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대출의 만기가 통상적으로 2~3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 10개 대형 대부업체가 자율적으로 대학생 대출 신규취급을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학생 대출 잔액은 급속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생·청년 대출 확대와 국가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등도 대부업 대학생 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생...
이들 4대 대형 대부업체의 대부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3조178억원에서 지난해 말 3조25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급격히 악화됐던 연체율은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자산 100억원 이상 대부업체 89개사(전업 63개·겸업 26개)를 대상으로 집계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8.6%로 지난해 상반기(9.0%)에 비해 0.4%포인트 내렸다. 신용대출...
신용회복을 통한 자활능력 제고, 취업지원 강화 등 질적 개선에 초점을 둬 부채의 연장이 아닌 상환능력을 제고한다.
대부업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자본금 요건 도입, 사업장 요건 강화 등을 통해 영세 대부업체의 난립을 방지하고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금융감독원 직권검사 강화, 지자체 감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러시앤캐시 등 대형 대부업체들이 내달부터 신규 대출에 대해 연대보증을 폐지한다. 신규 대출 금리도 신용도를 반영해 최대 20%대까지 낮아진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미즈사랑·원캐싱),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리드코프는 신규 대출의 연대 보증을 폐지한다.
이는 금융 당국이...
금감원은 26일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직권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검사주기를 단축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부잔액 2000억원 이상, 거래자수 1000명 이상인 상위권 대부업체의 직권검사 대상 업체 수가 연간 약 40% 확대될 전망이다. 검사 기간은 최대 5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검사 대상은 50개에서 65~70개로 늘어난다.
그 동안...
대형대부업체의 신규대출금리가 다음달 1일부터 대폭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8일 출입기자단 트레킹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부업계의 소비자보호 관심 제고,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을 계기로 대부업체의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 1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는 다음달 1일 이후 신규...
국제 유가·환율 떨어져
-지난달 가계대출 올 최대 증가
△금융
-연 30%대 고금리 받는 대부업 ‘요지부동’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장호 BS금융 회장 퇴진 금융위 차원 개입 없었다”
-쌍용건설 운명 ‘신한은행에 달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 “연말께 온라인보험 내놓겠다”
△금산분리 토론회
-“2금융권 적격성 심사...은행*비은행 구분 못하는 ‘색맹’...
이들 대형 대부업체 5곳의 대부잔액은 4조2000억원으로 대부업체 전체 대부잔액 8조4000억원의 49.7%를 차지하고 있다. 연대보증 규모도 약 520억원(연대보증인 약 1만명)에 이른다.
향후 금융감독원의 대부업권 연대보증 실태 파악 등을 거쳐 대부업권 전반에 연대보증 관행이 축소·폐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Q. 2금융권 연대보증 관행 폐지로 예상되는...
현재 대출중개시장은 대부업체와 대출모집 계약을 맺은 대형 중개업체가 중소 중개업체에 하도급하면, 중소 중개업체가 다시 개별 모집인에게 일감을 할당하는 식의 구조다.
이 과정에서 중개업체가 대출을 성사시키는 대가로 신용조사비나 공탁금, 보증금 등의 이름을 붙여 대출자에게서 수수료를 받는 것은 불법 수수료다. 오는 6월부터는 대출 규모에 따라...
때문에 임 연구위원은 향후 정년연장, 퇴직 후 계약직으로 재고용을 확대해 신규 자영업자 유입을 억제하고,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퇴출된 자영업자들이 고금리 대부업이나 사채시장까지 밀려가지 않도록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접근성을 개선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4개 대형 대부업체 영업정지에 따른 해당 업체의 대출 축소와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등이 대출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부중개 실적은 오히려 늘어났다. 대부중개 실적을 제출한 793개사(법인 114개·개인 67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중개금액은 1조6099억원으로 2011년 말(1조4578억원)과 비교해 10.4%, 중개건수 역시...
대부금융협회에서는 이들 대부업체 상당수가 사금융권이나 사채시장으로 들어가 불법 고금리 장사를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형 대부업체들의 수익이 대폭 감소했다. 일부 업체는 영업반경을 넓히고자 대출금리를 내리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대부업계 1위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는 지난해 총자산이 전년보다 27% 가량...
문제는 나머지 90% 이상 업자는 나머지 10% 대출액을 가지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허술하다 ”
한재준 인하대 교수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대부금융업 어디로 가야 하나?’토론회에서 이 같이 지적하며 관리감독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한 교수는 대형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1만2200여개 등록대부업체는 지자체에서 관리를...
대부금융협회와 소비자금융연구소는 1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2013년 대부금융업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신년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의원실(새누리당)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 교수, 대형 대부업체 대표 등 80여명의 서민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양석승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새정부에서 서민금융과 대부업에...
아닌 점저(漸低)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6월5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부업 80%가 2030이다.”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 4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자의 대부분이 20, 30대의 젊은 층이라며)
△“아이폰이 왜 못 들어왔는지 아십니까?”(이석채 KT 회장, 9월11일 ‘ICT 대연합’ 출범식에서 접시 없는 위성방송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다며)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대부업 대출금리 등 고금리 이자를 낮추라는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대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 온 3대 서민금융 정책은 대상이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컸던 만큼 대대적으로 재정비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에서는 은행, 저축은행만 시행하는 대주주 적격성 유지 심사가 모든 금융회사로 확대된다. 현재는 은행과 저축은행 대주주만 6개월마다...
우량 저축은행간 통폐합을 통한 대형화도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다.
적극적인 통폐합으로 최대한 저축은행 숫자를 줄일 필요가 있다.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한 자격심사를 강화하고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권한도 축소해야 한다. 저축은행 비리의 원인이 대주주와 경영진에서 비롯되는 만큼 독단경영을 규제해야 금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대부업체의...
상황이 이렇다보니, 금융지주사간 비은행권시장 확보전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대부업 시장은 비상이 걸렸다. 산와머니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데 이어 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 역시 영업정지가 예상되고 있다.
오는 13일 서울행정법원은 러시앤캐시가 서울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 판결에 대해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대부분의 수수료는 폐지 △실버세대와 금융지식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금융도우미’ 제도 실시 △목돈마련을 위한 다양한 저축상품 판매 등이다.
정 후보는 “이번 공익은행 설립 계획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층의 자활능력을 확충하고 가계부채 축소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불법 사채 및 대부업의 존립...
세 차례에 걸친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은 대형 대부업체의 영업력이 위축된 상황에서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며 높은 금리를 적용해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달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롯데캐피탈과 한국씨티그룹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창구지도에 나서 등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