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전반적 하락… 엔화 가치 상승·중국 경제 우려

입력 2013-04-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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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상승에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1만3485.14로, 토픽스지수는 0.11% 오른 1148.57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이번 주 7.7% 뛰어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8% 내린 2206.78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46% 내린 7821.63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05% 오른 2만2107.61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8246.19로 1.60% 하락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2% 하락한 3297.6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반등하면서 하락했다.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역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동을 멈춘 핵원자로의 재가동 소식이 전해져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토픽스지수는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1.5% 떨어졌다.

패스트리테일링은 0.87% 하락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0.64% 내렸다.

한편 샤프는 7% 폭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은행들이 샤프에 대한 대출을 연장한다고 보도한 영향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0.15%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중국의 1분기 GDP가 오는 15일 발표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장하이동 테본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GDP 발표를 앞두고 이날 요동쳤다”면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소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놀라운 지표가 발표되거나 (정부의) 새 개혁이 나오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망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리전기기기가 2.2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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