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미국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표로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라면, 된장·고추장, 음료, 조미 김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액을 16.6% 늘어난 7억 달러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재수 사장은 “국가 전체 수출이 1976년 77억 달러에서 1년 후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처럼 농수산식품 수출도 정부와 수출업체의 노력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수출한 액수도 1억2000만 달러에 달해 17% 늘었다. 해외 농심 현지 법인의 매출 중 신라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올해 성장세가 주춤했던 국내와 달리 해외 현지법인의 성장세는 지속적인 영업망 확충과 동양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서한과 무주 같은 3·4급 도시로 대리점 개설이 이어졌고, 미국에서는...
7월말 기준 1억달러 이상 수출 품목은 지난해 4품목(궐련, 참치, 자당, 커피조제품)에서 인삼(1억1600만달러), 오징어(1억1300만달러), 음료(1억900만달러), 라면(1억600백만달러)등이 추가되며 총 8종목으로 늘었다.
또한 굴, 비스킷 등의 수출이 5000만달러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맥주는 일본 지진피해 이후 가정용 주류 소비확산 현상과 맞물려 수출이...
또 상반기 수출액 5000만달러(약 530억원) 이상 품목이 지난해 참치, 라면, 오징어 등 7개에서 인삼, 김, 굴이 추가된 총 12개로 증가해 수출 규모화에 대한 전망을 밝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5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반기 큰 성장세를 보이는 품목으로는 막걸리, 미역, 고등어 등이 있다.
수출 대상국면에서 볼 때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높은...
주요 양허내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품목수 기준 91.8%(한국 수입액 기준 88.3%)에 대해 관세를 즉시 철폐하고 수산물은 모든 품목이 5년 내 관세가 완전 철폐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 버섯, 김치, 라면, 채소주스, 화훼류, 간장·고추장 등은 즉시 관세가 철폐돼 경쟁국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특히 대지진 직후인 3월 12~29일에는 생수(785.5%), 다시마(406.0%), 라면(123.3%) 등 생필품 수출이 급증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157.0%)과 무선통신기기(87.1%)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지진(3월11일)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과 4월의 대일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53.5%, 63.2% 급증했으며, 6월(1~20일) 수출 증가율도 51.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최근에는 몽골에도 오뚜기 마요네스를 수출해 지난 2009년 20억원 가량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러시아에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우연히 맛을 본 러시아 상인들이 본국으로 박스 채로 사가지고 가면서다. 수출이 이뤄지기 시작했지만 초반에 오뚜기는 위험에 당면하게 됐다.
국내의 러시아 수출업체에서 러시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교역국별 세부 수출상황을 보면 對일본은 대지진 이후에도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동월대비 63.0% 증가한 35억8000만달으로 월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했다.
이는 합판(2999.9%), 직물(790.1%), 생수(2241.0%), 라면(117.7%) 등 지진 피해복구 품목 및 생필품 수출 급증했기 때문이다.
對미국 수출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승용차·철강제품 등의...
등 주력제품의 수출 호조와 동남아·대만 등 국가에서 일본 식품을 대체해 한국 농식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일 수출의 경우 라면·비스킷·생수 등 구호품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4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7% 늘어난 6억7000만달러를 수출, 지진 발생 이전인 3월11일까지의 수출증가율 22.2%보다 2.5% 포인트 높았다.
즉석 조리가 가능한 식품과 생수를 중심으로 그동안 미미했던 대일본 수출량이 2~3배씩 늘었을 뿐 아니라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라면 수출액이 3월 750만달러로 2.5배 늘었고 석수와퓨리스의 '석수'와 CJ제일제당[097950]의 '미네워터'도 평소보다 2~3배 더 수출됐으며 동원F&B의 김 수출액도 작년보다 2배 늘어...
라면, 비스킷, 생수 및 미역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장미, 넙치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고 aT는 전했다.
aT 관계자는 “파프리카, 화훼 등 신선농식품은 소비위축과 운송 어려움 등으로 수출 차질이 예상되지만, 라면, 생수 등 일부 생필품 및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채소류와 양식수산물처럼 지진피해지역 생산품목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본은 수입 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식품의 수출은 비교적 적다. 일본무역진흥기구에 따르면 2009년 식품 수출액은 32억7000만 달러였고 이 가운데 45%에 상당하는 14억7000만달러가 해산물과 해산물 가공품이다.
하지만 많은 나라가 일본의 식품에 대해 수입금지조치를 취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방사선 오염이 나타난 지역에서...
올해 대통령 표창은 알로에 주스 등 각종 음료를 150여 개국에 수출해 작년 음료가 1억달러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오케이에프와 ‘매운 맛 라면’ 등으로 한국 식품을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시키며 농식품 수출을 확대한 농심에 돌아갔다.
특히 지난해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11억달러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인 59억달러를 달성, 과거 10억달러 증가에 20년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