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용의자 김모씨는 A씨에게 "곡성으로 밤낚시나 가서 이야기하자"고 유인, 후배 박씨 등 공범 2명과 함께 둔기로 A씨 일행을 내리쳐 기절시킨 후 목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주한 용의자 김씨는 붙잡힌 용의자 박모씨에게 "도와주면 휴대전화 대리점을 차려주고 평생 도와주겠다"고 설득한 것으로...
두 사람은 중국 현지 답사까지 다녀왔지만 김 씨의 사기행각이 들통났고, A 씨로부터 빚 독촉에 시달리자 김 씨는 후배를 동원해 살인을 공모했다. A 씨가 광주로 빚을 받으러 찾아오자 "낚시를 가자"고 꼬드긴 뒤 후배 공범 2명과 함께 둔기로 A 씨 일행을 내리친 후 목을 졸라 살해해 무영대교에 유기했다.
붙잡힌 김 씨의 후배 공범은 "살해를...
강서구 살인사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잔인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3시경 내발산동에 있는 한 건물 3층 관리사무실 앞에서 건물주인 송모씨(69)의 시신을 송씨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씨의 머리에는 둔기로 여러 차례 맞은 흔적이 있었으며, 수천억대 자산가인 그는 최근 재산분쟁을 겪은...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신모(58·여)씨와 내연남 채모(63)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1998년 12월 20일 오후 10시께 전북 군산의 야산에서 술에 취한 신씨의 전 남편 강모(당시 48세)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1992년부터 채씨와 내연 관계였으며 남편과는 1997년 9월 이혼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정씨의 왼쪽 얼굴에서 둔기로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발견했다.
필리핀 한국인 피살 사건은 이번 달에만 두 번째로 올해 들어서는 9번째다.
경찰은 현장 조사에서 사무실 바닥과 화장실 벽에 남아 있는 혈흔을 발견했지만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흔적이나 금품이 사라진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사관 측은 최근 필리핀 한국인...
인천 모자 살인사건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망자의 차남으로 밝혀졌다.
인천지방법원은 24일 '도주우려'를 이유로 피의자 정 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는 이날 20여분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범죄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정 씨에 대해 모친과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살인...
남편 정씨는 지난 22일 다시 체포됐지만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 피해자 시신에 대한 1차 검시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나 둔기로 맞은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로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아내 김씨에 대해서는 시신유기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 14일 하마터면 살인사건으로 번질 뻔한 아파트 주민간 쓰레기 다툼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노인을 구했다.
당시 장씨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셔가기 위해 귀가하다가 대구 동구 율하동 한 아파트 상가 앞 공터에서 중년 남성(56)에게 둔기와 병 등으로 맞고 있는 노인(75)을 발견했다.
이미 주변에 1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있었지만 아무도...
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아파트 1층 화단에 쓰레기를 던졌다는 이유로 노인(75)을 마구 때려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56·폭력 등 전과 40범)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대구 동구 한 아파트 상가 공터에서 둔기와 병 등으로 70대 중반 노인의 온몸을 마구 때려 전치 7주의 상처를 입혔다. 사진은 CCTV 화면 캡처.
충북 진천경찰서는 28일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여자친구의 남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은 지난 27일 오전 5시 50분께 진천군 진천읍 한 아파트 1층 베란다로 침입해 방에서 게임을 하던 전 여자친구의 13살 동생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둔기로 내려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범행 전날...
종합해 아들이 살아있을 당시 둔기에 의한 폭행이 수차례 이루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다만 부검 결과 위장이 비어있던 부분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굶긴 것은 아니며, 이혼 소송으로 남편과 따로 떨어져 지내면서 음식을 잘 먹이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창원지법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27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4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월 말 안산시 상록구 사동 자신이 세들어 살던 다세대주택에서 동거 중인 김모(46·여·노래방 도우미) 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김 씨는 이어 김 여인의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냉장고 안에 넣고...
수원 여성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 오원춘의 범행동기는 왜곡된 성생활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26일 수원 여성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 오원춘(42)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곽모씨(28)를 고의로 부딪힌 뒤 집으로 끌고가...
경기 수원시 주택가에서 일어난 성폭행 살인사건으로 경찰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 A씨(28·여)는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다급한 목소리로 "성폭행당하고 있어요. 모르는 아저씨에게 끌려왔어요"라고 했다. 전화를 받던 112신고센터 직원이 정확한 위치를 물으려는 순간 전화가 끊겼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 수원시 주택가에서 일어난 성폭행 살인사건의 잔인함에 누리꾼들이 경악하고 있다.
특히 경찰이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도 13시간동안 사건현장 500m 반경에 있었던 범인을 잡지 못한 경찰의 대응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 A씨(28·여)는 경기지방경찰청 112센터에 신고전화를 했다. 성폭행을 당했다며 누군지도 모르고 장소도 모른다는 급박한...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노파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 혐의로 조모(64)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2007년 10월 화천군 화천읍의 최모씨의 집에 찾아가 말다툼 끝에 최씨를 수차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군 복무 당시 문책성 전보조치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소속부대 지휘관을...
비행을 저지른 아들을 훈계하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어머니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CBS에 따르면 대구 달서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서모(40ㆍ여) 씨와 서 씨의 내연남 이모(5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12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집에서 아들 김모(13) 군이 평소 다른 학생들의 돈을 빼앗고 물건을 훔치는 등 행실이 좋지...
13일 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부장판사 박이규)는 매형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A(30)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법원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의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가족들도 피해 정도가 매우 심각함에도 아무런 피해회복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앞서 13일 은평구에서는 양모(35)씨가 머리를 염색했다는 꾸지람을 듣고 뺨을 맞은 데 격분해 아버지(67)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다. 양씨는 범행을 은폐하고자 시신을 불태워 훼손하기까지 했다.
경찰 통계를 보면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 범죄는 최근 몇년 급격히 증가했다.
전국에서 발생한 존속살해 범죄 발생 건수는 2008년 44건에서 2009년 58건, 지난해 66건으로 해마다...
병원으로 옮겨진 정우진은 방송 중반을 넘겨 정우진은 의식을 찾았고 자신을 둔기로 친 살인마를 이호진이 아닌 우재원(오현철 분)으로 지목했다.
우재원은 단독범행을 주장했고 이호진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최이한은 아직 게임의 마지막 단계가 남은 사실을 염려했다. 마지막 단계는 도시의 파수꾼인 독수리를 해치우고 도시를 점령하는 것. 이호진을 잡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