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7492억원…전년비 43.7% 증가

입력 2024-01-26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사업부문 양호한 실적 달성…당기순이익 89% 늘어난 5739억원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비우호적인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도 WM부문, IB부문, 운용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492억 원, 당기순이익 57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71%, 89.13% 대폭 증가한 규모다.

WM부문에서는 시장일평균거래대금이 2023년 19조9000억 원(YoY 22.7%)으로 증가해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개선됐으며, IB부문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ECM 인수부문 및 회사채 대표주관 1위를 달성했다.

운용부문은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 인플레이션 및 고용지표 등의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등락을 반복했음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보수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회사 측은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하겠다”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5,000
    • +0.58%
    • 이더리움
    • 4,724,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4%
    • 리플
    • 745
    • +0.4%
    • 솔라나
    • 203,500
    • +3.72%
    • 에이다
    • 675
    • +3.05%
    • 이오스
    • 1,169
    • -1.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2.29%
    • 체인링크
    • 20,240
    • -0.15%
    • 샌드박스
    • 655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