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향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 3월부터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21학년도 수능 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여론수렴과정에서 사회적 합의 불충분이 확인돼 1년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 3월부터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21학년도 수능 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여론수렴과정에서 사회적 합의 불충분이 확인돼 1년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 3월부터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21학년도 수능 개편을 추진해 왔으나 여론수렴과정에서 사회적 합의 불충분이 확인돼 1년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및 대입 정책 등을 담은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수능 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교육계 혼란은 가중되는 분위기다. 개정 교육과정의 대표 교과목으로 알려진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능에서 빠져 교과 수업과 수능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또 현재 중...
수능 절대평가라는 방향성에 집착해, 고교 성취평가제(내신 절대평가 대입 반영) 등 수능과 맞물린 현실 고민을 등한시 했다는 지적이 거세다.
개편안 발표 다음날인 11일 열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공청회’에도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몰려 고교 내신 절대평가 전환 여부가 빠졌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중3 학생을 자녀로 둔 한 학부모는...
그러나 학교 현장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새정부의 대입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보회의에서 지방분권 추진체계 개편안도 논의됐다. 먼저 문 대통령의 강력한 지방분권 의지를 기획하고 실행할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9월 말까지 개편 후 재가동해 지방분권특별법을 개정하고 늦어도 연내 완료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법률 개정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므로 법률 개정 이전이라도 활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 지방분권...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통과를 간곡히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가 출범한 지 65일이 됐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있다”고...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2014년부터 성취평가제를 병행 적용하면서 교과목별 등급 비율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내신 부풀리기는 아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정책연구 결과 외에도 7월께 발표될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5월 대선 결과 등을 고려해 절대평가제 완전 전환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기존 초중고 학제인 ‘6-3-3’을 ‘5-5-2’로 바꾸는 ‘학제개편안’이 주요 공약이다.
운동권 출신인 손 전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에서 민주당으로 옮긴 뒤 대선에서 연거푸 실패한 그는 지난 2012년 총선 때 낙선하자 정계은퇴했다가 번복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으로 다시 적을 옮긴 그는 이번엔 ‘저녁이...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입자격고사로 전환하고, 현행 ‘6-3-3’인 초중고 학제를 ‘1-5-3-2+α’로 바꾸는 학제 개편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대학서열화를 완화, 해소하지 않고 입시문제의 해결, 공교육의 정상화는 이룰 수...
이제 삼성이 채용 개편안을 전면 백지화했으니 좀 잠잠해질까.
우리는 여기서 이 사태의 본질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업의 직원 채용 방식은 각 기업이 행사하는 몫이자 권리다. 삼성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바탕으로 신입사원 채용 제도를 바꾼 것에 불과하다.
만일 국가가 공무원 선발 방식을 바꾸려 한다면 사회적인 합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입시전략을 현실에 적용한 상담 사례와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개편안 분석 내용도 담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3월 ‘교육의 정석3’ 을 발간한 후 열린 입시설명회에서 약속한 대로 실전 입시전략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실전 입시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당장 현재 고2 수험생이 대입을 치르는 2015년 입시 개편 방안 등...
교육부는 2016년까지는 현행 대입제도의 틀은 유지하면서 바뀐 한국사 필수 내용을 포함한 수능개편안을 추진하다.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외에 포함된 수능 개편안은 문과·이과 구분을 없애는 방안이다.
◇ 건보공단 vs KT&G, 소송전으로 가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7일 건보공단은...
교육부는 2016년까지는 현행 대입제도의 틀은 유지하면서 바뀐 한국사 필수 내용을 포함한 수능개편안을 추진하다.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외에 포함된 수능 개편안은 문과·이과 구분을 없애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모든 수능 응시자가 국·영·수·사·과·한국사 6과목을 똑같은 문제로 응시하게 된다.
수학은 현행 문과형(수리 나형, 2014학년도 수학 A형)...
이어 “대입 전형을 열심히 하는데 합격자부터 발표하는 웃지 못할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난항 중인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을 두고는 “박 당선인이 ‘원안 고수’라는 브레이크를 거는 바람에 새누리당 협상팀이 융통성을 갖지 못해 옴짝달싹을 못하고 있다”라며 “브레이크와 가이드라인을 풀어 협상 권한을 (여당) 협상팀에게 위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막바지 인사검증에 주력하고 있어 정부조직개편안 통과를 전후해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의 면면이 속속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5일 인수위 안팎에서는 경제부처 수장으로는 전문성·안전성·위기대응능력의 3박자를 갖춘 인사가 등용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우선 경제부처 위주의 후속...
여기에 15일 발표된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라 달라지는 방통위의 업무 범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농식품부는 여러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따른 국내 농업 피해 최소화와 박 당선인이 4대악으로 지목한 불량식품 척결 방안, 그리고 해양수산부 부활에 따른 업무 이관 계획 등을 보고한다.관세청은 복지 재원 마련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정 방법 개편에 따른 문제점들을 이번 1회 모의 배정으로 정밀 분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2~3회에 걸친 추가 모의 배정을 시행해 철저한 분석을 거친 후 개편안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현행 배정 제도를 2013학년도에는 그대로 시행하고 현 제도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노력은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