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순회경선 첫 지역인 강원·대구·경북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세 지역 합산 결과 이 후보는 74.8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박용진 후보는 20.31%, 강훈식 후보는 4.88%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강원 74.09%, 경북 77.69, 대구 73.38% 세 지역 모두 득표율 70%를 넘겼다....
소신파 박용진이 소외되지 않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합동연설회가 열린 한라대학교 대강당 앞에는 약 200명 규모의 지지자·당원들이 모여 각자 응원전을 펼쳤다.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오후에는 대구 엑스코로 이동,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한다.
민주당은 대구 연설회 이후 강원과 대구·경북의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발표한다.
오전 강원·오후 대구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강원·TK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도 나와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이 6일 시작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었으며 오후 4시30분에는 대구에서 연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과 박용진, 강훈식 후보...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선출한 정당 대표를 당헌 개정을 통해 교체하는 사상 초유의 ‘당권 쿠테타’가 5일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심사한다.여기서 현재 국민의힘 상황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유권해석도 내려진다. 당헌 개정에 문제가 없고 현 국면이 비상상황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이르면 9일...
국민의힘 지도부 선출은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당심’을 얻어야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0선’에서 일약 당 대표로 등극한 이 대표는 당원 투표가 갖는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직 전대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박용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어떤 방식이든 간에 당심과 민심이 반영되는 거라면 다 수용하겠다고 (강 후보에게) 말했다”며 오는 3일 대구·경북 당원 투표 전까지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도 비슷한 시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반에 97그룹이 단일화 이슈에 몰입했던 예비경선이 끝났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일반 당원과 국민께 강훈식을...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2030 남성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투표권을 갖게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애초에 당내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대표에 선출됐었다. 게다가 윤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급락하는상황인 만큼 승부를 걸어볼만 하다고 판단했음직 하다.
이 대표는 이미 연임 도전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그들(윤핵관)을 막기...
1950년대 당을 결성한 순간부터 아베 전 총리의 할아버지를 비롯한 보수적인 당원들은 헌법 9조 폐지를 원했다”며 “그들이 실제로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중도우파로 알려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역시 아베 전 총리의 정책적 신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개헌과 보통의 군대를 노리는 모습이다. 기시다 총리는 개표가 끝나기도...
이후 일반 보수당원에 의한 우편 결선 투표로 9월 5일 이전에 대표 선출하는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차기 총리가 존슨 현 총리의 노선을 유지할 지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과 유럽연합(EU)에 대한 강경 노선을 이어갈지가 이번 보수당 경선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데이비드 로런스...
우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것은 진행 과정을 원만하게 이끌지 못한 제 책임이라 생각하고 당원, 의원, 전준위 다 마음 풀고 수정 결의된 안을 갖고 성공적으로 전대를 치를 수 있게 힘을 합하자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권역별 투표제 도입안을 비대위가 스스로 철회한 이유에 대해선 “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의 확대 가능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4월 1일 당의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84.4%의 찬성을 얻어 비대위원장, 즉 임시 당 대표로 선출됐다"며 "이는 비대위원장의 정통성을 인정하기 위한 당의 조치였고, 당은 그때 한 달 된 당원인 내게 피선거권을 줬다"고 했다.
민주, 전대 룰 놓고 '내홍'…안규백 전준위원장 사퇴 전준위 "사전 교감 전혀 없는 비대위"…비대위 "전준위 일방적 결정 내려"친명계 중심 의원들 "전 당원 투표로 전대 룰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이 5일 전당대회 룰 변경을 두고 당내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제시안을 뒤집고 전당대회...
권역별 투표제, 수도권ㆍ호남 대표성 오히려 강화할 수도""전준위 생산적인 논의 이끌기 어려워"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5일 전격 사퇴했다. 전대 '룰 갈등'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준위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당원 동지와 동료 의원의 의견을 듣고 숙고해 전대 규정을...
기존보다 대의원 투표 비중을 15%포인트 줄이는 대신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그만큼 늘린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어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예전대로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부여하기로 했다"며 "권리행사 시행일은 앞서 의결한 대로 올해 7월 1일"이라고 말했다.
또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
대통령 선거 이후 입당한 당원들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출마 선언을 할 때까진 50 대 50이라 말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우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박순애, 김승희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도 재차 요구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부적격 인사 강행은 정권 지지율을...
김남국·김병기 등 "개혁과 혁신 주도할 강력한 리더십 필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들이 1일 전당대회 룰과 관련, "권리당원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반영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명계 의원들이 뭉치면서 사실상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회견에는 이 고문 측 모임인 '7인회...
위원들이 (단일성 지도체제)로 의견이 좀 많이 모이는 것 같다"며 "논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 국민의 투표 반영 비율 등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 의원은 "7월 초까지는 룰이 나와야 전대 운영에 크게 무리가 없어서 그때까지 결론을 내는 것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말한 1000원의 당비를 내는 건 일반당원과 다른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다. 당내 대선후보 투표 등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당내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전날 윤리위가 김 실장에 대한 징계 개시를 결정하자 이 대표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이 대표가 자신의 지지 기반을 만들기 위해 당원...
국민”이라면서 “너무도 당연한 이 원칙이 관철되지 않는 것은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직은 당원에게, 공직은 국민에게, 이것이 큰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룰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대선을 전후해 이재명 지지 성향의 당원들이 대거 입당한 만큼 당원 투표의 반영 비율이 높아질수록 이 고문에게 유리하다.
쟁점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이다. 민주당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의 비율로 가중치를 매긴다. 대의원의 한 표 비중이 신입 당원보다 큰 셈이다.
특히 지난 대선을 전후해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신입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는 친이재명계가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낮춰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