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로 있는 사조산업과 사조산업이 지배하는 계열사, 장남 주지홍, 주 회장 내외로 정리됐다. 현재 특수관계인으로 남은 계열사(사조씨푸드, 사조대림, 캐슬렉스서울, 사조인터내셔널 등)는 모두 사조산업이나 사조해표가 지배하고 있다. 이 대표의 지분 정리와 달리 이를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사조그룹은 지주사격인 사조산업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차명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광주지법 형사 14부(박용우 부장판사)는 16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주건설 하도급 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차명주식 보유 등 비위 사실을 사정 당국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5억원을 뜯고, 50억원을 추가로 뜯어내려다가...
동양네트웍스 계열사인 동양생명과학 인수전에 송도메디그룹 등 2곳이 참여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도메디그룹 등 2곳이 이날 실시된 동양생명과학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
송도메디그룹은 미국계 자본으로 송도에 본사를 두고 병원 운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다른 기업은 외국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다....
국세청이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숨겨둔 거액의 재산을 찾아내 수 백억원의 체납세금을 현금으로 징수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국세청은 이날 고액체납자의 숨긴재산 추적조사 전담조직을 운영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조4848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거물급 체납자인 허 전...
앞서 동양생명과학은 지난 4월 말 대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관련 업계를 포함해 동양생명과학 매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과학(전신 금진생명과학)은 동양그룹 계열의 비상장사다.
동양생명과학은 금진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메디컬 스파 컨셉의 힐링리조트를 통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미납한 벌금과 국세,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한 관계 당국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이 앞으로 더 납부해야 할 벌금은 134억5천여만원이다.
허 전 회장은 조세포탈로 선고받은 벌금 254억여원 가운데 영장 실질심사 1일, 노역장 5일 등 6일간 구금으로 일당 5억원씩 모두 3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은 바 있다....
광주시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과 대주그룹의 지방세 체납액 41억원을 확보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의 딸이 자신 소유 상가 건물을 허 전 회장에게 상속한 해당 상가 건물을 압류해 12억원을, 허 전 회장의 화순 임야를 압류해 3억원을 각각 확보하는 등 허 전 회장이 체납한 지방세 24억원을 부동산 압류를 통해 확보했다. 대주건설 지방세 체납액...
이는 법원이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해 일당 5억원인 이른바 ‘황제노역’ 판결을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을 불러온 법안이다.
개정안은 벌금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최소 1000일 이상 노역장에 유치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체적 조항이 없어 법원이 재량에 따라 유치기간을 정했다.
구체적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선고시의 유치기간에 대해...
검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부도 이후 수천억원대의 재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관련 계열사가 외부 감사업체와 유착해 회계 부정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거액의 자산을 증식한 뒤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금감원 관계자는 "동양그룹 사태와 같은 불완전판매 사례는 아니지만 파이시티 관련 신탁상품의 기초 서류 미흡 등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며 "우리은행이 불완전판매를 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검사 과정에서 일부 문제를 적발한 만큼 우리은행과 관련 직원을 제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이에 따르면 '황제노역'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50일 노역형이 선고돼 벌금 254억원을 일당 5억원으로 탕감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안을 적용하면 1000일 이상 노역형에 처하게 돼 일당은 2540만원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일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귀족노역'은 여전히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법개정 수준이...
아일랜드리조트는 골프장 준공 과정에서 SK그룹과도 마찰을 빚은 뒤 법정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다. 골프업황 침체로 인해 회원권 판매가 부진하자 손실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 1월 법정관리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대주단의 자금 회수도 요원해진 상황이다.
대주단 가운데 한 은행 관계자는 “작년 말 투자금을 충당금으로 적립했다”며 “담보권...
지난 8일부터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나흘간 진행된 올해 회의의 주요의제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 신성장 동력의 발굴’을 대주제로 삼아 개혁, 창조혁신, 지속 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소개하면서 아시아 경제 일체와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황제 노역’으로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위로 알려진 현직 판사가 장인의 구명 활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선재성 부장판사(현 사법연수원 교수)는 지난 10일 “2010년 9월 초께 허 전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당시 그의 사위인 A판사가 찾아와 장인의 선처를 호소했다”고 털어놨다.
선 부장판사에 따르면 당시...
검찰이 대주그룹 계열사 간 '자금 몰아주기'와 관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배임행위 여부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광주지검 특수부(김종범 부장검사)는 대주그룹 계열인 대한시멘트, 대한페이퍼텍의 법정관리 관련 자료를 법원으로부터 넘겨받아 2007~2008년 계열사 간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법정관리 기록 등 자료만 24상자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허재호
8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5억원 황제노역' 논란에 휩싸인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의 지난 4년간 뉴질랜드 호화생활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한 카지노 VIP룸에서 전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이 도박을 하고 있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허재호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허재호 납부계획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미납벌금을 성실히 내겠다며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대주 아파트 분양 피해자에겐 막말을 쏟아내 이중성이라는 비난과 함께 사과와 벌금납부의 진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벌금 224억원 가운데 50억원을 납부했고 재산 매각 등을 통해 나머지 벌금에 대한 납부계획을...
허재호 대국민 사과
'황제 노역' 파문의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허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광주지검 현관 앞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광주 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여러 날에 걸쳐 심려를 끼쳐드리 점 통렬히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제(전날) 대주계열사에 대한 개인 대여금 채권이 회수돼...
최근 ‘황제노역’으로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을 모두 내겠다고 밝혔다.
허 전 회장은 4일 “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을 모두 팔아서라도 벌금 미납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허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광주지검 앞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어리석은 저로 인해 광주시민과 전 국민에게 여러 날에 걸쳐 심려를 끼쳐 통렬히 반성한다”고...
◇ 허재호 벌금 50억원 납부, "미납 벌급 해결하겠다"…재산 모두 팔겠다고 밝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4일 "현금화할 수 있는 재산을 모두 팔아서라도 벌금 미납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재호 전 회장은 이날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재호 벌금 50억원 납부와 나머지 벌금에 대한 납부 계획을 설명했다. 허재호 전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