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무위, 5월전대·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등 의결

입력 2013-02-22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의원 50%+권리당원 30%+여론조사 20%’… 모바일투표 폐지 등 상정

민주통합당은 오는 5월4일 임기 2년의 차기 지도부 선출하는 정기 전당대회 일정과 규칙 등을 확정했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해 당 대표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논란이 됐던 모바일 투표는 사실상 폐지됐다. 대신 대의원과 당원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당심’을 충분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22일 당무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안을 통과시켰다고 김성곤 전대준비 위원장과 최규성 부위원장이 밝혔다.

전대 룰과 관련해선 ‘대의원 50%+권리당원30%+여론조사20%’ 방식으로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다만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의 편의를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게 해 모바일투표 일부 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당적이 없는 지지자도 경선에 끌어들이는 방안을 혁신 과제로 향후 제도화 할 것”이라고 했고, 최 부위원장은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의 권한을 늘려 당원 중심의 당으로 한 발 나아갔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순수집단지도체제를 바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했다. 지도부 규모는 기존 11명에서 9명으로 줄었다. 당 대표의 경우 4명, 최고위원은 8명 이상 출마하면 컷오프(예비경선)를 실시해 본선 진출 후보군을 각각 3명, 7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0,000
    • -3%
    • 이더리움
    • 4,534,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2.21%
    • 리플
    • 3,045
    • -2.9%
    • 솔라나
    • 199,700
    • -4.08%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8%
    • 체인링크
    • 20,450
    • -4.26%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