건립 등 글로벌 시장개척으로 인한 해외공사 실적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건설(3조9669억원)은 지난해 보다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54위였던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은 이에 대해 호주 로이힐 광산 사업과 래미안 강남 힐즈 등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건설 부문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건설 수주액은 5조6천527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인 22조원의 25.7% 수준에 그쳤다. 상반기 수주 잔액은 39조7천121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8%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132%로 작년...
그러나 삼성물산이 호주 로이힐 광산 사업과 국내외 삼성전자 공장 건설 사업 등으로 지난해 28조33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매출액을 배 이상 앞질렀다.
시공능력평가 산정 항목 중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 건설매출 비율, 경영평점 등으로 나뉘는데 건설매출과 자본금 등 주요 항목에서 삼성물산이 앞섰다는 평가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삼성물산이 수주한 6조5000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이 사업이 삼성물산의 매출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어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종합순위 1, 2위 기업이 바뀌지 않더라도 최소한 삼성물산의 토목 부문 시공능력평가액은 현대건설을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시공능력 평가 1위에 오른다는...
반면 삼성물산은 호주 로이힐 광산 사업과 중국·경기도 화성 등 삼성전자 국내외 공장 건설 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8조333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현대건설의 2배 이상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능력평가 산정 항목 중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 건설매출 비율, 경영평점 등으로 나뉘는데 건설매출과 자본금 등 주요 항목에서 삼성물산이 앞섰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2010년 정준양 전 회장 재직 당시 로이힐광산을 보유한 핸콕과 투자협력 계약을 맺고, 2012년 3월 로이힐홀딩스 지분 15%를 인수했다. 현재 대만 CSC에 지분 2.5%를 넘겨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광산은 2015년 9월부터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2015년 9월부터 27년간 연 700만톤의 철광석을 공급받게 된다. 이에...
수출입은행이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개발사업에 대출 5억5000만달러, 대외채무보증 4억5000만달러 등 총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수은을 비롯해 무역보험공사, 미국수출입은행(US-EXIM),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및 일본무역보험공사...
한편 삼성물산은 올들어 싱가포르 초고층 탄종파가 빌딩(5억4200만 달러), 호주 로이힐 광산프로젝트(58억 560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2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 민자발전(12억 1400만 달러), 카타르 도하 메트로(7억 달러) 등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올해 초에는 호주에서 철광석 광산인 로이힐 광산과 연계된 처리플랜트와 철도, 항만을 건설하는 56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마이닝 패키지 개척 노력이 성과를 얻었다.
EPC 외에 파이낸싱과 관리운영 역량을 요구하는 민자발전(IPP)/민관협력(PPP) 등에서도 국내 건설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가격보다는 디자인빌드 등 기술력과 공사수행역량...
호주 로이힐 광산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전중성 포스코 상무는 “현재 공사 진척률은 13% 정도”라며 “조금 늦어지고 있는 거는 작년 1년 동안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선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 상무는 “이 프로젝트에 모두 14억3000만 달러 정도가 투자비로서의 자본에 불입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5억6000만 달러 정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STX중공업은 지난달 삼성물산이 호주 광산 개발 ‘로이힐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STX중공업은 “삼성물산이 오직 자사의 이익만을 최우선으로 해 상도의와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리고 막대한 국부의 유출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삼성물산의 과당경쟁 조장을 통한 국익 훼손 행위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내려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