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에서 진도 5가 계측된 것은 지난해 8월30일(규모 5.6)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 밖에도 북쪽으로는 홋카이도에서 남쪽으로는 도쿄, 시즈오카현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진도 1∼3도가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었다.
일본은 이미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이며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태로 LNG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으로부터 LNG를 수입할 수 있게되면 다른 나라와의 가격 협상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안보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후 한동안 달러당 90엔대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같은 해 9월 리먼사태를 계기로 80엔대로 추락했고, 동일본대지진 후인 2011년 10월31일에는 사상 최저치인 75.32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방향을 바꾼 시점은 지난해 말 민주당 정권의 국회 해산 선언일인 지난해 11월 14일로 달러당 79.91엔(도쿄 종가)으로 출발한 엔·달러 환율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일본이 해외 원전수주에 성공한 것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처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앙카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출의 사전 절차인 원자력협정을 체결했다.
터키는 흑해 연안 시노프에 원전 4기를 건설하는 공사(사업비 약 23조원)의 우선 협상권을 일본 측에 부여하기로 했다고...
일본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외국과 새로 원자력협정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UAE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두바이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와 만나 이 협정에 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원자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전제로 원자력 기술과 핵물질, 장비 등을 이전한다는...
이후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업체들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는 등 다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는 소형차와 경차가 인기를 끄는 일본 시장에 맞춰 200만~300만엔 대 차종의 판매를 늘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와 크라이슬러 엡실론 등 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난 모델이 인기를 끌고...
그는 일본의 경기부진에 대해 “2011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는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에서 화석연료(석유·가스)로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변하면서 산업구조가 고착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고 있는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는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여기에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할 당시인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했고 이어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까지 겹치면서 일본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닛케이 평균주가는 1989년 고점에 비해 3분의 2나 떨어졌다.
노무라연구소 리처드 구 수석 경제전문가는 “오늘날 일본 민간경제의 가장 큰 병목현상은 바로 차입 부족”이라면서...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외국인 출국자는 입국자보다 5만6000명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947∼49년 태어난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65세에 접어들면서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년 대비 104만1000명 증가한 307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인구가 3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다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동을 멈춘 핵원자로의 재가동 소식이 전해져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토픽스지수는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1.5% 떨어졌다.
패스트리테일링은 0.87% 하락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0.64% 내렸다.
한편 샤프는 7% 폭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은행들이 샤프에 대한 대출을 연장한다고...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다소 증가했지만 994만대에 그쳤다.
한편 전반적인 경제 개선에 힘입어 업계의 2013년 3월기 국내 단독 영업 손익도 모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흑자 규모는 수천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최근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날 토요타...
사장은 “아직 오염수의 누출 원인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저수조에서 오염수를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지하 저수조와 컨테이너 등에 있는 오염수는 모두 36만t에 이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이후 오염수가 매일 약 400t씩 만들어지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대량 리콜사태, 3·11 동일본 대지진 등 연이은 악재에 치명상을 입었다. 토요타 관련 근로자가 8만명에 달하는 도요타시 역시 토요타자동차가 겪은 혹한기를 함께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요타가 실적 부진에 허덕일 때 도요타시에는 실업자가 급증,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근로자들 때문에 공동화 현상마저 나타나 시 재정도...
이 건은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일본 민·관의 협력을 통한 첫 해외 원전 수주 사례가 된다.
양국 정부가 먼저 원전 건설 협력에 대해 합의한 후 미쓰비시·아레바 컨소시엄이 공식적으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일본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중국, 캐나다 업체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은 지난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이다. 당시 동일본 대지진으로 강력한 쓰나미가 발생해 사망 1만5880명, 행방불명 2694명, 건물 116만채 파손 등의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 대지진을 겪은 동일본 해안마을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에서 완전히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구글이 스트리트뷰를 통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태로 폐허가 된 한 마을을 공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의 바바 타모츠 행정 책임자는 구글에 원전 사고 이후 유령 마을로 변한 모습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구글은 360도 카메라가 달린 차량을 보내 마을의...
일본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사태로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됨에 따라 화석연료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니시오카 준코 RBS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는 엔화 가치를 떨어뜨렸지만 수입 비용을 늘리고 무역적자도 확대시켰다”면서 “엔화 약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베...
문제가 생긴 임시 배전반은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2개월 후인 2011년 5월부터 트럭 화물칸에 설치된 채로 작동돼왔다.
도쿄전력은 임시 배전반에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해놓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지적했다.
지난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원자로 내 사용후 핵연료봉 저장 수조의 냉각 시스템 등...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동일본 대지진에다 태국 홍수 사태까지 겹치면서 지난 2011년 11월 8160대까지 추락한 뒤 이달 들어 1만2000선을 돌파하며 대지진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닛케이지수는 아베 신조 총리가 취임한 지난해 12월 이후로는 20% 상승했다. 아베가 총선을 앞두고 경기부양 공약을 천명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40% 이상 오른 상태다.
지난...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터지면서 오히려 엔 가치가 75 엔대까지 치솟았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둔화 여파로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본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9월 한국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증시와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