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소속 공격수 데얀은 전북과의 시즌 최종전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해 19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김신욱(울산)과 같은 득점 수였지만 경기 출장 수가 적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데얀은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두산은 지난 9월 막을 내린 2013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초대 대회부터 5년 연속 우승을...
이 밖에도 베스트 11 공공격수에는 김신욱과 함께 3년 연속 득점왕을 수상한 데얀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고무열(왼쪽), 이명주·하대성(이상 가운데), 레오나르도(전북·오른쪽)가 자리했다. 포백 라인은 아디(서울·왼쪽), 김치곤(울산)·김원일(포항·이상 중앙), 이용(울산·오른쪽)이 차지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포항과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그는 FC 서울의 데얀이 득점왕에 오르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데얀은 전북 현대와의 최종전에서 한 골을 추가해 19골로 김신욱과 동일한 득점을 기록했지만 출전 경기 수에서 29경기로 26경기를 소화한 김신욱보다 적어 득점왕에 올랐다. 데얀은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7시즌...
시즌 19골로 득점왕 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데얀(FC서울)이 시즌 18골로 김신욱을 1골 차로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김신욱이 포항과의 마지막 경기에 나설 기회는 사라졌다. 토종 공격수 득점왕이 탄생하느냐 마느냐는 데얀을 발끝에 달려있다.
울산과 포항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그야말로 빅뱅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점, 그리고 이 경기에서 우승팀이...
서울은 전반 25분 데얀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득점을 올린 데얀은 벤치로 뛰어가 몰리나와 포옹하는 감동적인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서울은 전반 41분 주장 하대성이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 나갔다.
부산은 후반 시작 1분만에 한지호가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1-2로 추격했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12분 중앙 수비수 김주영 대신 공격수...
FC서울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의 대활약으로 전북을 4-1로 완파했다.
2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이하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2014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날 경기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의 이른바 ‘데몰리션 콤비’의 활약이 눈부셨다. 데얀과...
서울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선취점은 광저우가 가져갔다. 후반 17분 광저우 엘케손은 퍼스트 터치를 통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데얀이 후반 17분 득점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수차례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서울의 간판 공격수 데얀 역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승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단언한 그는 “K리그 디펜딩 챔피언으로 아시아 정상에 설 것을 팬들에게 약속한다”고 공언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2009년 포항이 우승한 이후 2010년 성남, 2012년 울산이 우승했고 2011년 전북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서울까지...
전반 11분만에 데얀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에스쿠데로가 침착하게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정청 골키퍼가 다이빙을 시도했지만 정확하게 왼쪽 구석으로 향한 득점이었다.
선제골을 올린 서울은 공세를 이어가며 광저우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광저우는 서서히 공격의 빈도를 높였고 결국 전반 29분 엘케손이...
2000년대 이후 산드로(수원), 에드밀손(전북), 모따(전남), 마차도(울산), 까보레(경남), 두두(성남) 등이 외국인선수로서 득점왕에 올랐고 현재의 데얀(서울)에 이르고 있다. 데얀은 역대 외국인 최다골, 한 시즌 최다골, K리그 최초 2년 연속 득점왕, 7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데얀의 동료 몰리나 역시 최단 시간 50-50 달성 및 한 시즌...
크로아티아 골키퍼는 다리오 크레시치, 안토니오 예지나가 선발됐고 미드필더로는 다리오 스르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흐르보예 밀리치, 이고르 부브니치, 요십 피바리치, 이반 라키티치, 이반 페리시치, 아리얀 아데미 알렌 할릴로비치, 마린 토마소프가 발탁됐다. 크로아티아 공격은 에두아르두, 니콜라 칼리니치, 레온 벤코가 책임진다.
한국 크로아티아...
오늘 사랑스러운 딸을 얻은 ‘아빠’ 이천수가 유니폼 속에서 공을 빼내며 '득녀 축하 세레모니'를 펼친 것. 이천수의 딸 사랑 세레모니에 관중들도 박수로 답했다.
한편, 올해 K리그 올스타전에는 이동국(전북), 데얀(서울), 정대세(수원), 김남일, 이천수(인천), 이근호(상주), 김신욱(울산)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데얀, 에스쿠데로, 하대성 등이 모두 빠졌다. 리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체력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서울은 선제골과 역전골을 성공시켰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9분 정승용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1분 뒤 에카차이 삼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29분 김현성이 역전골을 성공시켰지만 또 다시 불과 1분 뒤...
서울은 전반 19분 터진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2분 수원의 라돈치치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9경기 연속 2무 7패를 기록,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최근 서울로 이적한 차두리의 데뷔전이 치러지며 주목을 끌었다.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를 오른쪽 측면 수비에 배치, 고요한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세우는 등...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서울은 전반 39분 보산치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2분 뒤 데얀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시작 2분만에 다시 보산치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에스쿠데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슈팅수 19-6으로 우세한 공격을 펼치고도 결정력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대구로...
FC서울 소속의 데얀이 동점골을 터뜨린 몬테네그로가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몬테네그로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H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4점째를 올렸다. 몬테네그로를 잡을 경우 조 1위 탈환이 가능했던 잉글랜드는 아쉽게 승점 1점을...
최용수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간의 라이벌 대결 구도나 이동국(전북 현대)과 데얀(서울)간의 득점왕 대결도 관심사다.
2일 개막전 중 단연 관심을 끄는 경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서울과 컵대회 우승팀 포항간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서울은 접전 끝에 포항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만으로 시즌을 치르는 포항은 홈팀 서울과의...
전반 29분 서울의 데얀은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항의 반격은 빨랐다. 불가 3분 뒤 이명주의 패스를 받은 황진성이 슛을 시도했고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서 대기 중이던 신진호가 밀어 넣은 것. 포항은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후 몇 차례 더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후반들어 동점의...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서울은 많은 보강을 하진 않았지만 기존의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고 무엇보다 데얀-몰리나 콤비가 잔류했다. 이들의 뒤를 받칠 하대성 역시 건재하다. 여기에 장쑤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영입생 윤일록의 가세는 큰 힘이다. 기본적으로 지난 시즌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다 조직력의 완성도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