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부문 매각 기대감에 한주간 23.18% 올랐다. 공작기계 부문 매각으로 재무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작용한 탓이다. 두산 인프라코어는 공작 기계 부문을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IBK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작기계 사업부의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 등에 힘입어 재무리스크가...
◇ 그날, 두산株는 왜 올랐을까
“공작기계 매각 호재” 2일 두산 7.8%•인프라코어 15% 급등
두산그룹주가 4세 경영체제 출범 기대감과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매각 호재로 급등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의혹이 불거졌다. 시장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매각으로 두산그룹 유동성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주가가 상승한 측면이...
두산그룹주가 4세 경영체제 출범 기대감과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 매각 호재로 급등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시장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매각으로 두산그룹 유동성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주가가 상승한 측면이 많아 이 같은 의혹은 무리가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4일 한국거래소...
분할은 두산건설이 신설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법으로 이뤄진다.
재계 관계자는 “두산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과 두산건설의 감자 결정 등으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의 큰 방향을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새로운 4세 경영체제의 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두산그룹 회장직을 사퇴키로 한 날 매각협상이 지지부진했던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문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박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회장이 2일 열린 (주)두산 이사회에서도 경영난에 빠진 두산인프라코어의 회장직을 내려놓지 않았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장 실적 부진으로...
두산그룹주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은 전일대비 1.35%(1100원)원 오른 8만2400원,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5.53%(250원) 상승한 4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모회사인 두산중공업도 전날대비 4.84%(850원) 오른...
김 연구원은 “두산 주가 약세의 두가지 원인은 그룹 유동성과 면세사업 리스크”라며 “그룹 유동성 리스크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의 자산ㆍ사업부 매각, 계열사 IPO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사업부문 양도로 연결 부채총계가 22조원으로 감소하더라도 지난해 4분기 대규모...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부채비율이 2015년말 267%에서 203%로 약 64% 포인트 감소하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사퇴 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으로서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조조정을 마무리에 집중 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 2개의...
알짜 사업부인 공작기계사업부 매각과 인력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구조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난 2007년 인수한 밥캣이 꼽힌다.
박용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으로서 재무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MBK파트너스와 1조1100억원 가량에...
1일 MBK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고 4주간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했으나 난항을 거듭해왔다. 두산인프라코어와 MBK가 각각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 가격으로 1조3000억원, 1조원 수준을 제시한 탓이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 부문은 대표적인 알짜 사업부문이다.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상장계획을 공시한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전날(4025원)보다 크게 오른 4440원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우량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작기계 매각까지 이뤄질 경우 두산인프라코어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수익구조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차입금을 갚기 위해 밥캣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로 7000여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엔 녹록지 않았고, 결국 지난해 3차례 희망퇴직의 인력 구조조정과 알짜 사업부인 공작기계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와 현재 진행 중인 공작기계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노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와 현재 진행 중인 공작기계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두산밥캣 상장은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을 인수할 때부터 계획됐던 것이며 북미 주택건설 시장의 호조세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 평가 측면에서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면서 “연내...
MBK파트너스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23개 기업을 인수해 13개 기업을 매각했거나 매각 계약 체결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출자자(LP)도 전 세계 공공기업과 기업 연금펀드, 금융기관, 국부펀드, 펀드 오브 펀드 등으로 다양하다.
이달 1일에는 후순위로 밀렸었던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가장 높은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