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당기순이익 약 2조7000억 원을 축적하는 등 자본을 확충했다.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별도 재무제표 기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 871.5%에서 2023년 3분기 기준 187.6%로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기준 현금성 자산은 5조5853억 원이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단단한 기초 체력은 시장 안팎에서 인정받았다. 지난해...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 대표 취임 이후 당기순이익은 △2020년 1307억 원 △2021년 2413억 원 △2022년 2538억 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3분기에는 365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롯데카드 베트남법인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흑자로 전환될 경우 자회사 쪼개기 매각으로 인수 가격이 2조 원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기업은행은 김 행장 취임 1년 차인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244억 원) 대비 10.3% 증가했다. 4분기에는 상생금융 비용이 반영돼 년보다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은 올해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천명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전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3%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46억 원으로 12.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7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06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941억 원으로 18.8%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86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좋지 못했다. 호텔신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한 93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1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호텔ㆍ레저부문의 경우, 4분기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신장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TR부문(면세)의 경우 중국 단체 관광이 활성화되지 않아...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492억 원, 당기순이익 57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71%, 89.13% 대폭 증가한 규모다.
WM부문에서는 시장일평균거래대금이 2023년 19조9000억 원(YoY 22.7%)으로 증가해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개선됐으며, IB부문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ECM 인수부문 및 회사채...
지난해 LF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773억 원) 대비 57% 감소한 754억 원을 기록했다.
LF의 해당 실적은 잠정치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은 15%)이상 변경 공시 조치에 따른 것이다.
LF 관계자는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부동산 금융부문의 매출감소와 일회성 비용이 반영 이익이 감소한 것”이라면서 “패션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9조2544억 원, 영업이익 2조2953억 원, 당기순이익 3조4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3%, 37.6%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라 전동화 부품 공급이 늘었다”며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억 원으로 56.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 확대는 주요 품목인 ‘리박트’,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전문의약품(ETC)사업부와 안과사업부, 중추신경계(CNS)사업부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위탁개발(CMO)...
당기순이익은 2023년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293억 원 규모의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 영향으로 264억5000만 원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단순 회계상의 손실이다.
한편, 엠로는 2024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통합 SCM SaaS 플랫폼 막바지...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4%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44억 원으로 96.4%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4.2% 증가한 4조7895억 원을 기록했지만, 외형성장과 비교하면 내실은 비었다는 의미다.
포스포퓨처엠 주가는 이달 들어 단 3거래일(5·11·23일)을 제외하고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는...
당기순이익은 505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718억 원(이익률 17.2%)을 기록했다.
4분기는 흑자전환했지만, 연간으로는 적자가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의 작년 영업손실은 2조5102억 원으로 전년(2조850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 매출은 21조33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다. 순손실은 2조5767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250억 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전략 지역에서의 견조한 판매가 지속됐고 판가 인상 및 고수익 지역 판매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다음 달 6일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 지난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96% 감소한 443억 원 기록
△3S, 크로텍과 32억 규모 자동차·이차전지 물류용 장비 공급 계약
△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854억 원…전년 대비 36.6% 증가
△바이온, 류진형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호반그룹, 대한전선 주식 1만 주 매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3일 현대건설은 2023년 연간 연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9조6514억 원, 영업이익 7854억 원, 당기순이익 6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9.6% 증가한 것으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36.6%다.
신규수주는 32조4906억 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111.7%를 달성했다. 사우디...
당기순이익도 6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218억 원에서 207% 확대됐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치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대한전선은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