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농가에서 딸기를 대량으로 훔쳐 달아났던 50대가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에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네 주민의 농가를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딸기 수백kg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김해시...
이번 아시안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FIFA 랭킹 17위)이 이라크(63위)에 덜미를 잡혔다. 19일 진행된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이 이라크에 2-1로 패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토너먼트 16강 격돌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이 요르단을 꺾게 되면, 조 2위까지 주는 16강 진출 티켓을 조기에 확보하게 된다. 현재 조 1위는 말레이시아를 4-0으로 이긴 요르단이...
공공기관의 구매 입찰에서 유찰을 막기 위해 들러리를 합의하고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신영이앤피와 LS네트웍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공정위는 2개 사업자가 구매 입찰 과정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하도급거래를 하면서 금액이나 서명 없는 계약서를 사용한 신발·의류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관련 업계에서 계약서 발급 위반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보고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서흥과 영원아웃도어, 롯데지에프알 등 신발 및 의류 업종 3개 업체의 하도급 계약서면 발급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술에 취하면 구부정한 자세로 걷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인해 덜미가 잡혔다.
현재까지 이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술에 취하면 구부정한 자세로 걷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덜미를 잡혔다.
이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A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고베시 주오구에 위치한 한 상업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20대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에스컬레이터 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목격해 덜미를 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올해 역외탈세자 세무조사 결과 발표법인 소득·자금 국외 유출, 국외 소득 누락 및 편법 증여,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국내 과세 회피 등
해외로 자금을 빼돌린 역외탈세자들이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의 탈세액은 약 1조3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국세청은 역외탈세 조사를 벌여 약 200건에 대한 혐의점을 포착했으며 총 추정 탈세액은 1조3500억 원가량이라고...
심리 중이던 올해 6월 구치소에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를 계획했다가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1심 법원은 김 전 회장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 역시 1심과 동일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769억여 원의 추징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범행의 피해가 매우 크고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최신 D램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국 기업에 넘겼다가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삼성전자 ‘복제 공장’을 지으려다 발각된 일도 있다.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이 국제적 도둑질의 과녁이 된 것이다.
악성 범죄가 활개를 치는 원인의 하나는 솜방망이 판결 관행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8년간 기술유출 관련 범죄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결국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으로 덜미를 잡힌 B씨 일당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보험회사는 A씨가 보험사기 피해 이후 체결한 자동차보험 계약 5건에 대해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453만 원을 환급해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633명에게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할증된...
고층 아파트에서 창밖으로 치킨을 던져 행인을 다치게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먹던 치킨을 던져 30대 남성을 다치게 한 초등학생 A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10일 오후 4시 30분께 목동에 있는 한 고층 아파트에서 먹던 치킨을 창밖으로 던졌다. 길을 가다 A군이 투척한 치킨 조각에 맞은 30대 남성 B씨는 눈과 코 주위에...
다리 사이에 마약을 숨겨 반입하려한 유통 조직이 세관과 경찰의 공조 수사로 붙잡혔다.
13일 부산세관, 경남경찰청, 김해서부경찰서는 케타민 등 신종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주범 A씨를 비롯해 운반책 B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5월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가랑이 사이에...
국세청 먹튀 주유소 등 조사해 304억 원 상당 무자료 유류·44억 원 상당의 가짜 석유를 적발적발 대비 대신 처벌 받을 가담자 포섭하는 치밀함
교도소 동기와 무자료 유류와 가짜 석유 등을 팔아치운 일당 등이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수십 개의 주유소를 단기간 운영하고 폐업하는 ‘먹튀 주유소’를 만들어 40억 여원의 가짜석유제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강 씨는 6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을 관악구 신림동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피해자가 올린 ‘재워줄 사람’이라는 게시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피해자들이 있는 장소로 택시를 보내 원룸인 집으로 유인했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정책 금융상품을 저축은행 상품인 척 소개하고 중개료 착취한 경우도 덜미를 잡혔다.
C씨는 저축은행을 사칭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따로 중개가 필요 없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상품 ‘햇살론’을 중개한 뒤 수십억 원의 중개 수수료를 챙긴 혐의다. 불법 대부 중개를 하면서 알게 된 저신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수억 원을 받고...
고액의 광고 수익을 내 뒤 재산을 은닉해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유명 여성 ‘먹방’유튜버 등 고액 체납자 562명이 국세청에 꼬리를 잡혔다. 이들은 세금은 내지 않으면서 고가의 벤틀리 차량을 구입하는가하면 명품 해외여행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1300억 원 가량이다.
국세청은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부당 이전한...
리버풀이 수비에서 무너지면서 툴루즈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1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4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지난 3경기에서 LASK(오스트리아), 생질루아즈(벨기에), 툴루즈를 차례로 격파했던 리버풀은 첫 패배를 떠안았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3승 1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올...
도주 당시 택시비를 대신 내어줬던 연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덜미를 잡혔다. 사흘 만에 검거된 탈주범 김길수를 두고 초동 조치 실패가 검거 지연으로 이어졌다며 법무부의 실패를 지적하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나왔다.
6일 오후 9시 20분께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김길수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노상에서 붙잡았다. 김씨는 의정부시에 있는 공중전화로 연인으로...
이날 김길수는 자신에게 택시비 10만 원가량을 대납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여성 A 씨에게 공중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당시 경찰과 함께 있던 A 씨는 전화로 시간을 끌며 김길수의 검거를 도왔다. 경찰은 김길수의 위치를 확인하고 오후 9시 24분께 그를 체포했다.
이날 오후 11시 50분께 안양동안서에 도착한 김길수는 도주를 계획했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