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2일 당무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안을 통과시켰다고 김성곤 전대준비 위원장과 최규성 부위원장이 밝혔다.
전대 룰과 관련해선 ‘대의원 50%+권리당원30%+여론조사20%’ 방식으로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다만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의 편의를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게 해 모바일투표 일부 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서 총장은 지난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 사이에 있었던 연석회의에서 “당선인은 지방분권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적이 있는데 인수위가 그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지방분권 및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강조했다.
지난해 총선 과정에선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해수부 폐지안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종찬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당무위원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DJ 정부 초기 안전기획부에서 이름을 바꾼 국가정보원의 초대 수장을 지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인수위원장으로 발탁했다. 당시 3선 의원이던 그는 인수위 업무가 종료된 뒤 국회로 돌아갔으며 당 의장을 거쳐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이명박...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비대위원회가 구성되면 정식 인준하겠지만 시급한 당무 진행을 위해 우선 내정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비대위원장은 내일(10일) 비대위 인선을 완료하고 이들에 대한 인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변...
민주통합당은 9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5선·경기 의정부갑)을 합의추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문 전 부의장을 추대한다는 내용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당초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박병석 박영선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박기춘 원내대표가 의견수렴 연쇄회동을...
박 원내대표는 오는 4일 시도당위원장, 7일 전직 당대표 및 원내대표단, 8일 초선의원 대표단 등을 차례로 만나 9일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 “민주, 야권연대 외에 전략없어” = 민주당 당직자 출신 인사와 문재인 전 대선후보 시민캠프 출신 인사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당 추진 네트워크’는 이날...
그는 업무효율성을 위해 ‘원내대표-비대위원장’ 투톱체제를 공약으로 내건 데 대해 “당무위원회와 의원총회-연석회의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뽑도록 위임받았다”며 “31일이라도 가능하면 준비하고 있는데 불가능하다면 1월 초에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장은) 당 내외 인사를 다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대위를 잘...
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당무위원회 연석회의에서는 대선패배에 관한 의원-당무위원들의 통렬한 반성이 있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냉정하고 철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 및 당 혁신에 관한 의원 워크숍을 신임 비대위원장이 선임되는대로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언론대책 위원회, 노동대책...
민주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개최, 지도부 공백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비대위 체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갈등의 쟁점은 비대위원장 지명권한 문제다. 주류 측은 당 대표 대행 권한인 문재인 전 대선후보에게 비대위원장 선임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주류 측은 대선 종료와 동시에 문 전 후보의 자격도 끝났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박 후보는 기자회견 도중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것을 ‘대통령직을 사퇴한다’고 잘못 말해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서병수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은 박 후보 대리인 자격으로 조윤선 대변인과 함께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왕치산 부총리는 차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간쑤성 당대표인 왕둥은 전날 “왕치산이 차기 중앙기율검사위원 후보로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왕치산은 현재 중앙기율위 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상무위원으로 올라섬과 동시에 중앙기율검사위 수장이 될 것이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전국위원회를, 선진당은 당무회의를 각각 열어 합당안을 의결하면 양당이 함께 참여하는 수임기구를 구성해 합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당 합당에 따라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 충청권 표심을 잡는 데 우위에 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핵심관계자는 “양당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크거나 하진 않겠지만 충청은 옛 대선에서도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