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대홍수로 파키스탄 증시도 8월에 8.7% 급락하는 등 타격을 받았지만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세로 반등에 나섰다.
마크 모비어스 템플턴자산운용 회장은 “대홍수는 파키스탄 경제발전에 타격을 입혔지만 기업 가치는 매우 저평가돼 있어 매력적”이라며 “우리는 온갖 부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지난 7월말 사상 최악의 대홍수로 2000여명이 사망했다.
러시아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농작물 생산이 전년에 비해 31% 급감했다. 급기야 세계 3위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지난 8월 밀 수출금지 조치를 내렸다.
글로벌 밀 가격은 8월 2008년 식량폭동 이후 2년래 최고치인 부셸당 8.155달러까지 치솟고 설탕 원당 값이...
파키스탄 의회에서 가진 연설에서도 "양국은 영원한 형제"라면서 양국간 협력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중국 총리가 파키스탄을 방문한 것은 5년 만으로 원 총리의 방문길에는 400여명의 기업인이 동행했다.
인도와의 경쟁관계에 있는 파키스탄과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은 파키스탄의 대홍수 등에도 가장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중국은 서남부 지방이 지난 봄 사상 최대의 가뭄에 시달리고 여름에는 간쑤성을 중심으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고 파키스탄도 대홍수로 1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환경재앙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환경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는 지난 3월 한 보고서에서...
올해만 하더라도 파키스탄의 대홍수, 러시아의 폭염과 산불, 중국의 산사태.미국과 유럽의 폭염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지구의 온난화가 하나의 원인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가뭄이 금세기 들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중국 간쑤성의 산사태를 불러온 폭우의 경우에도 빈번하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농산물...
중국에서는 최근 몇달새 물가가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 8월에는 폭염과 대홍수의 여파로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가 최근 2년새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른 바 있다.
핸슨은 위안화의 가치가 높아지면 수입 제품들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중국 국내 소비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마그마 분출에 따라 주변의 식생이 파괴되고 천지호에서 쓰나미가 발생해 주변에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분출된 화산재는 편서풍과 제트기류를 타고 북한,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북해도 방향으로 이동하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분화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화산재에 따른 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며...
한진해운이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한다. 한진해운은 홍수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위해 생수 2만병, 밀가루 15톤 분량의 구호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북서부 지방의 홍수로 인해 약 20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원되는 밀가루 15톤은 한진해운...
유럽연합(EU)이 대홍수로 큰 피해를 겪는 파키스탄에 3000만유로(약 450억원)의 긴급 구호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EU는 파키스탄이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총 7000만유로(약 1050억원)의 구호금을 제공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EU 위기대응 담당 집행위원은 18일 파키스탄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추가로 3000만유로의 긴급...
LG전자는 9일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러시아에 공기청정기 200대를 보내고 80년 만에 닥친 대홍수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는 구호성금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러시아에는 본사 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한 '우수리 기금'으로 공기청정기를 마련해 러시아의 어린이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러시아에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현지에서 임직원이...
주도인 스리나가르로 통하는 주요 고속도로가 홍수로 유실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100여명을 포함, 전세계 관광객 3000여명이 고립됐다.
파키스탄은 지난주 발생한 몬순성 폭우로 인한 홍수가 북서부에서 남부로 확산중이며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대홍수로 12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가옥 65만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인해 1000명 이상이 죽으면서 중국은 지난 1998년 4000명 가량이 사망한 대홍수 이후 최악의 참사를 맞이했다.
농업 전문 사이트인 중화량왕(中華糧网)은 올해 홍수로 인해 중국의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농업 관련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2위 유제품 업체 브라이트 데어리앤푸드가...
2006년 시작된 이 댐의 공사는 북측이 지난해부터 황강댐에 담수에 들어가자 당초 계획보다 14개월이나 빨리 끝났다.
임진강은 1996년, 1998년, 1999년 대홍수로 1조원의 재산 및 128명의 인명 피해를 초래했고, 작년 9월에는 황강댐의 무단 방류로 임진강 주변에서 야영하던 6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