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은 많이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왕복 4차로인 이 다리는 사고 발생 후 9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다리의 노후화에 계속된 폭염으로 도로가 침하하면서 배관을 눌러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30일 오전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보트와 헬리콥터로 광범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많은 지역에서 도로 접근이 완전히 차단돼 세밀한 구조가 힘든 상황이다. 주민들은 지붕 위로 피신하거나 대피 명령이 떨어진 직후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웃 국가인 베트남과 태국, 중국 등은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자와 군인, 의료 인력들을 파견했다. 태국 정부는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의...
이에 비산 1동, 평리 1·3동 일대 49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한동안 끊겼고 도로가 침하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는 비상연락관을 활용해 2시간여 만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또 왕복 8차로 도로 가운데 1차로 통행을 제한하고 파손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벌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비상연락관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일부에서 흐린 물이...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 철도, 하천, 수자원, 건축물 등 전국의 주요 건설현장 591개소에 대한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이 진행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점검의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권익위에 따르면 도로함몰·침하·균열 등으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2870건(44.7%)으로 가장 많았고, 표지판 등 자전거 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요구가 26.4%로 뒤를 이었다.
권익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의 87.3%가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기존 인도나 차도에서 분리한 형태라서 도로정비나 안전시설 설치 등 민원이 많은 것으로...
이에 주변 도로에 금이 가고 인근 건물이 확연하게 기울어졌다.
지반이 침하한 곳은 오피스텔 공사장 인근으로 지난달 29일에도 가로 5m, 세로 5m, 깊이 1m의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포항시는 흙과 돌로 구멍을 메웠으나 또다시 피해가 나온 것. 시는 땅속을 정밀 조사해 제대로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근 오피스텔 터...
포항시는 이 지역 지질을 조사하는 한편, 균열이 발생한 도로 인근에서 진행 중인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의 오피스텔 터파기 공사가 도로 균열과 지반 침하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에도 사고현장 인근에서 가로 5m, 세로 5m,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싱크홀 발생 당시 전주 지역에는 시간당 26.1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은 도로 아래에 있던 모래가 비에 휩쓸리면서 지반 일부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주에는 앞선 1일에도 세이브존 앞 삼거리에서 직경 20c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로함몰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동공(洞空) 탐사 조직이 2개부서로 이원화되어 중복탐사를 하는 등 등 행정낭비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강교각 등 수중구조물은 5년 주기로 점검하면서 결과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지 않아 안전 부실성을 지적받았다. 서울지하철 5∼8호선에서는 최근 3년간 12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5건은 제대로...
굴착복구가 미흡해 장기간 침하하면서 생긴 침몰이 25%, 공사중 관리미흡으로 인한 지반함몰이 8%였다.
최근 2년간 발생한 도로함몰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우기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에 취약한 하수관 손상부와 굴착복구 반복 구간에서 전체 도로함몰의 78%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도로함몰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을 국내 처음으로...
국토부 소관 영남 지역 시설물은 기존 4740개(교량 1898, 터널 535, 댐 9, 건축물 14, 하천 1396, 기타 888)와 건설 중인 572개(도로 270, 철도 300, 댐 1, 공항 1)가 있다.
점검단은 균열 및 침하조사,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해 구조체의 스트레스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공사 중인 SOC의 경우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시공되고 있는지를...
정부가 ‘도로 위의 부비트랩’으로 불리는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막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응에 나섰다. 3차원 입체 구조의 지하공간 3D 통합지도를 만들고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하수관 손상을 줄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6회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보고했다....
주변 도로 침하와 균열 현상, 아쿠아리움 수조 누수 등 안전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아 우려감을 불러일으킨 게 사실이다.
‘마천루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는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마천루의 저주는 초고층 빌딩을 지은 후 기업이나 국가가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는다는 가설이다. 미국 뉴욕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들어서던 당시 미국에서는 최악의...
지난 2014년 방이동 먹자골목과 방산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지반침하 건 역시 노후화된 하수관 파손에 의한 것(14.7.17, 서울시 발표)이었으며, 같은 해 9호선 공사구간에서 발생했던 도로함몰도 지하철 9호선 실드공사로 인한 침하(14.8.28, 서울시 발표)였다.
지난 2014년 서울시가 발표한 '도로함몰 원인조사·특별관리 대책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지질은 화강...
지자체별로 "단순 우수관 파열로 인한 지반 침하"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남 목포시 신흥동 갓바위 터널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땅 꺼짐의 크기는 너비 2m 깊이 4m 가량으로, 당시 통행하는 시민과 차량이 없어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목포시 관계자는 곧바로 현장에 안전...
특히 국토부는 탐사반의 조직개편에 발맞춰 최첨단 도로지반조사차량(RSV) 2대를 추가 도입해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지반침하 안전점검에 투입할 방침이다.
새로 도입되는 조사차량은 3D 다채널 지표투과레이더(GPR)장비를 이용해 지반하부의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의 측면 및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노면 및 주변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수돗물 7억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6000억원이 생산비용이 들어가고 누수에 따른 지반 침하, 도로 파손 등에 따른 재해위험이 높은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환경부의 ‘2014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수도관 노후 등으로 손실되는 수돗물의 양(누수량)이 6억9127만톤으로 총 생산량의 11.1%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환경부는 올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가뭄, 녹조, 지반침하, 생활악취 등을 ‘5대 환경난제’로 규정하고,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부터 탄소 저감 등이 확대되는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산업·생물산업·친환경 자동차산업 등 신기후 산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환경부가 환경과...
25일 지하철 2호선(서울 중구 서소문로) 시청역 인근에서 일부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일대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중구청은 이날 시청역 인근에서 가로 3m, 세로 6m의 지면이 평균보다 10㎝쯤 가라앉은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서소문로 시청방향 3·4차로 교통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역 9번 출구 쪽 엘리베이터 1기 운행도 중단됐다.
서울메트로는...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발전ㆍ도로수송 외에 비산업(가정ㆍ건물 등) 부문에서도 줄이는 ‘탄소 제로섬’ 모델을 제주도에 시범 적용하고, 개도국 보급을 추진한다.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차는 2020년까지 108만대(누적)를 보급하고 압축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
물 관련 기술ㆍ부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